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gni:랑니=너를
웬일이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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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일이니?
나 갑자기 조각 케이크가 먹고 싶다.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집에 와놓고 엄마한테 투정 부린다.
엄마, 조각 케이크 사다조!
이튿날, 결국 파리 바게뜨에 들려본다.
호잇!?
파리바게뜨 메뉴에 쿨민초 컬렉션 민트로 된 제품이 꽤나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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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이어트 들갔다고 생색내는 그런 순간이 아니면 빵을 별로 먹지 않는다.
왜 갑자기 케이크에 이런 아이가 먹고 싶을까 생각해보니,
앗...슬슬 몸에서 전시상태 준비하라고 신호를 보내는 거구나.
민트 초콜릿 케이크 4900원
민초넛 2100원
2개 7,000원, 룰루랄라.
민트 초콜릿 케이크
랑니 왈 : 엄마, 이거 드셔 보세요.
엄마 왈 : 달다.
.........................
랑니 왈 : 그게 다야? 치약 맛은?
엄마 왈 : 아! 맞다, 치약 맛이구나!
......................
랑니 왈 : 더 드세요.
엄마 왈 : 맛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가 : 달고 민트 맛은 연하다.
민트 도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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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처럼 내려앉은 설탕가루를 보고 먹지 않았다.
결론:
나는 제대로 된 민초파는 아니다.
민트 도넛이 저렇게 썩어나가게 놔두는 것을 봐선.
더불어 나는 초코맛도 싫어하니.
다만 자극적인 맛을 원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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