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0/11/11 (2)
Rangni:랑니=너를
빼빼로는 천원이다라는 생각이 좀 많이 박혀서집 근처에서 990원에 팔고 있기에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귀찮아서 패스. 그리고 오늘은 사무실에 있는 분들한테 나눠주려고 CU 편의점에 들어갔는데 12,000원인 거예요.음, 하나에 천 원, 편의점인데 가격이 좋네 하면서 룰루랄라 하고 삿죠. 그것도 우리의 소비욕구를 촉진하는 한정판이라는 문구까지 있으니 더 설렜죠.그래서 입구에서 경비원 아저씨한테도 하나 드리고 사무실에 도착해서 풀어보았더니뜨헉! 8개짜리네!!수량이 모자라는데...크런키맛 2개+아몬드3개+오리지널3개! 그래서 결론은 선착순으로 드리기로 했어요.기분만 좋아지면 되잖아요? 그렇지 않나요?! 대표는 빼빼로는 키 작은 사람한테만 주는 건데 하면서 저 놀려주는데그렇게 말하면 저는 사무실에서 키카 제일 작..
운세니 뭐니 하면서 정리하다 보니 꼭 해드리고 싶은 얘기가 있어서 오늘 이 글을 적어요. 내 운명은 내가 정하지 하늘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我命由我不由天! 1993년 이연걸(리롄제)이 나오는 태극잠삼풍이라는 영화에서 나오는 대사입니다. 음.1993년이라 난 뭐 하고 있었지? 스토리는 몰락해가는 정권으로 점점 힘들어지는 때에두 어린이가 근심 걱정 없이 룰루랄라 소림사에서 잘 지내고 있다가시골에서 도시로 왔는데야심이 많은 한 친구는 악당이 되어가고주인공은 그런 친구를 만류하다가친구의 배신으로 기억력 상실하고 미쳐있다가슬슬 정상이 되다가결국은 악당을 물친다라는 겁나 멋있는 무협영화를 저는 3류로 만들어 버렸습니다.스미마센, 죽을죄를 지었사옵니다. 여기서 주인공이 악당을 정신 차리고 좋은 길로 들어오라고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