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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천호동 해산물 맛집으로 검색했는데 압구정 수산시장이 검색이 되어 후다닥 가봤습니다. 일본 현지 감성이라고 여러 블로그에 적혀 있길래 나름 힙하게 일본을 느껴보라고 어르신들을 모시고 갔는데... 여긴 밥집이 아니고 술집 여긴 어르신 아닌 젊은 친구들과 와야 할 곳입니다... 천호동 압구정 수산시장 찾아가는 방법: 천호 로데오거리 입구 핸드폰 악세사리 매장 이슈 위 2층 천호에서 만나는 작은 일본- 압구정 수산시장 이자카야 일본 신문지, 포스터 등을 덕지덕지 붙혀놨습니다. 매장 안에 들어가니 다양한 해산물 관련으로 장식을 해 놓긴 했는데... 저는 가게 구경에 화장실까지 다녀온 후 자리에 앉았더니... 엄마 왈-여기 너무 정신없다... 쩌업... 젊은 친구들은 여기 일본 갬성이 아니라 진짜 일본을 가져온 것..
날씨가 좋아지니 자꾸 한강에 가게 되는데 그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건 바로-한강라면. 가성비 좋고 신나고 낭만적인 한강라면 투어를 기대했는데 띠로리,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 발생했답니다. 한강라면이라고 하면 한강 근처에 있는 편의점에 거의 다 있을 걸요? 개인적인 뇌피셜. 1~2년 전에 한강라면 가격이 3,500원이라서 우리 티친님이 한강에 가서 라면 장사나 해야겠다고 댓글을 달아준 적이 있는데 24년 4월 기준, 한강라면이 용기 포함 4천 원. 역시 물가는 계속 오른단 말이에요! 편의점 어느 코너에 위치해 있는 즉석 끓인 라면 조리기의 모습. 물이 79도에서 시작하여 팔팔 끓기 시작하니 조심하셔야 됩니다! 같은 시간대에 진라면과 무라면을 넣었는데 라면이 끓는 속도가 다르네? 와이?! 저기 보면 계란은 라..
몇 년전에 과천에 있는 경마장에 다녀온 적이 있고 남았던 기억은 재밌다. 언젠가는 다시 한번 다녀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드디어 아빠랑 같이 다녀왔어요! 다시 다녀온 소감은 흥미진진, 역시나 재밌고 이색적으로 잠깐 즐기기 좋구먼! 허나 오래간만에 방문하니 모든 것이 새롭더군요~ 과천 경마장 찾아가는 방법: 지하철 4호선 경마공원 1번 혹은 2번 출구 렛츠런 파크서울 경마장 행사일자: 24년 3월 29일부터 4월 21일 사이 금요일과 토요일은 12시 30분에 개장~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개장~ 4월 13일 기준 경마장 벚꽃은 이젠 다 사요나라, 25년에 또 만나요! 지하철에 나오자마자 이렇게 경마전문지 파는 곳이 보입니다. 저희야 뭐 어쩌다 한번 온 거니까 그렇다 치고 다른 블로그에서 꼭 지하철 근처..
너튜브를 보면서 언제 방문해도 좋은 대형카페 추천하는 것을 봤답니다. 도장 깨기는 아니지만 서울에서 최대한 가까운 곳으로 날씨도 점점 좋아지니 하나하나 다녀보자 생각했답니다. 그리하여 첫 번째 방문지는 당진 로드1950 입니다. 당진 로드1950 찾아가는 방법: 당진 로드1950 관련 기본 정보 주차장: 공간은 넓은 편인데 그만큼 방문하는 인원이 많기도 합니다. 영업시간: 평일 10시 30분부터 저녁 7시 30분 / 주말 10시부터 저녁 8시 가격대: 아메리카노 기준 8천 원부터 시작, 파스타, 햄버거 등 브런치 가능 주변 볼거리 혹은 먹을거리: 로드락 해물전문점, 여성쇼핑몰, 서해바다, 소소한 아이들 놀이터 추천: 부모님 모시고, 가족, 커플, 아이와 함께 다양한 연령대 모두 즐길만한 곳. 네비가 안내..
이쁘고 핫한 카페를 찾아다니는 중입니다. 이번 타깃은 당진에 있는 로드 1950인데 다 도착했을 즈음에 식사를 할 대안은 별로 없고 하얀색 수수한 건물의 해물집이 보이길래 간단하게 식사하고자 들어갔습니다. 당진 로드락 찾아가는 방법: 해물모듬장에 솥밥, 간장게장에 솥밥, 해물칼국수, 낙지철판구이, 해물탕, 연포탕등등... 무난하잖아요? 그런데 웬걸, 입구의 장식용 캐릭터를 보면서 범상치 않다는 느낌이 오긴 했는데... 우와 들어서는 순간 여긴 한국 맞음?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갑자기 휴양지로 놀러 온 줄 알았네요. 엄청 맑은 날씨가 아니었지만 탁 트인 유리창과 저 멀리 서해가 보이면서 제주도 아니면 동남아에 놀런 온 줄 알았네요. 일단 인테리어 합격! 밖에도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어서 호다닥 나가 봤더니..
