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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천호 현대백화를 돌다가 보니 슬슬 지치기도 하고 물도 마시고 싶고 발이 자동적으로 향한 곳은 천호 현대백화 3층인가 4층에 위치한 카페 사브르. 정확히 4층이었고 역시 사람은 많아서 거의 만석인 상태. 백화 내부의 상당히 큰 부분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카페 사브르. 이 겨울에 초록촉한 걸 보니 기분이 맑아지는 것 같았다. 최대한 사람이 없는 곳으로 사진을 찍어보았다. 천호 현대백화 카페 사브르의 가격은 아메리카노 4천 원부터 라떼, 주스등이 6천 원 정도로 백화 안에 있는 카페치곤 나름 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소하게 크루아상, 롤케익 등을 준비해 놓았는데 조금 휴식하고 다시 쇼핑을 할 예정이라 별도로 시키진 않았다. 자몽티와 바닐라라떼 2잔에 12,000원. 맛에 대한 평가는? 무난했다. 백화점을 ..
천호 문구거리에 새로운 건물이 하나둘씩 들어오더니 덩달아 새로운 음식점, 술집, 커피집이 하나둘씩 생기고 길을 가다가 약간 오래된 동네에 나름 핫플처럼 생긴 외관의 massiss 마시쓰 커피가 보여 가던 길을 그냥 갈까하다가 그렇게 순간의 찰나에 보여지는 근사한 인테리어에 발목이 잡혀 귀신에 홀린듯이 들어가 보았다. 천호 문구거리 마시쓰 커피 찾아가는 방법: 지하철 5호선, 8호선 천호역 2번 출구 직진하다가 스타벅스 보이는 골목으로 들어가 명신완구 오른편에 위치 천호 문구거리 마시쓰 커피의 가격은 휘핑크림이 올라간 마시쓰커피 5천 원 쿠키가 들어간 비스코프커피 5,500원 젤라또 라떼 6천 원 코코넛 라떼 6천 원 등등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상당히 짧은 편. 천호 문구거리의 오래된..
며칠 전에 뉴스에서 지금 청년들도 당뇨에 걸리는데 그 원인 중의 하나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니 먼저 자극적인 마라탕을 먹고 입가심으로 달달한 탕후루 먹는다. 그러다 보니 젊은 층들의 당뇨병이 점점 많아지는 추세이다라고 함. 아직은 마라탕만큼은 존재감이 없지만 두리안 같은 매니아층을 사로잡을 뤄스펀. 건대입구 6번 출구에서 항상 가던 가게만 가다가 안 가본 골목을 걷다보니 만나게 된 제왕소라뤄스펀. 제왕소라뤄스펀 찾아가는 방법: 지하철 건대입구 6번 출구에서 직진하다가 골목으로 들어와서 첫 번째 사거리에서 좌회전 과일 중에 두리안이 있다면 취두부 정도는 아니지만 쉽사리 좋아한다고 할 수 없는 꿈꿈한 냄새부터 풍기는 뤄스펀 입구. 일단 들어갈 용기가 있어야 그 맛을 볼 수 있느니라. 제왕소라뤄스펀 가게의 제..
내가 녹차의 맛에 입문하게 된 건 썩 기분 좋지 않았던 여행이라서 아마도 그래서 더 쓴맛이 느껴졌던지 나한테 녹차의 맛이란 자고로 조금은 쓴 맛이 되어야겠다는 정의를 가지고 있다. 무튼 나는 녹차와 민트같은 맛을 좋아하고 국내에서 유사한 맛이 출시되면 부지런히 쫒아다니면서 먹어본다. 집 근처 뚜레쥬르에 우리가 그린대로! 뚜레쥬르에서 새롭게 출시된 녹차 관련 제품으로는 까망쿠키속 리얼말차 크림빵 겹겹이 말차 퐁당 까망쿠키속 리얼말차 브라우니 말차에 퐁당 딸기케이크 등등이 있다. 그중에서 나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겹겹이 말차 퐁당이다. 겹겹이 말차 퐁당의 한 개 가격은 3,500원이고 여자의 손바닥 만한 크기이다. 일단 겉면은 초록색으로 두툼하게 데코 해줬다. 겉면에만 녹차맛으로 코팅을 해준 줄 알았는데 겹..
집에서 사용하던 센스맘 더블 매트리스와 2인용 침대가 사용하기에는 멀쩡한데 공간을 좀 비워서 나만의 작업공간을 만들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미루다 미루다 동네 주민센터에 방문을 했습니다. 동네 주민센터에 갔더니 대형 폐기물 처리는 더바른환경에 연락해보라고 종이 한장 주었습니다. 강동구 가정용 대형 폐기물 처리 더바른환경 연락처: 02-472-5553 그래서 더바른환경을 검색을 했더니 아주 간편하고 쉽게 수거 신청이 가능했으나 가격은 저렴하진 않았습니다. 서울시 강동구 기준 대형페기물처리신청 싸이트: https://www.gangdong.go.kr/web/newportal/largeWaste/apply/step1 온라인 신청 | 대형폐기물처리신청 | 민원신청 | 상담신고센터 | 종합민원 | 강동구청 강동구청..
