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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내가 녹차의 맛에 입문하게 된 건 썩 기분 좋지 않았던 여행이라서 아마도 그래서 더 쓴맛이 느껴졌던지 나한테 녹차의 맛이란 자고로 조금은 쓴 맛이 되어야겠다는 정의를 가지고 있다. 무튼 나는 녹차와 민트같은 맛을 좋아하고 국내에서 유사한 맛이 출시되면 부지런히 쫒아다니면서 먹어본다. 집 근처 뚜레쥬르에 우리가 그린대로! 뚜레쥬르에서 새롭게 출시된 녹차 관련 제품으로는 까망쿠키속 리얼말차 크림빵 겹겹이 말차 퐁당 까망쿠키속 리얼말차 브라우니 말차에 퐁당 딸기케이크 등등이 있다. 그중에서 나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겹겹이 말차 퐁당이다. 겹겹이 말차 퐁당의 한 개 가격은 3,500원이고 여자의 손바닥 만한 크기이다. 일단 겉면은 초록색으로 두툼하게 데코 해줬다. 겉면에만 녹차맛으로 코팅을 해준 줄 알았는데 겹..
집에서 사용하던 센스맘 더블 매트리스와 2인용 침대가 사용하기에는 멀쩡한데 공간을 좀 비워서 나만의 작업공간을 만들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미루다 미루다 동네 주민센터에 방문을 했습니다. 동네 주민센터에 갔더니 대형 폐기물 처리는 더바른환경에 연락해보라고 종이 한장 주었습니다. 강동구 가정용 대형 폐기물 처리 더바른환경 연락처: 02-472-5553 그래서 더바른환경을 검색을 했더니 아주 간편하고 쉽게 수거 신청이 가능했으나 가격은 저렴하진 않았습니다. 서울시 강동구 기준 대형페기물처리신청 싸이트: https://www.gangdong.go.kr/web/newportal/largeWaste/apply/step1 온라인 신청 | 대형폐기물처리신청 | 민원신청 | 상담신고센터 | 종합민원 | 강동구청 강동구청..
구리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가기 전에 맛집이라고 검색을 했는데 딱히 마음에 드는 곳이 없어서 닥치는대로 가는 길에 아무 가게나 들어가서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집 근처 신선설렁탕은 가끔 찾아가는 곳이라서 무난하게 한끼 식사가 가능하겠다 싶어서 들어갔는데 웬걸?! 여기가 미술관이야? 여기 설렁탕 집이 맞아? 할 인테리어의 구리 신선설농탕 방문후기가 되겠습니다. 구리 신선설농탕 찾아가는 방법: 공용으로 사용하는 주차장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구리 신선설농탕에 들어서자마자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보자마자 대박하고 감탄했습니다. 이건 사진을 찍어야 돼, 빨리. 음식점의 인테리어가 거기서 거기고 고깃집이면 고깃집 술집이면 술집 치킨 집이면 치킨집 등이 어느 정도 비슷한 컨셉이 있는데 설렁탕 집에 현대 예술을 녹여줘..
명절이 다가와서 친척집에 놀러 갈 때 들고 가기 좋은 과일이라도 살려고 구리 농수산물 도매시장 다녀왔습니다. 정말 가끔 구리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가긴 하는데 도매시장에서 소매를 해서 그런지 가격이 파격적으로 저렴한 걸 원하면 욕심이 과한 거고 대신 가격이 혜자스럽다 이 정도의 감탄은 나와야 하는데 갈 때마다 그런 체감적인 부분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어쩌다 가보니 도매라는 단어에 저렴하게 느껴지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지만 구리 농수산물 도매시장으로 출발해봅니다. 구리 농수산물 도매시장 찾아가는 방법: 구리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청과동, 수산동, 양념동등으로 꽤나 큽니다. 그리고 오래되었습니다. 주차장은 많지만 또 그만큼 항상 붐비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희가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청과동으로 엄청 많은..
주말인데 딱히 할 일이 없을 때 가는 코스가 있습니다. 지하철 아차산역 2번 출구에서 나와서 청국장집에서 밥을 먹고 아차산은 가볍게 스쳐 지나서 워커힐, 광진교 이 방향으로 집으로 걸어옵니다. 아차산이 은근히 올림막길이 있어서 운동량이 완전 부족한 사람한테는 도로변을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헥헥거립니다. 아차산을 지나 워커힐을 가는 길에 서울 동의초등학교 사이에 아차산 영화사가 있습니다. 아차산 영화사 찾아가는 방법: 영화사는 송원성취하는 영험 있는 기도처로 기도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는 곳이라고 합니다. 서기 6772년에 창건해서 아차산 영화사가 지금의 모습을 갖춘 것은 약 1997년 경이라고 합니다. 크기는 다녀본 사찰 중에서 상당히 아담한 편입니다. 300여 년의 세월을 함께 해온 고목이 눈에 보여 ..
