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gni:랑니=너를
수많은 쿠션 중에 씨앤피 프로폴리스 앰플 인 큐션 본문
시중에 쿠션이 너무 많아
어떤 제품으로 해야 할지 참 어려울 것도 없다.
왜냐 나는 파운데이션만 사용하거든.
이런 사람도 있냐고?
예, 저는 이상하게 쿠션이 안 맞드라구예.
근데 왜 쿠션 블로그 쓰는 거임?
엄마가 요즘 화장품이 다 떨어졌다고 하셨고
나도 폼 클렌징이 없어서
올리브영에 갔다가
괜히 눈에 들어온
씨앤피 프로폴리스 앰플 인 쿠션이 보여서
온라인으로 조금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했다!
쿠션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의
내돈내산 리뷰 스타드~
21호 색상의 본품과 리필까지 합쳐서
두 개에 2만 원 정도의 가격이고
나는 이 제품의 디자인이 고급져 보여서
마음에 들었다.
개인적으로 블랙 색상을 좋아하지도 않는데
블랙에 골드가 촘촘히 디자인된 cnp가
굉장히 고급스럽게 느껴진 것이
한몫을 했다.
나의 손이 작은 편인데
한 손에 쏘옥 들어왔다.
더 마음에 들었던 건
저 무광의 유리커버 스티커와
앙증맞은 퍼프.
그리고 본품을 포장해 준 골드 포장까지.
너 이놈 고급지게 보이려고
최선의 노력을 했구나.
두세 번 정도 퍼프를 본품에 꾹꾹 눌러서
얼굴에 터프하게 퍽퍽.
여태 사용해 봤던 쿠션들은
물처럼 흘러내리는 느낌이 강했다면
씨앤피 프로폴리스 쿠션은
촉촉하면서 나의 얼굴을 점점
톤업 시켜주고
그래도 화장을 한 기분이 들게 한다고 할까.
역시 화장품에 관련된 블로그는
거의 작성하지 않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딱히 떠오르는 표현이 없군.
내가 얻게 된 결론은
아직 나한테 어울리는 쿠션을 찾지 못했을 뿐이었다는 것.
그런 쿠션을 찾기 전에
항상 애용하는 파운데이션이 있었다는 것.
다른 사람들은 이 제품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궁금하여
몇 개 찾아보니
씨앤피 프로폴리스 쿠션은
광채커버 쿠션, 앰플쿠션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겨울에 수분감을 더해주는 쿠션이라고....
2019년에 누군가 블로그 작성했고
지금은 2024년이 되었는데
단종시키지 않고 계속 판매 중이니
부담 없이 한번 정도 사용해 봐도 좋을 것 같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