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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땀=지방의 눈물 해공도서관 옆 천호공원이 열심히 새로운 단장을 하는 듯 한동안 분주했다. 2021 천호공원 사계 축제 가을소풍, 가까이에 있으니 소홀했다. 무거워진 몸은 방치한채로 익숙해진 중력으로 살고 있다가 천호공원 한번 걸어본다. 한 시간 걸어볼까?라고 생각은 했지만 한바퀴 걷는 것조차 귀찮다. 앞에는 나이가 지긋이 되시는 분들이 걸어가시는데 나의 걸음은 그분들을 바짝 달라붙기조차도 안 되는 거북이 걸음이다. 한 시간 돌자고 했는데 한 바퀴만 돌고 나니 자신한테 미안해져서 한번 더 돌아보기로 한다. 걷다 보니 앞에 계시는 분들과 점차 격차가 벌어져 속도를 내본다. 더 걷다보니 필을 받아서 계속 따라가게 된다. 지방은 땀의 눈물이라고 얼마나 걸었다고 등에서 땀이 흐르는 것이 느껴진다. 땀을 흘리고 나..
고민이 있어요. 방문자수 대비 너무 저조한 수익 때문에. 10월에 전혀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유입이 확 생기면서 제가 티스토리의 "자본주의 맛"에 눈이 확! 떠가지고 중학생 때부터 TV를 거의 안 보던 제가 저녁 10시만 되면 이슈가 될만한 프로그램만 찾아서 리뷰하느라 정신없습니다. 이런 저 자신한테 굉장한 회의감이 드는 건 더 말할 나위도 없고 특히 국민가수는 저녁 12시 반 넘어까지 하다 보니 정리하고 어쩌고 하면 체력이 딸립니다. 투자 대비 아웃풋이 괜찮으면 저도 같이 으쌰 으쌰 하겠는데 어느 부분에서 문제가 생겼는지 만약 저품질이라면 방문자수가 확 줄어야 되는데 그건 또 아니고 제일 처음 얻어걸린 그 포스팅처럼 수익이 나지 않아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원인을 모르니 꽤나 답답한 마음에 이 글을 적어..
나는 솔로 4기 제2화 남자들 첫인상 호감과 직업 공개! 나는 솔로 제1화에 이어 제2화에서는 남자들이 무전기로 본인이 관심이 가는 여자한테 오늘 밤은 잠들지 마세요라는 멘트로 호감을 표시한다. 영호는 돌고 돌아 관심을 표현한 사람이 영숙이다. 이부진 같은 고급미가 느껴진다고 한다. 정식한테서도 호감의 신호를 받은 영숙 정수는 정자 영식은 정자 영수는 영자 영철은 정자 정숙, 정순, 순자는 0표. 오버이긴 하지만 벌써 두 커플은 거의 되지 않을까? 남자들의 직진과 호감을 저렇게 대놓고 하고 있는데?! 특히 영철과 정자, 영수와 영자. 그렇게 두번째 날을 맞이하고 영철과 정자가 카메라에 많이 잡힌다. 대망의 나이와 직업 등 소개하는 순간. 솔로 4기 정수 나이 33세, 연세대 행정학과 졸업, 제약회사 재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