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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우연한 기회에 건강보험공단에 간 기회에 연명 중단을 할 수 있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2018년 2월부터 시행이 되어 19세 이상인 사람이 향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자신의 연명의료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직접 문서로 밝혀두는 것이라고 합니다. 즉 정신이 말짱할 때 혹여나 내가 목숨이 간당간당하여 곧 죽게 되는데 그래도 사람의 생명의 존엄?이라고 하면서 살려낼 희망과 가능성도 없을 땐 과감하게 안녕히 가세요라는 뜻.... 국민연명의료기관 홈페이지 및 문의 번호: 1855-0075 www.lst.go.kr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제도소개, 작성 가능기관 찾기, 의료기관윤리위원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기록 열람, 교육안내www.l..
사촌언니네 조카가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 선수 자격으로 참가한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지금 아이들 공부만 하거나 아니면 핸드폰만 하는 줄 알았는데 선수로 전국 배구대회에 참가한다고 하니 괜히 또 마음이 설레는 것이 나한테 아이가 있다면 나중에 아주 그냥 도치맘 예정각?! 2024 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기간은 24년 1월 18일부터 23일까지 이고 23일 오늘에 결승전 결과가 나왔네요! 남자 초등학생부는 21개 팀이고 6개 조이고 여자 초등학생부는 중국에서 초청팀까지 와서 14개 팀에 4개 조입니다. 배구에 대해서는 정말 문외한인데 그저 설레는 마음으로 응원하러 충북 옥천 삼양초등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기차타고 옥천역 도착해서 옥천 삼양초등학교에 도착했을 땐 이미 11시 넘었고 체육..
우리 조카님이 2024년 연맹회장기 전국 초등학교 배구대회에 선수로 참가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 충북 옥천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서울에서 동서울터미널 혹은 고속터미널로 직접 옥천으로 갈 수 있는 줄 알았는데... 띠용, 직접 가는 노선이 없데요?! 그래서 대중교통으로 서울에서 옥천가는 방법을 찾아봤습니다. 1. 기차로 가는 방법 2. 시외버스로 가는 방법 서울역에서 무궁화호로 대전을 경유해서 옥천에 갈 수 있습니다. 기차 기준 약 2시간 시간이 소요됩니다. 옥천역에 내렸더니 택시가 몇 대 대기하고 있었는데 그 외엔 사람들도 별로 보이지 않더군요. 서울에서 버스로 동서울 터미널 기준 충북 옥천으로 가고자 하면 대전, 청주, 보은에서 환승을 해야 합니다. 서울 동서울터미널에서 대전복합터미널 그리고 옥천 가..
하늘이 맑아지는 날이면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 날씨가 쌀쌀하지만 어딜 나가고 싶은데 가성비? 까지 생각한다면 서울 근교에 있는 바다도 아닌데 보는 눈이 다 시원해지는 양평 두물머리를 추천. 참고로 날씨가 파아랗게 맑은 날일 때.... 양평 두물머리 찾아가는 방법: 양평 두물머리 느티나무 주차장은 협소하여 항상 붐빈다. 참고로 주차요금은 하루에 3천원에 선불이다. 양평 두물머리 느티나무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나올 때 두물머리 연핫도그를 먹었는데 생각이 없이 카드를 긁었다가 핫도그 하나에 무려 8천 원. 어떤 아저씨가 핫도그 하나에 3천 원이 아니냐고 하니 판매하시는 분이 언제쩍 얘기냐고 하시기에 도대체 핫도그 하나에 얼마이기에 그런가 했더니 8천 원. 허얼.... 느티나무 주차장에서 들어오면 이렇..
하늘이 파랗게 이쁜 겨울 주말에 서울에서 가까운 양평 그림정원 베이커리 카페에 다녀왔어요. 여름이랑 확연히 느낌이 다르지만 그래도 기분전환하기엔 좋은 곳이었답니다. 양평 그림정원 카페 찾아가는 방법: 양평 그림정원 카페 찾아가는 방법: 뚜벅이로 찾아가기 힘들 것 같습니다. 처음에 도착했을 때 여기가 맞아 갸우뚱 해집니다. 주차장: 크지도 작지도 않은 주차장을 마련해 두었지만 주말 혹은 성수기가 되면 부족할 것 같습니다. 영업시간: 공휴일 제외한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이고 동절기 기준 마감은 저녁 7시입니다. 가격대: 아메리카노 7천원, 라떼 8천 원, 티 만천 원, 에이드 9천 원 등등, 자리값 합니다. 인테리어: 원목으로 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이고 테이블 수가 많은 편은 아닙니다. 날씨가 좋으면 밖에서..
