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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강동선사문화축제 빛 전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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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강동선사문화축제 빛 전시

랑니 2021. 10. 2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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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강동선사문화축제 빛전시

10월에는 일년에 한 번씩 암사선사축제가 열린다.

선사시대이다 보니 화려함보단 무심하게 굴러다니는 돌도 유물일 수도 있다!

크흡, 그런 유물을 감별할 수 있는 눈이 있었으면 좋겠다.

길가에 하나둘씩 장식을 한 것을 보고 암사에서 축제가 있을 거라 예측이 가능하다.


제26회 강동선사문화축제 빛 전시를 하는 곳의 맞은편에서 찍은 모습이다.

10월 8일부터 10월 10일 사이 축제를 진행하고

10월 8일부터 10월 31일 사이는 빛전시 선사인 거리, 선사인 정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게 다야? 이게 다다! 




입장료 : 없음:

입장시간: 18시부터 22시사이

축제기간: 10월 8일부터 10월 31일 사이

입장 방식: 이마에 레이저를 쏴서 체온을 측정한 후 QR체크한 후 쉽게 입장이 가능하다.


파란 배경에 물고기, 고래, 거북이, 해마 등 바다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이 잔잔하게 떠있다.

날씨가 너무 춥지 않아 가족단위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부모들이 많았다.



그런데 아쉽게도 이게 다다, 정말이다.


이렇게 나오는 불빛은 반대편의 나무에 투영이 되어 아직도 싱싱한 여름인 듯, 혹은 단풍이 든 듯,

다양한 칼라를 나타내면서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하고 쉽게 발이 떨어지지 못하게 한다.



도로 맞은편에는 암사 선사유적지가 있다.



세계유산등재를 위한 부단한 노력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옆에 유모차가 지나간다.

어린아이가 부모한테 칭얼댄다.

어린아이: 우리 집에 가자.

부모: 왜 재미없어?

어린 아이: 응, 재미없어.



5살 정도 되어 보이는 남자아이 한 명과 2~3살 되어 보이는 남자아이,

남자아이 두 명의 엄마는 아이들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논다.

그리고 술래잡이를 한다.

꺄르르, 꺄르르, 뛰어다니는 아이들은 힘든 줄도 모르고 신나 있고

같이 놀아주는 강철 엄마를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만 들었다.


그렇게 곧 제26회 강동선사문화축제는 막을 내릴 예정이다.

어쩌면 시시하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실제 축제에서는 드론 쇼도 있었을 것이다.

왜냐면 밤늦게 지나가던 중 드론 쇼 연습하는 모습을 봤기 때문이다.


연습 중이던 드론 쇼
리허설 중이던 드론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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