어제 갑자기 엄마가 속이 출출하다고 하시면서 고기가 생각이 난다고 하시데요? 엄마한테는 해산물이 고기에 해당하니 머릿속에 언젠간 가봐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던 하남 풍산 상호도 기억하기 쉬운 고기랑 조개당에 다녀왔습니다. 하남 풍산 고기랑 조개당 찾아가는 방법: 1) 뚜벅이로 이동하는 경우: 지하철 5호선 하남 풍산역 1번 출구 직진하다가 하남 농협이 보일 때 길 건너서 조금 가다 보면 동네버스 하남농협 10번 버스가 보이고 왼쪽 국민건강보험 오른쪽 여의도 순복음 동부교회가 보입니다. 거기서 터널지나가기 전에 옆에 보면 여러 가게가 있는데 그 방향으로 가시면 됩니다. 2) 동네버스 하남농협 10번 3) 자동차로 이동하는 경우: 하남 풍산 고기랑 조개당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반부터 라스트 오더는 9시까지입니..
점심시간이 지나서 만나기로 했다. 점심시간 이후에 만났는데 갑자기 배가 고프다고 호들갑을 떨기 시작했다. 주변을 보니 빨리 먹을 수 있는 가게가 프랭크 버거가 보여서 방문을 해보았다. 프랭크 버거 가맹 관련 문의전화는 1544-7733이다. 길을 걷다가 눈에 보이면 프랭크 버거에 방문하면 되겠다. 어릴 적에 햄버거를 별로 먹지 않고 자란 나와 어릴 때부터 햄버거를 주구장창 먹은 사람의 차이인지는 모르겠으나 나는 햄버거 맛을 잘 모르겠다. 아, 그건 또 아니네. 비싼 만원을 넘어가는 핫플 햄버거 패티가 확실히 인스턴트보다 맛있긴 했다. 다시 돌아와서 햄버거는 배가 부른데 누군가 간식 차원에서 먹을래 하면 조금 고민할 메뉴이고 주식으로 햄버거를 먹어도 되는 사람이 만났을 때.... 즉 이 정도이면 음식에 대..
향수 매니아는 아니지만 그래도 흐름이 끊어지지 않게 사용하는 편입니다. 아직 봄도 아닌데 왜 이리 기분전환 향수를 사고 싶은지... 고가의 브랜드 향수는 부담스럽고 미스트를 사용하자니 저렴한 향이 나고 그러다가 올리브영에서 세일을 해서 들어가 봤더니 지미추와 인칸토 향수가 보여서 살까 말까 고민하는데 1월 25일부터 하는 5일간 올리브영 세일행사는 또 회원전용 할인기간이드라고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향수 가격을 검색했더니 허얼! 왜 가격 차이가 이렇게 심한 거죠? 나 진심 깜놀했다요. 지미추와 인칸토 향수 중에서 이번에 어느 아이로 구매할까 하다가 파란색 인칸토 향수는 본 적이 있는데 이 핑크 깨발랄은 ? 나름 2017년에 누군가가 블로그 포스팅한 적이 있는 그런 아이드라는... 쿠팡에서 샀는데 페라가모 ..
커피 파는 곳은 정말 많고 그중에서 자주 가지 않지만 바나프레소에 방문했을 때 제일 인상 깊었던 점은 바나프레소에서 매출 순위로 고객의 랭킹을 표시해 주었던 점이다. 길을 걷다가 새로 나온 제품을 홍보하는데 그중에서 말차를 좋아하는 나한테 들어오는 메뉴가 있었으니 바로 딸기 퐁당 말차라떼 참고로 강동역 근처 바나프레소 위치는 다음과 같다. 강동역 2번 출구에서 나와 큰 길 따라 걷다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딸기도 지금 한창 시즌에 말차까지 합치면 어떤 맛이 나올지 알 것 같으면서도 궁금해서 주문이요! 내가 원하는 약간 쓴 맛의 말차는 정말 찾기가 쉽지 않다. 바나프레소는 핑크를 고집한다.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얼굴을 찍을 순 없어서 대충 매장 내부 사진을 찍었는데 역시나 대충 찍으니 별로이군...
순대국밥을 아주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 끌려서 같이 순대국밥을 먹으러 가는데 강동성심병원 근처에 끝내주게 맛있는 순대국밥집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순대국밥 외에 다른 메뉴도 가능하다고 해서 한번 같이 따라가 봤습니다. 강동성심병원 근처 가마솥 순대국밥 찾아가는 방법: 뚜벅이인 경우, 큰 대로를 따라 사거리에 위치해 찾기 쉽습니다. 강동역점 가마솥밥 순대국밥 집은 오전 10시부터 라스터 오더가 저녁 10시입니다. 여러 곳에 체인점이 있어서 보이시는 경우 음식을 드셔보시면 됩니다. 하루에 매출이 얼마였고 그리하여 한 달 매출이 얼마라고 하면서 체인점 가맹하도록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점심 피크타임에 방문을 하여 웨이팅이 있었는데 그 시간대가 지나가니 자리가 널널했습니다. 가격은 지금 물가로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