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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처음엔 맛있을 수도 있지요. 그래서 두 번 갔는데 아~그 맛이 아닌데 하는 곳도 분명히 있지요. 쏟아지는 비를 뚫고 도착한 곳은 송파나루 1 번역 근처에 근접한 대만식 우육면 미엔아이~ 월, 화, 수에는 점심시간에 웨이팅이 길고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조금 여유가 있는 곳이라고 전해 들었어요. 송리단길 미엔아이 찾아가는 방법 : 송파나루 1번 출구 혹은 석촌역 2번 출구 미엔아이가 무슨 뜻이냐 했더니 面인 면을 爱 아이 면을 사랑한다는 뜻이군요. 가게 내부는 작은데 사람은 많아서 인테리어 사진을 건지긴 힘들었어요. 송리단길 가게를 방문하다보면 드는 생각이 여긴 메뉴가 정말 심플해요. 테이블이 서너개, 오픈 키친 따라 자리가 몇 개, 토탈 동시에 20명 정도 가능한 작은 공간이에요. 그런데 서빙하시는 분이 무..
송리단길이 왜 그렇게 핫해졌는지 누군가 타당한 이유를 좀 알려줘!라고 인트로에 적으면 안 되겠죠? 오늘은 송리단길 어느 가게로 들어가 볼까 고민하다가 어느 골목길에 놓인 오레노라멘이 보인다. 오늘을 일본라멘이나 먹어볼까? 좋지! 나 일본라멘 좋아한다고! 그런데 닭꼬치만큼이나 내 입에 맞는 라멘을 찾기도 하늘의 별 따기 만큼이나 어렵단 말이지. 송리단길 오레노라멘 찾아가는 방법 : 9호선 송파나루역 2번 출구 혹은 8호선 석촌역 2번 출구로 직진하삼요! 2019년 미쉐린 가이드 빕구르망 선정된 모두가 선정한 일본 라멘 무려 1위! 미쉐린 가이드는 어떻게 무엇으로 평가합니까? 아시는 분 댓글 좀 부탁해요! 송리단길 오레노 라멘은 주문번호가 웨이팅 번호로 먼저 주문하고 자리를 잡을 수 있어요! 저렇게 막 일본..
목요일 저녁에 엄마가 매일 저녁 반찬이 고민이라고 하시더니 오늘 퇴근 시간대에 맞춰서 연락이 오더니 둘이서 불금을 보내자고 한다. 실은 며칠 동안 밤을 새워서 엄청 힘든 상태인데 딸내미한테 불금 보내자고 해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롯데타워가 보이는 서울리즘으로 선택했다. 엄마의 취향은 펜션이나 캠핑보다는 호텔을 선호한다. 음식은 낙지볶음 같은 맛을 보장하면서 근사한 환경까지 찾기가 좀 힘들다. 맛과 분위기 중에서 하나를 택해야 하고 낙지볶음, 쭈꾸미, 아귀찜 같은 가게는 자주 다니니 맛보다는 분위기를 택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석촌나루역 1번 출구 조금만 가면 예스빌딩이 있고 클라이밍 간판이 보이고 근사한 커피집이 보이는데 거기까지 도착하면 예스빌딩이고 서울리즘은 그 건물의 6층에 위치해 있다. 송리단..
송리단길 근처에서 어슬렁 거리고 있는 랑니입니다. 송리단길을 걷다가 황광희를 보게 되었고 받게 된 인상은 여긴 일본요리가 많구나, 비주얼보다는 오직 맛으로 승부를 보는 숨은 맛집이 많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개로 신양로스터스 커피집을 알게 되었는데 다들 그렇게 이 집 커피맛이 좋다고 합니다. 신양 로스터스 사장님은 일본에서 커피 공부를 하고 오셨고 원두를 각종 우리가 듣기만 해도 알 수 있는 곳에 납품하는 그런 원두를 사용한다고 하며 사모님은 빵을 구우셨는데 장사가 너무 잘 되어서 안 하신다고 합니다. 빵이 너무 맛 있어서 장사가 너무 잘 되는데 안 하신다고요?! 네, 안 파신답니다. 왜냐면 몸이 너무 힘들어서요. 와~세상에 그럴 수도 있구나. 이것은 무슨 경지이며 얼마나 부럽습니까! 모르고 지나가..
송리단길에 드디어 입성했습니다. 집하고 거리가 가까운 편이니 가야지~가야지~하면서 계속 안 가던 그 핫플-송리단길! 점심 12시 반이 넘은 시간대인데 웨이팅이 꽤나 긴 가게가 있으니 바로 니주마루. 뭐하는 곳인지 보아하니 일본식 야끼소바 가게. 웨이팅이 이렇게 길이서 점심 한 끼 먹기는 힘들겠다! 그래서 저녁 5시 10분에 도착했는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고 다시 시작해서 그런지 또 만석인 송리단길 니주마루 야끼소바 가게. 송리단길 니주마루 뚜벅이로 찾아가는 방법 : 8호선 석촌역 2번 출구에서 직진하다가 올리브영이 보이면 왼쪽으로 골목 따라 쭉 들어가면 됩니다. 주차는 어려워 보입니다! 니주마루 영업시간 : 월요일부터 금요일은 11시반부터 저녁 9시 / 오후 3시부터 5시는 브레이크 타임 토요일..
이구동성으로 다들 인정한 빵이 그렇게 맛있다고 하는 송리단길 우프! 간식을 싫어하는 사람인데 우프 빵은 먹는 다른 사람 딸내미가 어쩌다 집에 가는데 올 때 우프 빵을 사 가지고 오라는 엄마. 혹은 엄마가 넌 언제 집에 오냐고 물어본다, 우프 빵을 사 오라는 뜻이란다. 더 특이한 점은 오직 금, 토, 일에만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아무 때나 내가 먹고 싶어서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 송리단길 우프, oeuf 뚜벅이로 찾아가는 방법 : 8호선 석촌역 기준 2번 출구 직진, 올리브영이 보이면 좌회전 골목으로 쭉 들어가다 왼쪽에 위치해 있다. 정말 화려한 빵집, 커피집을 보다가 이렇게 순수하고 정직하게 빵을 만드는 곳을 보니 감. 개. 무. 량 하다. 우프의 빵 을 맛있게 보관하는 팁 한번 알아보자 ..
송리단길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천천히 걷고 있는데 카메라 맨이 보였어요~ 촬영하나 보다~누구일까? 한 명을 촬영하는데 카메라가 10대는 있는 것 같데요? 누구지? 멀리서 보아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데요! 각종 예능에서 활약 중인 제국의 아이들 출신 황광희! 송리단길의 숨어있는 작은 쉼터인지라 동네 주민 할머니들이 쉬고 계셨는데 황광희를 알아보고 사진을 찍자고 하니 아주 친절하게 인증샷 찍데요! 나도 같이 찍자고 했던 걸! ㅋㅋ 불과 10M도 안 되는 거리에서 초근접으로 보게 된 황광희 실물은 티비에서 본 것과 똑같다. 얼굴이 대단히 작다거나, 엄청 말랐다거나 그런 것이 없이 티비랑 똑같다! 사진에서 다시 보니 얼굴이 진짜 작긴 작은 것 같기도 하고 말입니다?! 전에 대학교 축제에 리쌍하고 비스트가 온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