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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고 여름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할 무렵 투썸플레이스의 홍보용 케이크 빙수를 보게 되었답니다. 블루베리 케이크 빙수, 애플망고 케이크 빙수, 티라미수 케이크 빙수, 오리지널 빙수. 내가 비록 사진을 못 찍었지만 정교한 포스터를 보고 있자니 혼자서 먹기에는 오버스러운 스케일에 드디어 동생을 데리고 빙수 먹으러 다녀왔답니다. 빙수 하나 먹는게 대단한 건 아니지만 생각하고 있던 메뉴라서 기분이 좋아지는 건 사실이랍니다. 습관적으로 찍게 되는 사진들, 노란색 웃는 표정의 꽃 모양이 이쁘네요. 가격은 13,000원이네요. 방문할 때마다 바뀌는 시즌 메뉴들 모습입니다. 봄날의 싱그러움을 담은 음료가 있는 걸 보니 봄날에 제가 다녀왔는데 이제야 올리는군요. 헤헷. 블루베리, 애플망고, 티라미수, ..
한동안은 뽑기가 그렇게 유행을 하더니 점점 적어지고 여기저기 쉽게 볼 수 있는 인생네컷, 사진관. 우리 중고딩 젊은 친구들이 아주 좋아한다고 하지요? 저도 가끔 필 받으면 찍습니다, 아마 그 필은 술 마셔서 텐션이 올라갔을 때? ㅎㅎ 천호동 먹자골목에만 해도 인생네컷과 비슷한 컨셉의 사진 찍는 곳이 최소 3~4개가 있고 저희는 포토 시그니처 천호동점에 방문을 해봤답니다. 포토 시그니처 천호점 찾아가는 방법 : 사진을 찍는 곳이니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이다? 바로 화사함, 블링함, 환함, 그리고 아기자기한 소품들!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동작이 뻣뻣하기 그지없습니다. 아이디어 고갈. 엽기적인 동작 대방출해볼까? 시그니처 천호점 가격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포토 시그니처 오리지널 프레임은 1+1인 2장에 4천 ..
송리단길에 처음 입성했을 때 어슬렁어슬렁 거리다가 정말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족팡매야라고 하는 가게를 만났다. 족팡매야? 도대체 무슨 뜻인지? 검색을 해보니 골든벨에서 천명훈이 자신이 광둥어를 할 줄 알고 광둥어로 너 밥 먹었어를 했는데 그 발음이 족팡매야로 들려서 이 단어가 나왔다고 한다. 족팡매야는 어떤 음식이 나오냐면 고기 듬뿍 소고기 짬뽕 크림 짬뽕 치즈 김치볶음밥 등심 탕수육 칠리탕수육 칠리새우 등 퓨전 중식당이라고 한다. 매장의 크기는 굉장히 작은 편이지만 또 이렇게 찍으니 괜히 있어 보이기도 하다. 그래서 인스타와 블로그 등등에 올라온 것을 다 믿으면 안 된다! 내가 시킨 건 크림짬뽕에 11,000원 음식이 짜장면 6천 원에서부터 13,000원 사이이다.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시작되어 시간..
한국스러운 먹자 거리도 사랑하지만 제가 또 좋아하는 한 가지가 있다면 바로 일본 이자까야를 제가 또 굉장히 좋아한답니다. 이자까야를 가고 싶은데 너무 먼 곳은 가기 싫고 검색하다가 발견한 암사동 히모, 여기는 힐스테이트가 들어오면서 새로 생긴 가게이다 보니 이제야 알게 되었다. 암사동 히모 찾아가는 방법 : 암사역 3번 출구에서 직진하다가 개수리 막국수 골목에서 직진하다가 딱 봐도 새로운 건물의 1층에 위치해 있다. 우왕, 우왕, 내가 좋아하는 글자체! 입구부터 괜히 설렌다. 일본을 극혐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죄송합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일본의 화려하고 번화로운 먹자골목의 사진을 곳곳에 도배를 해 놓으니 텐션이 마구마구 올라간다. 일본 글자 박아놓은 포스터도 여기저기 있으니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몰라 두..
나는 솔로 3기부터 꼬박꼬박 나는 솔로를 챙겨보는 애청자인데요. 지난주, 그 지난주 꼬박꼬박 리뷰하던 나는 솔로를 승질이? 나서 안 했어요. 너무 말이 격하게 나올까봐? 오늘이 나는 솔로 9기 최종선택을 하는 날인 줄 알고 봤는데 다음 화가 최종선택을 하고 오늘도 두 명의 여자가 눈물이 핑그르르한 채로 한 남자의 애매한 답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장면이 나오는 것을 보고 정신과 의사가 아주 사람을 정신병 환자로 만들어 버리네 라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고요. 그러면서 마지막 예고편에서 너 때문에 참 많이 울었다는 광수의 모습이 나오면서 데프콘이 네가, 누굴 위해서 운 적이 있냐고 하면서 흥분을 했지요. 방송 촬영이 마무리된지는 꽤나 오래되었을 터이고 지금 영숙의 인스타에서 활짝 만개한 미소를 보고 ..
