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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블라블라

우리 과장님은

랑니 2021. 1. 2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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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과장님은

 

사람의 일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만날지 모르는 인연이기에

 

 

우리 직장 과장님이

 

개새끼라는 소릴 들을 정도로

 

나쁜 사람인가를 고민을 했어요!

 

우리 과장님과 같이 출장 갔던 곳의 야경입니다

 

 

본편에서는

 

얍삽하고

 

치사하고

 

비열하게

 

몸을 납짝 엎드리고

 

우리 과장님 얘길 해보겠습니다.

 

 

아이디어야, 샘 솟아랏!

 

심폐소생술처럼

 

열심히 쥐여짜니

 

 

우리 과장님은

 

 

 

첫째: 우리 과장님은

 

말씀을 하실 조곤조곤하고

 

남을 비하하거나

 

쌍욕을 하거나 그런 없습니다.

 

 

 

둘째: 우리 과장님은

 

내가 칼퇴를 해도

 

한 번도 눈치를 적이 없습니다.

 

 

 

 

셋째: 우리 과장님은

 

사건사고가 터지면

 

역량이 되는 나를 위해

 

총대를 메고

 

해결해주십니다.

 

 

 

넷째: 우리 과장님은

 

저한테 티스토리 블로그를

 

알려주셨습니다!

 

 

 

다섯째: 우리 과장님은

 

아이한테 한없이 다정다감하고

 

와이프한테도 잘해줍니다 .


(
퇴근 시간대에 사람이 없으면

 

영통 하는 것을

 

저는 1.5m 거리에서 봐서 압니다!)

 

 

 

여섯째: 우리 과장님은

 

제가 퇴사를

 

본인의 돈으로

 

저를 개별 송별회를 해주시고

 

3만원짜리 스타벅스 기프트콘도

 

주셨습니다!

 

 

 

일곱 번째: 우리 과장님은

 

퇴사한지 6개월이 지나서

 

나쁜 기억은 사라지고

 

좋은 것만 남았습니다!

 

 

 

과장님, 뉴비인 제가

 

티스토리 블로그 방문자수도

 

얼마 되겠다

 

오버해서 과장님을

 

좀 욕 보게 했습니다!

 

 

 

꼭 오래 사셔야 되세요!

 

 

 

최근에도 회사일은 바쁘시고,

 

최근에도 티스토리 블로그 수입이 짭잘하신가요?

 

최근에도 대표님 표정은 어두우시고,

 

최근에도 제 후임로 온 취직되었다고

 

좋아하던 아가씨는 해맑은 표정을 짓고 있나요?

 

 

 

저는 여기서 지내고 있답니다!

 

 

 

부디 하시는 일들이 

 

뜻대로 잘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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