봄이 오니까 자꾸 뭔가 변화를 주고 싶고 올해 범띠한테는 금붙이가 좋다고 하고 목걸이와 반지에 대한 검색을 하면 할수록 내가 보면 홈페이지마다 목걸이 등 액세서리 광고만 따라다니고. 금값이 어찌나 비싸졌는지 조금 임팩트 있는 크기에 우리가 알고 있는 브랜드로 하려고 하면 보통의 날에 그냥 구매하기에는 약간 부담스러울 때. 여러 가지 브랜드 중에 제이에스티나를 좋아하는데 할인을 거의 절반 정도하고 리뷰에서 생각보다 작아요라는 말이 정말 많았지만 그래도 구매한 라포엠 나비에 큐빅이 반짝이는 14K 목걸이. 제이에스티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를 했는데... 오래간만에 새것을 한다는 설렘도 잠시 온라인에서 물건을 보낸 것이라고 해도 성의가 없어도 너무 없네?! 한 브랜드가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다 잘하긴 힘들긴 ..
영양제에 의존을 하는 타입이 아니었는데 사람의 신체라는 것이 참 신기하게도 눈에 띄이게 변화를 한단 말이에요? 생리주기가 점점 빨라져서 대학병원에서 피검사를 해봤는데 교수님도 어떻게 해줄 방법이 없다. 끝. 의사도 좋은 대안이 없는데 내가 뭘 어쩌겠어 싶어서 방치하다가 귀찮은 건 둘째고 점점 빨라지는 생리주기가 너무 신경 쓰여서 검색을 해봤더니... 생리 주기가 빨라지고 양도 많아지면 자궁 쪽 어딘가가 아픈 것 생리 주기가 빨라지고 양도 적어지면 슬슬 폐경준비. 워낙 할머니 난소나이 판정을 받았는지라 부랴부랴 에스트로겐을 키워드로 영양제를 검색하는데 옆에서 보고 계시던 엄마가 인터넷에서 찾아서 사 먹는 것보단 그냥 약국에 가서 물어보고 사는 게 훨씬 좋을 것 같다고 해서 당장 동네 약국으로 고고. 이래저..
날씨가 금방 확 더워져서 시원한 음료가 생각나더라고요? 카드를 긁고 싶은 유혹을 겨우 뿌리치고 CU 편의점을 스쳐 지나가는데 "푸룬"이라는 단어가 눈에 확 들어오더라고요. 워낙 장 운동이 원활한 스타일이 아니라서 이런 보조제에 관심이 있다 보니 푸룬을 들어본 적은 있으나 먹어본 적은 없고. 편의점에 푸룬을 앞세운 음료를 팔아서 호다닥 샀는데 또 웃기는데 최근에 몸이 점점 이상해서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에 좋은 석류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역시 뭐에는 뭐밖에 안 보인다고, 그리하여 레드석류 블렌디드를 하나 픽해서 왔습니다. 이때까지만 나는 푸룬의 효과와 석류가 모두 들어간 음료인 줄 알았지. 잠깐만, 나 같은 소비자도 있으니 푸룬의 효과에 석류까지 넣어주시면 안 될까요? CU 편의점 기준 키위바나나 블렌디드..
반년 넘게 꾸준히 먹어왔던 모유유산균 포스트 바이오틱스가 조금 내성이 생긴 것 같아서 새로운 모유유생균이 있는 것으로 찾아보았다. 건강 프로그램에서 모유에서 유래된 유산균, 즉 BNR17이 장 건강과 뚱보균을 잡아주는데 좋다고 해서 알게 되었고 그중에서 광고를 정말 많이 해서 알고 있는 비에날씬은 가격이 예산 범위를 넘겨서 항상 대안으로 제품명에 "모유유산균"이 들어간 것을 찾게 되는데. 그리하여 이번에 찾게 된 제품이 하루웰빙 락토 리얼 포스 트리플 프로바이오틱스 모유 생유산균. 상품명이 너무 길다... 모유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나더러 즐거운 조리원 생활을 하라고 했던, 글을 읽지도 않고 댓글 단 사람이 있었는데 정말 잊혀지지가 않는다. 유산균의 종류가 워낙 다양하고 많아서 어느 제품이 좋을지 설명을 ..
모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연이다. 아이가 생긴 후 기미와 잡티가 올라와서 속상해 죽겠는데 남의 편이라고 하는 사람이 한다는 말이 관리 좀 하라고 했다는... 여러 댓글 중에서 어떤 분이 카카두플램 기미크림에 미용기기를 합쳐서 사용해 보라는 말에 카카두플럼 기미크림을 검색해 보았다. 잠깐 고민을 하고 단호하게 구매했다. 봄이 되면서 햇살이 한층 환해지니 얼굴이 너무 칙칙해 보이고 피부과에 가야 하는데 모르는 척했던 잡티들과 그동안 방치했던 피부에 4만원도 안 되는 기미크림에 사람의 마음은 또 40만 원 이상의 기대를 하게 된다. 카카두플럼이라는 이름도 어렵다. 인터넷에서 구매를 했고 50ml 짜리라 나의 손에 들어올 정도로 아담한 크기이다. 패키지가 수수하다. 외관이 요란하지 않으니 내용물이 좋겠지 기대해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