잠실 롯데월드몰에 갔다가 베질루르 해질녘 커피 매장에 방문을 했다가 만나게 된 고급진 틴 케이스의 티북 티 레젠드 얼그레이. 한 손에 들어올만한 핸드폰보다 조금 더 큰 틴 케이스에 2g짜리 티백이 5개 들어있는데 가격은 12,000원, 허헛. 맛은 일단 놔두고 틴 케이스가 너무 예뻐서 12,000원이지만 괜히 수긍하게 된다. 머릿속에 이 틴 케이스는 가격이 얼마나 될까 궁금해서 미치겠다. 얼그레이 티를 다 마시고 나서도 이 틴 케이스는 계속 집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악세사리라든지, 약이라든지 필요한 소소한 것들을 넣어두어도 괜스레 이쁠 것 같은 케이스. 바코드 4로 시작하는 베질루르 퓨어 실론티 티북 레전드 얼그레이는 원산지가 스리랑카에 원재료에는 대부분이 홍차가 87.75%, 파인애플 11%, 마라 골..
TV조선 미스터트롯시즌2 참가자를 모집 중입니다. 기간은 8월31일까지이고 추가 모집 할 경우 추후에 공지하며 더 대박인 것은 우승 상금이 5억이라는 점이죠! 미스터트롯2 신청자격은 끼와 재능을 갖춘 예비 트로트 스타들로 제2의 임영웅을 찾고 있습니다. 제2의 임영웅, 제2의 영탁, 제2의 이찬원, 제2의 김호중, 제2의 정동원, 제2의 김희재, 제2의 장민호가 누가 될지 궁금해집니다. 오디션 일정은 먼저 서류 접수 및 심사를 하고 추가 영상을 예심하며 제작진이 최종 심사 후 방송 녹화를 시작합니다. 트로트를 사랑하는 만50세 미만의 남성이라면 누구나 가능한데 나이 제한이 있는 점이 눈에 들어오네요! 서류 접수하는 방법은 참가 지원서를 작성하고 자기소개 및 노래 영상 2곡에 어플 보정없는 원본 사진을 첨..
석촌역에서 내려서 송리단길 가는 길에 빽다방, 파빠, 메가, 이디야, 공차가 있어요. 그렇게 오밀조밀하게 모인 골목을 지나가다보면 something beyond coffee라는 우지 커피가 있답니다. 빅사이즈 아메리카노 한잔에 1,500원이라는 가성비 좋은 가격이 보다시피 출퇴근 시간대 그리고 점심시간에 은근히 붐비는 곳이지요. 석촌역 우지커피 찾아가는 방법: 석촌역 2번 출구에서 올리브영까지 그리고 좌회전 직진 네가 무엇을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했다, 1,500원짜리 가성비 값 아메리카노 외에 수없이 많은 메뉴가 있습니다. 테이크 아웃 전문 커피숍인 줄 알았는데 점심시간에 약간의 여유가 있어서 매장 안에 들어갔더니 매장의 크기가 꽤나 규모가 있더라고요. 공부하시는 분도 계시고 자리도 여유가 있고 계단..
커피빈 하동녹차 민트 최소 약 2개월 전에 스쳐 지나가듯이 마신 티인데 여전히 머리속에 남아있어서 블로그에 올려보아요. 나와 비슷한 입맛이 있는 티친님의 출현을 기다리면서! 천호 2번 출구에 있는 커피빈 매장의 모습이에요~ 내부는 널직널직한게 자리가 남아돌아요? 제가 방문한 시간대는 저녁 7시쯤인데 공부하시는 분들이 많으셨어요. 이젠 시즌도 지나갔겠다 싶어요. 최소 2개월 전의 일이니.. 블랙다이아몬드 카페라떼 6,500원 블랙 다이몬 아이스커피 6,000원 블랙 다이몬 카페 수아 7,500원 커피빈 새로 나온 메뉴를 한번 보니 고창 수박 주스 스파클링 퍼플 샹그리아 퍼플베리 요거트 아이스 블렌디드 등등 화려한 비주얼의 음료도 나왔네요. 수박이 철이라 그런지 수박 주스 메뉴가 자주 보이네요. 커피는 식상..
암사역에서 나오면 소박한 시골 할머니의 포스터가 있지만 내부는 으리으리하고 나름 고급진 인테리어의 개수리 막국수가 있답니다. TMI로 전에는 이 자리가 고깃집일 때 고기도 혼자서 구워 먹은 적이 있는데 나름 장사가 잘 되는 것 같아 보이던데 개수리 막국수 집으로 바뀌었지요. 메밀 막국수 전문점 개수리 막국수 암사 찾아가는 방법: 암사역 3번 출구에서 나와서 걷다 보면 시원하게 보이는 개수리 막국수. 간단하게 한 끼 먹으려고 하다가도 또 그렇게 지나치던 곳을 엄마와 함께 방문을 해보게 되었지요. 이게 사람의 입맛이라는 게 무서운 게 말이에요.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음식에 노출이 많이 되어 습관이 되었는지가 정말 중요한 게 엄마는 스파게티 같은 면류를 별로 안 드시니 같은 장소인데 저랑 엄마의 반응이 호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