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1/07 (30)
Rangni:랑니=너를
오형제 손짜장 천호에서 강동역으로 가는 길에 오형제 손짜장이라는 가게가 있다. 오형제가 각각 남양주, 의정부, 곤지암, 하남, 양주, 송파 등에 가게를 운영 중인가 보다. 부럽구먼! 차이니스 푸드답게 인테리어가 벌겋다. 이번에 방문을 하니 무인 주문기에서 선불결제를 해야 된다. 홀을 보시는 이모님들이 3번! 3번 하신다. 3번 테이블에 앉으라는 소리인 것 같은데 우리는 들었는데 계속 3번, 3번 하셔서 웃고 말았다. 그래서 그 유명한 3번을 한번 찍어본다. 짬뽕 : 8천원 짜장 볶음밥 : 7천5백원 다른 중국집과 비교하면 가격이 살벌하다. 경쟁이 심해서 서로 길을 마주하면서 짜장면 1,500원, 2천원하면서 24시간 운영하는 중국집도 있는가 하면 이렇게 고가의 중국집도 종종 만날 수 있다. 비싸면 비싼 ..
두피에서 불이 나요! 7월23일 금요일 저녁, 자주 다니던 미용실에 뿌염 하러 갔다. 지하철에서 에어컨 빵빵하게 쐬이고 저녁을 먹고 미용실에 도착. 밥을 먹던 가게가 좀 덥긴 했지만 그래도 두피 노출 시간 최대 15분 정도? 묶었던 머리를 푸니 너무 상해서 머리를 좀 커트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늘 평소와 마찬가지로 뿌리 염색을 시작! 그런데 염색약을 바르고 있는 중인데 머리에서 불이 나는 것 같다. 따끔따끔 혹은 간질간질도 아닌 퐈이야~하는 느낌. 헤어디자이너한테 나 지금 머리가 너무 덥다라고 얘기했더니 안되겠다 싶어서 샴푸에 들어간다. 헤어 디자이너: 물이 차가우세요? 랑니 답: 아니요. 헤어 디자이너: 이 정도는요? 랑니 답 : 괜찮은데요. 헤어 디자이너 : 두피가 지금 너무 예민하신가 봐요, 지금..
경쟁자가 생겼다-이디야 커피 오픈함 올해 3월에 회사 건물에 커피숍이 한 개 생겼다. 내가 포스팅한 내용을 보시더니 어떤 분이 댓글로 그 가게에서 사용하는 커피머신 차 한대값이라고 했다. 그래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에 4,500원은 비싸다고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절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다. 4개월이 흐른 뒤. 이 조용한 동네에 이디야가 오픈한다. 이디야의 매장 위치 고르는 기준은 스타벅스에서 고민고민해서 매장을 오픈하면 그 근처에 오픈하는 전략이라고 프랜차이즈에서 종사한 적이 있던 L이 말한다, 한마디로 좀 얍쌉하지만 나름 똘똘한 건가 싶다. 어쨌든 이디야 커피 매장이 오픈된다. 실은 커피 맛을 잘 모른다, 커피를 마시고도 나는 저녁에 잠을 잘 잔다. 회사에 네소프레소 머신이 있는데 나한테는 커..
잠실 롯데월드몰 오락실 12일부터 시작된다는 2인 이상 집합 금지 소리에 부랴부랴 마지막 외출이라 생각하고 문을 나선다. 잠실 롯데월드몰 3층에 모던하우스 뒷편에 있는 오락실로 발이 향한다. 저번에 VR 게임을 놀았다면 이번엔 오락실이다. 60분에 13,000원 베스트는 90분에 18,000원인가 한다. 사원증 같은 카드를 주고 센서에 삑 하고 대면 시간 카운팅에 들어간다. 점심시간대에 도착했는데 사람이 몇 명이 안된다. 게임은 농구, 볼링, 컬링, 화살, 야구, 축구, 사격, 실은 몇 개 안된다. 컬링: 2인 플레이를 분명히 눌렀다. 그러나 인식이 되지 않는다, 어떻게 노는 거야? 삑삑거리다가 포기. 나중에 알고 보니 우리가 터치한 센서는 오른쪽 게임을 위한 것이고 컬링을 놀려면 왼쪽 센서를 터치했어야..
신비한 우리의 몸 1. 잠은 왜 자야 하나요? 잠은 피곤에 지친 우리의 몸을 다시 생기있게 해주는 보약이에요. 잠을 자는 동안 뇌는 살짝 깨어 있지만, 다른 곳은 모두 편안히 휴식을 하지요. 잠을 자면서 하루 동안 먹은 음식물을 흡수하여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만든답니다. 2. 꿈은 왜 꾸나요? 꿈은 깊은 잠에서 옅은 잠으로 옮겨갈 때 꾸어요. 우리가 자는 동안에도 뇌는 살짝 깨어 있어서 잠을 자지 않았을 때처럼 뇌는 살짝 깨어 있어서 머릿속으로 이런저런 상상을 하지요. 꿈은 누구나 다 꾸는데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에 꿈을 안 꾸었다고 생각하는 거랍니다. 3. 우리 몸에 뼈는 왜 있을까요? 우리는 뼈가 있어서 몸을 지탱하지요 . 똑바로 설수도 있고, 몸을 움직일 수도 있구요. 그리고 몸 속의 중요한 부..
