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gni:랑니=너를
탁트인 묵호 동해828오션뷰스파펜션 B동 401호 오션뷰! 본문
올해는 주말마다 유난히 비가 많이 내려서 외출 한번 하기 참 힘들죠?
주말 비소식이 없어서
번개처럼 후다닥
바다구경 다녀왔습니다.
그중에서 선택한 펜션은
동해 828 오션뷰스파펜션 B동 401호입니다.
왜 B동 401호냐면
제가 예약한 그날에
B동 401호 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동해 828 오션뷰스파펜션 찾아가는 방법:
동해 828 오션뷰스파펜션에 거의 도착했을 때 모습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다른 지나가던 젊은 친구들도
와~하고 소리 질렀습니다.
어쩌다 바다구경 온 처자들입니다.
나름 신축이고 한 오션뷰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체크인은 B동에서 합니다.
체크인을 하고 B동 401호 들어가게 되면 보게 되는 바다 모습입니다.
사진에선 나름 파랗지만
날씨가 흐려서 실제로 육안으로 보이는 모습은
약간 흐린 모습입니다.
저는 남들이 다 같이 사용하는 걸 선호하지 않아서 패스했지만
스파에서 물이 나오질 않습니다.
복층 구조인데 침대는 위에 있습니다.
올라가는 계단이 약간 샤프해서
구경만 하고 이불을 가지고 내려와서 잤습니다.
복층에는 그물망이 있는데
여길 가지 말라고 사장님이 몇 번 강조하셨습니다.
샤워실도 깔끔하고 베이직합니다.
제일 중요한 건
바다가 얼마나 보이느냐.
워낙 높은 곳에 자리를 잡고
게다가 4층이라서
정말 눈이 시리게
1년 치 정도 바다는 보다가 온 것 같습니다.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사진을 찍으면서
나 바다 보러 왔소 티 낼 수 있는 공간인데
아시다시피 역광으로
사진이 어둡게 나오기도 하지요.
이 방향에서 내려다보면 어달항이고
왼쪽으로 가면 어달해변입니다.
동해 828 오션뷰스파펜션의 좋은 점
원 없이
시야의 방해가 없이 바다를 볼 수 있다.
저녁에 복잡하지 않고
잔잔한 바다 파도소리까지 아빠는 좋았다고 합니다.
아쉬웠던 부분은
주변에 펜션만 있어서
필요한 거 있으면
도보로 좀 걸어야 합니다.
복층 구조이지만
공간이 약간 협소한 편입니다.
828, 여길 오길 잘하긴 했는데
사장님이 살짝 까칠하고
못하게 하는 것이 많아서
약간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또 한 예민을 하니
비슷한 사람끼리
어쩌다 만난 거라 생각합니다.
동해 828 오션뷰스파펜션 B동 401호는
최대인원이 워낙 3명까지이지만
정말 3명까지 방문하면 좋을 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