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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동 빵이 맛있는 선명희 피자

랑니 2024. 11. 1.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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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선명희 피자집 자리에는

가성비가 상당히 좋은 피자집이 있었다.

 

같은 피자인데 선명희라는 피자 브랜드로 바뀌면서

가격이 약 만원 정도 올라갔다.

 

 

입맛이 없다는 엄마의 말에 피자드실래요 했더니

흔쾌히 오케이 했고

배달비는 아깝고 해서

어쩔수 없이?! 집과 거리가 가까운 선명희 피자에 다녀왔다. 

 

 

 

암사동 선명희 피자 찾아가는 방법: 암사역 2번 출구에서 한강방향 반대로 가다가 사거리 지난 후

 

주차는 불가하고  11시 오픈에 10시반에 마감이다. 

 

 

 

배달 위주인지라 주문 후 기다릴 수 있게 테이블이 하나만 있다.

 

선명희 피자 천호점 연락방식: 02-486-1020 

 

 

 

선명희 피자 가격

 

6조각 M 사이즈 바싹불고기 2만 원, 

8조각 L 사이즈 바싹불고기 23,000원으로

피자 한판에 2만원 이상이다. 

 

 

배달주문의 수수료가 얼마나 비싸길래

방문포장 시 무려 5천 원이나 할인해 준다.

 

 

 

6조각  M사이즈 반반 피자

치즈오븐스파게티

코카콜라 500ML인 세트메뉴로 주문을 하니

23,000원.

 

가격이 나쁘지 않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선명희 피자는 어떤 점이 특별할까

피자가 만들어지는 시간 동안 두리번두리번 관찰을 해보았다.

 

빵이 맛있는 피자가
가장 맛있는 피자다.

 

 

약 15분 후 집에 모셔온

파인애플과 고구마 반반 피자.

 

어머나, 빵이 얇다?!

씬 피자인겨?! 

 

도미노 씬피자를 제외하고

이렇게 얇은 빵의 두께를 오래간만에 본다. 

 

 

 

엄마가 고기를 안 드시는데

많이 배고프셨는지

고구마 피자 안에 고깃덩어리가 있었는데

그것도 모르고 드시다가

나중에 2조각 정도 드신 후에야 발견한 걸 보고

나름 취향저격이구나 싶었다.

 

 

 

피자 안의 고구마도 도톰하고

색상도 노릇노릇하고

크기도 적당하다. 

 

 

 

나는 치즈오븐스파게티를 먼저 집중공략하고

나중에 피자를 먹기 시작했는데

빵순이가 아니다 보니

위에 치즈등을 먹고 빵은 버리려고 생각했다.

 

그러나 매장의 홍보인

자가제빵인 빵이 맛있는 피자집이라고 해서

궁금하여 빵을 먹어봤더니

피자의 빵이 부드럽고 같이 따라온 소스가

레몬향을 풍기면서 

자극적인 맛이 감돌아

빵에 찍어먹었더니 

꼭 한두 입씩 남기는 고약한 버릇이 있던 내가

이번에 남기지 않고 다 먹어서

우리 집 식구가 어쩌다 남김없이 다 먹었다고

엄마가 엄청 좋아하셨다. 

 

 

 

 

피자 맛이 다 거기서 거기지 하면서

괜히 피자가격이 만원 올랐다고 다니지 않았는데

이번에 선명희 피자집에 방문해보고 나니

이후에도 분명히 갈 것이다. 

 

블로그에 선명희 피자 암사점 지도를 첨부하기 위해

검색을 해봤더니

무려 92개 점포나 있네.

 

미안혀, 내가 또 알아보지 못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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