상큼한 월요일이 되세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월요일 출근이라 기분이 다운되거나 우울하거나 그러신가요? 똘끼 빼면 시체인 랑니가 여러분을 위한 광대놀이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뚫어져라 보고 얼굴 평가하기 없기! 특히 산xxx님! 두둔! 이 피카츄가 틱톡에서 그렇게 핫하답니다. 처음엔 이게 뭐야 하고 정말 세상 짜증과 미간을 찌푸리면서 오십억을 째려봤는데 그럼 나도 해보지뭐 하면서 착용하는 순간.... 에헤헤헤헤헤.... 완전 취저! 제일 더운 여름에 이러고 있으니 덥긴 덥습니다만 재밌어요 ㅋㅋㅋㅋ 피카츄가 피카피카 하면서 촉을 세우다가 아래로 축! 하는 거 아시죠? (실은 어린이 한테서 주워들은 거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대로 마무리하기엔 너무 아쉬워서 진주가루 팩 잇빠이 한 모습까..
CU편의점 스모어 오갓멜로와 허쉬 초코바 스모어 오갓멜로가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으면 세상 맛 있다는 댓글이 있어서 나비처럼 가볍게 날아가 시식을 해본다. 다른 간식거리랑 같이 사서 구체적인 금액은 까먹었는데 꼴랑 네개인데 3천원 정도 한다. 바삭한 크런치에 달콤한 쫀득함 말랑말랑 마술을 보고 싶을 때 전자레인지에 7~15초 돌리라고 하는데 15초 돌렸는데 아마 치즈가 늘어나는 그런 모습을 상상해서 고개 갸우뚱하면서 5초 더 돌리기. 그랬더니 과자위에 똥을 얹혀놓은 듯한 비주얼을 보면서 속으로 쓰읍하는 공기반 소리반 나갑니다. 사무실에서 사이좋게 나눠먹어본다. 응? 달고나인데? 그런데 쫀득쫀득이 아니라 찐득찐득해서 이러다 이가 나가겠는데 하면서 우리 디자이너를 보니 턱으로 욕하고 있는 중. 디자이너도 이..
칼국수, 수제만두 전문점 : 황생가 칼국수 천호역 현대백화 지하 2층 푸드코너에 가면 황생각 칼국수라는 가게가 있다. 나의 입맛에 맞아서 오늘 소개하고자 한다. 가격 : 8천원대부터 시작 면의 굵기 : 넙적한 면도 너무 가냘픈 면도 우동같은 굵기도 싫어요! 저는 면의 굵기에 대한 요구가 꽤나 까다로운 나는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 세상 모든 면은 당면 굵기 정도가 딱, 제일 좋다. 칼국수를 시키긴 했는데 면의 굵기가 내가 좋아하는 종류가 아님에도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맛이 있어서 이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위를 버린 나는 매운맛을 잘 먹질 못하는데 또 너무 심심하고 밋밋하고 허연 비주얼의 아이들은 뭔가 부족해서 그래도 신라면보다 조금만 덜 매운맛이면 너무너무 좋다! 황생가 칼국수의 육개장 칼국수가 딱 그 정도..
안산 거북섬 웨이브 파크 방문기 날씨가 참으로 좋습니다. 오늘, 내일부로 장마가 끝이라고 하는데 비가 안 옵니다. 기상청에서 일부러 욕먹을 준비를 하고 사람들을 외출 못하게 하는 고도의 책략이라 믿겠습니다. 1. 위치 : 경기도 안산시 자라섬, 아직 될 개발된 곳인지 매일 치솟는 부동산 가격으로 이슈인데 이곳에선 아저씨, 아줌마들이 그 더운 날에 직접 분양받으라고 공기를 넣은 인형처럼 손 짓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 찾아가는 방법 : 현재 건물을 신축 중이라 찾기가 좀 어렵습니다. 검색되는 무료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엄청 걸어야 하며 주차장은 점심쯤에 도착하니 자리가 없어서 저희는 공사하는 곳에 주차를 했습니다. 3. 현장가격 : 어른 4만원 / 어린이 3만2천원 4. 인터넷 예약 가격 : 어른..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조식 코로나 4차 심각해지기전에 다녀온 부산 여행 중 여행 2일차 아침을 부산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먹기로 했다. 비록 웨스틴조선호텔에 머물진 못했지만 밥 한 끼 정도는 먹을 수 있는 거 아니냐 하면서 호텔이다 보니 나름 신경을 써서 V라인이 듬뿍 파이고 남사스럽게 엉덩이 보일랑까 말까 한 짧은 반바지를 입은 채로. 입구, 오호~이쁘네 속으로 감탄사 남발하면서 들어간다. 시간을 잘못 골랐다. 우리는 조식의 피크타임인 8시 살짝 넘는 시간에 도착을 했더니 대기! 거기 대기하라우! 거기에 안내를 하는 남자 직원은 상당히 경계하는 눈빛으로 (물론 나의 기분 탓일수도 있지만!) 지금 1층 까밀리아가 상당히 복잡하니 아래층에 있는 뷔페는 어떤가고 한다. 뭬야! 내가 내 돈 45,000원으로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