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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매일 먹는 것에 대한 블로그를 포스팅했더니 표현도 한정적이고 생각나는 단어도 없고 우리 티친님들이 달아준 댓글을 보고서야 아~이렇게 표현할 수도 있지라는 생각이 든다. 날씨가 덥고 눅눅해서 그런가 축 늘어진 기분이 들면서 수익형 블로그용 포스팅도 아니어서 블태기도 없는데 이유가 없이 글을 쓰기 싫어지는 그런 기분. 요리를 할 줄도 모르고 요리를 하려고 하는 아이디어도 없고 그러다 보니 주말이면 편의점 가서 간식을 사 와서 빈둥빈둥거리던 20대 후반의 나이. 오래간만에 그 느낌을 체험해본다. 올해는 딱히 어딜 나가고 싶은 생각도 없고 시원하게 에어컨 틀고 홈캉스를 지내본다. 아이비 과자 1,200원 노티드 치즈 팝콘 1,500원 오사쯔 1,500원 노티드 젤리 1,200원 블루베리 치즈 케이크 3,600원..
오늘 소개할 곳은 잠실 롯데몰 베질루르 해질녘 거리입니다. 롯데월드몰 10번 출구 5층에 위치해 있고 쇼핑몰을 돌다가 우연히 마주치게 되면 우와~감탄사가 먼저 나올 그런 곳. 그런데 나의 사진은 그 현장감을 10%도 담지 못한 것 같아서 상당히 아쉬운 마음을 품고서 포스팅 시작. 잠실 롯데몰 베질루르 해질녘 거리: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마주 하게 되면 그 반짝반짝 거림에 자동적으로 눈이 가는 곳이지요. 여기는 뭐하는 곳인고? 마카롱도 팔고 커피도 팔고 차도 팔고 사람은 항상 바글바글이고 비싼 곳에 자리를 잡았지만 양심적으로 가격이 엄청 비싸진 않다. 베질루르 리얼 밀크 티 5,500원 베질루르 무알콜 티 칵테일 6,800원 베질루르 아메리카노 3,900원 카페라테 4,800원 주스 4,800~6,..
돈가스 튀김 텐동 일본 라멘 감자탕 우육면 쌀국수 햄버거 오늘은 또 무엇을 먹을 것인가? 고민이 깊어진다. 동경 산책이라는 상호를 보고 일본 동경인 줄 알았는데 동경하다의 동경을 사용하는 동경산책 가게는 도대체 어떤 물건을 팔고 있는지 전혀 감이 오지 않지만 대충 또 가라아게 같은 튀김류이겠지 지레짐작을 해본다. 동경 산책 매장도 가끔은 점심에 기다려야 하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빈자리가 많아서 오늘은 여기로 결정 송리단길 동경 산책 찾아가는 방법: 인테리어가 경양식 스타일 같기도 하고 나름 모던해 보이기도 하고 보는 사람의 눈에 따라 다른 것 같기도 한데 아무튼 나쁘진 않다요. 아, 동경 산책은 깔끔한 일본식 가정식 컨셉의 가게이군요. 메뉴가 좀 특이해서 사진을 다 찍기에는 번거로워서 1인도 가능한 나베..
이번 주면 송리단길 투어가 끝날 예정이다. 오늘 소개할 집은 튀김 덮밥 저스트 텐동... 현대백화에서도 본 적이 있어서 기억에 남았던 가게... 송리단길 저스트 텐동 : 줄서서 먹어봐야 할 텐동 매장 안 인테리어도 무난하고 가격은 살벌하다! 저스트 한상 13,900원 구성 새우 2개, 단호박, 오늘의 채소, 느타리, 꽈리고추, 김, 수란 에비 한상 15,900원 생선 한상 17,900원 야끼토리 한상 17,900원 스페셜 한상 19,900원 연어 한상 19,990원 점심 한 끼가 만원을 넘어서 곧 15,000원대! 오늘 점심은 커피가 없다! 내가 시킨 건 저스트 한상으로 김, 새우, 느타리, 꽈리고추, 단호박 등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제일 좋았던 점은? 물이 아닌 옥수수차인 점? 가격만큼 비주얼도 꽤나 ..
잠실 롯데월드몰 디라이프 DLIFESTYLE! 제목부터 오버스럽게 형용사를 많이 넣었는데 그만큼 만족을 한 곳으로 생일, 크리스마스 등 각종 명절, 행사, 이벤트에 소중한 사람과 다녀오시면 좋은 추억 하나 생길 것 같아요! 잠실 롯데월드몰 디라이프는 5층에 있어요! 방문인원 3명 저, 엄마, 이모 저는 해산물 별로 좋아하지 않고 엄마는 고기를 안 드시고 이모는 국수류를 싫어해요.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먹는 음식인데 셋이 이렇게나 선호하는 음식이 달라서 세명이 모두 만족하는 가게를 찾기는 정말 하늘의 별따기 같은 기분이죠. 가족이 외식을 할 땐 꼭 한두명이 양보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이번에 방문한 잠실 롯데월드몰 디라이프는 세명이 모두 만족한 곳으로 정말 강력하게 추천하는 곳이에요! 잠실 롯데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