구리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가기 전에 맛집이라고 검색을 했는데 딱히 마음에 드는 곳이 없어서 닥치는대로 가는 길에 아무 가게나 들어가서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집 근처 신선설렁탕은 가끔 찾아가는 곳이라서 무난하게 한끼 식사가 가능하겠다 싶어서 들어갔는데 웬걸?! 여기가 미술관이야? 여기 설렁탕 집이 맞아? 할 인테리어의 구리 신선설농탕 방문후기가 되겠습니다. 구리 신선설농탕 찾아가는 방법: 공용으로 사용하는 주차장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구리 신선설농탕에 들어서자마자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보자마자 대박하고 감탄했습니다. 이건 사진을 찍어야 돼, 빨리. 음식점의 인테리어가 거기서 거기고 고깃집이면 고깃집 술집이면 술집 치킨 집이면 치킨집 등이 어느 정도 비슷한 컨셉이 있는데 설렁탕 집에 현대 예술을 녹여줘..
명절이 다가와서 친척집에 놀러 갈 때 들고 가기 좋은 과일이라도 살려고 구리 농수산물 도매시장 다녀왔습니다. 정말 가끔 구리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가긴 하는데 도매시장에서 소매를 해서 그런지 가격이 파격적으로 저렴한 걸 원하면 욕심이 과한 거고 대신 가격이 혜자스럽다 이 정도의 감탄은 나와야 하는데 갈 때마다 그런 체감적인 부분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어쩌다 가보니 도매라는 단어에 저렴하게 느껴지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지만 구리 농수산물 도매시장으로 출발해봅니다. 구리 농수산물 도매시장 찾아가는 방법: 구리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청과동, 수산동, 양념동등으로 꽤나 큽니다. 그리고 오래되었습니다. 주차장은 많지만 또 그만큼 항상 붐비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희가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청과동으로 엄청 많은..
주말인데 딱히 할 일이 없을 때 가는 코스가 있습니다. 지하철 아차산역 2번 출구에서 나와서 청국장집에서 밥을 먹고 아차산은 가볍게 스쳐 지나서 워커힐, 광진교 이 방향으로 집으로 걸어옵니다. 아차산이 은근히 올림막길이 있어서 운동량이 완전 부족한 사람한테는 도로변을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헥헥거립니다. 아차산을 지나 워커힐을 가는 길에 서울 동의초등학교 사이에 아차산 영화사가 있습니다. 아차산 영화사 찾아가는 방법: 영화사는 송원성취하는 영험 있는 기도처로 기도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는 곳이라고 합니다. 서기 6772년에 창건해서 아차산 영화사가 지금의 모습을 갖춘 것은 약 1997년 경이라고 합니다. 크기는 다녀본 사찰 중에서 상당히 아담한 편입니다. 300여 년의 세월을 함께 해온 고목이 눈에 보여 ..
어제 갑자기 엄마가 속이 출출하다고 하시면서 고기가 생각이 난다고 하시데요? 엄마한테는 해산물이 고기에 해당하니 머릿속에 언젠간 가봐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던 하남 풍산 상호도 기억하기 쉬운 고기랑 조개당에 다녀왔습니다. 하남 풍산 고기랑 조개당 찾아가는 방법: 1) 뚜벅이로 이동하는 경우: 지하철 5호선 하남 풍산역 1번 출구 직진하다가 하남 농협이 보일 때 길 건너서 조금 가다 보면 동네버스 하남농협 10번 버스가 보이고 왼쪽 국민건강보험 오른쪽 여의도 순복음 동부교회가 보입니다. 거기서 터널지나가기 전에 옆에 보면 여러 가게가 있는데 그 방향으로 가시면 됩니다. 2) 동네버스 하남농협 10번 3) 자동차로 이동하는 경우: 하남 풍산 고기랑 조개당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반부터 라스트 오더는 9시까지입니..
점심시간이 지나서 만나기로 했다. 점심시간 이후에 만났는데 갑자기 배가 고프다고 호들갑을 떨기 시작했다. 주변을 보니 빨리 먹을 수 있는 가게가 프랭크 버거가 보여서 방문을 해보았다. 프랭크 버거 가맹 관련 문의전화는 1544-7733이다. 길을 걷다가 눈에 보이면 프랭크 버거에 방문하면 되겠다. 어릴 적에 햄버거를 별로 먹지 않고 자란 나와 어릴 때부터 햄버거를 주구장창 먹은 사람의 차이인지는 모르겠으나 나는 햄버거 맛을 잘 모르겠다. 아, 그건 또 아니네. 비싼 만원을 넘어가는 핫플 햄버거 패티가 확실히 인스턴트보다 맛있긴 했다. 다시 돌아와서 햄버거는 배가 부른데 누군가 간식 차원에서 먹을래 하면 조금 고민할 메뉴이고 주식으로 햄버거를 먹어도 되는 사람이 만났을 때.... 즉 이 정도이면 음식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