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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한국스러운 먹자 거리도 사랑하지만 제가 또 좋아하는 한 가지가 있다면 바로 일본 이자까야를 제가 또 굉장히 좋아한답니다. 이자까야를 가고 싶은데 너무 먼 곳은 가기 싫고 검색하다가 발견한 암사동 히모, 여기는 힐스테이트가 들어오면서 새로 생긴 가게이다 보니 이제야 알게 되었다. 암사동 히모 찾아가는 방법 : 암사역 3번 출구에서 직진하다가 개수리 막국수 골목에서 직진하다가 딱 봐도 새로운 건물의 1층에 위치해 있다. 우왕, 우왕, 내가 좋아하는 글자체! 입구부터 괜히 설렌다. 일본을 극혐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죄송합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일본의 화려하고 번화로운 먹자골목의 사진을 곳곳에 도배를 해 놓으니 텐션이 마구마구 올라간다. 일본 글자 박아놓은 포스터도 여기저기 있으니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몰라 두..
나는 솔로 3기부터 꼬박꼬박 나는 솔로를 챙겨보는 애청자인데요. 지난주, 그 지난주 꼬박꼬박 리뷰하던 나는 솔로를 승질이? 나서 안 했어요. 너무 말이 격하게 나올까봐? 오늘이 나는 솔로 9기 최종선택을 하는 날인 줄 알고 봤는데 다음 화가 최종선택을 하고 오늘도 두 명의 여자가 눈물이 핑그르르한 채로 한 남자의 애매한 답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장면이 나오는 것을 보고 정신과 의사가 아주 사람을 정신병 환자로 만들어 버리네 라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고요. 그러면서 마지막 예고편에서 너 때문에 참 많이 울었다는 광수의 모습이 나오면서 데프콘이 네가, 누굴 위해서 운 적이 있냐고 하면서 흥분을 했지요. 방송 촬영이 마무리된지는 꽤나 오래되었을 터이고 지금 영숙의 인스타에서 활짝 만개한 미소를 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