기억이 다음생의 인연이에요. 3일의 휴가에서 나오는 기억에 남는 대사이다. 그러나 이번 생의 기억을 포기하고 나는 지금의 내 딸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그리고 보기 좋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 그래서 엄마는 이번 생이 기억이 없어져서 다음 생에 알아볼 수 없음에도 결심을 한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아이가 엄마를 싫어하는데는. 엄마는 부모는 부모라는 내리사랑으로 투덜거리고 아무 말 대잔치를 하고 싸가지가 없을 모습이라도 품어준다. 우리 자식은 그것이 당연한 듯 받아들인다. 그리고 나중에 다시 볼 수 없는 존재가 되었을 때 말한다. "있을 때 잘했을 껄." 나도 항상 그렇게 같은 생각을 하나 나한테서 나오는 태도와 표정이며 부모를 대하는 모든 것이 내 마음과 의지와 다르게 너무 퉁명스럽다. 아직도 혼자인 나..
날씨도 춥고 딱히 할 일도 없고 느긋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 할 때 보면 좋을 연애 관련 영화입니다. 추천순서는 개인취향입니다. 데헷. 1. 달짝지근해 애 딸린 미혼모는 나이 든 총각을 좋아하면 안 되 나.... 요?라는 말에 가슴이 먹먹해지고 우리 사과할 일이 있을 땐 서로 눈을 깜빡이는 걸로! 너무 사랑스럽게 나오는 김희선과 비주얼로 승부를 하는 유해진과 정말 욕 나오게 만드는 가족보다 못한 가족까지... 주변에서 정말 가능한 이야기라서, 거기에 웃음 한 스푼 더 넣어줘서, 생각을 하면서, 피씩 거리면서 웃으면서 이 영화를 볼 수 있다. 2. 싱글 인 서울 나는 이쁜 여주들을 자꾸 뽀글이로 만들어주는 컨셉이 너무 싫다. 왜 남주만 우수수 감성이 폭발할 것 처럼 만들어 주냐 말이다? 잔잔한 영화에 내가..
나는 솔로 4기부터 빌런이라는 단어가 등장했고 그 뒤로 한 기수마다 빌런이 등장하고 있지요. 나는 솔로 9기 정신과 의사를 사이에 둔 두 여자의 기싸움이 나는 솔로의 개국공신이다라는 평이 있데요? 연예인들도 즐겨본다는 나는 솔로가 벌써 18기까지 오면서 남의 연애얘기를 무슨 재미로 봐하다가도 보면 사람의 심리가 재밌고 출연진들의 스펙도 부럽고 지나갔던 흑역사도 생각나고 여러 가지 생각이 들면서 재밌긴 재밌어요. 나는 솔로 한 회가 끝나면 쫄래쫄래 리뷰를 했었는데 보고있자니 이래저래 반전이 생기면서 내가 사람을 보는 눈도 의심하게 되드라구요? 그래서 일단은 지켜보다가 역시나 재밌어서 근질근질해서 포스팅 시작! 숫자마저 좋은 나는 솔로 18기! 나는 솔로 18기 이 분을 보고 있자니 내가 소개팅했던 그 사람..
건대 6번 출구를 가면 구구향이라고 하는 훠궈집이 있긴 한데요, 자주 방문을 해서 살짝 질리더라고요. 그래서 건대입구 6번 출구에 그 어딘가에 다른 훠궈집이 있지 않을까 자세히 간판을 보면서 거리를 걷다가 2층에 위치하여 발견한 갈비살, 차돌박이등 고기를 구워 먹을 수도 있고 더불어 주 메뉴인 훠궈도 먹을 수 있는 복만루 훠궈를 소개해봅니다. 건대 6번출구 복만루 무한리필 훠궈 찾아가는 방법: 건대 6번 출구에서 나와서 골목으로 직진하여 왼쪽 도로 2층에 위치 주차는 공영주차장에 하셔야 합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 중의 하나는 이렇게 룸을 만들어 주어서 이쪽 구역은 맘에 듭니다. 복만루 훠궈 집의 내부 모습입니다. 훠궈집인데 왜 불판이 있지, 어디에 앉아야 하지 고민하게 되었는데 나중에야 알게 된 것이 훠..
청와대가 국민의 품으로 온 지 시간이 꽤나 지났지요? 처음에 예약하기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은 예약 혹은 현장 접수로도 가능하지요. 날씨가 좋아서 청와대 한번 다녀와봤습니다. 뚜벅이로 청와대 찾아가는 방법: 경복궁 3번 출구에서 직진, 2개 정류장 지나서 효창동 역에서 내려서 큰 사거리에서 우회전해서 직진하면 됩니다. 셔틀버스가 있다고 하는데 보이지 않아 걸어갔는데 걸어갈만한 거리입니다. 3호선 경복궁 지하철역에서 나오면 이렇게 청와대 가는 길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경복궁 3번, 3-1번, 4번 출구에서 나가면 됩니다. 큰 사거리에서 우회전 하여 천천히 가면 슬슬 안내표지가 보입니다. 청와대 관람을 하고자 하면 정문과 춘추관에서 가능합니다. 하늘이 맑아서 좋았고 이 길 우리를 보자마자 아~봄이나 여름에 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