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집모양 실리콘 말랑쿠션 좋긴 한데...

작년에 좌골낭염때문에
앉아있기 힘들었고
좀 괜찮아지나 싶더니
또다시 엉덩이가 아파 나고.

커블도 좋긴 한데
아픈 엉덩이용으로는
너무 단단한 것 같아서
인터넷에서 구매한
실리콘 쿨링 말랑 쿠션을
리뷰해보겠습니다.

실리콘 쿨링 말랑쿠션 가격 9,500원

실물을 받아보았을 땐
이 본품만 덩그러니.

은근히 무겁고
냄새 없고
부담 없이 사용하기엔 굿굿

여기저기서 광고 중인
유사한 제품이 너무 많아!

크기는 어른의 엉덩이가 앉기에 넉넉한 편
두께는 이래 보여도 무려 4CM.

나의 몸무게를 튼튼하게 잘 지탱해주고
오랫동안 앉아있어도 변형 없이 좋음.

소재가 유연하고 쫀쫀하여
지금처럼 쭈욱 당겨줘도
곧 원상복귀

말랑 쿠션 설명을 보니
약 300개의 밸런스 스트레치 메쉬로 만들어져서
오래 앉아있어도 무리가 가지 않는다고.

그렇군.

다 좋은데
아직 날씨가 더우니
옷을 좀 적게 입잖아요?
그랬더니
말랑 쿠션에 닿아서
자국이 난 나의 종아리 모습.

살짝이 아닌 정말 징그러운 무늬가 박혔다.

뱀무늬인 줄.

가격 대비 괜찮은 것 같은
말랑 쿠션 리뷰 후기.

제품 자체가 워낙 심플하다 보니
딱히 불만 없이 잘 사용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