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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청주 글로스터호텔 및 조식

랑니 2023. 6. 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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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놀러 가기로 했는데 그 목적지는 청주이고 어떤 곳으로 머무를까 고민하던 중에 침대가 두 개 있고 조식이 6시부터 가능한 청주 글로스터 호텔로 정했습니다.

 

금요일 기준 1박2일인데 호텔 예약을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어차피 호텔에 빈방이 생기면 가격이 더 저렴해지지 않을까 하는 혼자만의 생각을 하다가 결국은 당일 예약을 했더니 가격이 만원 정도 올라가서 결국은 침대 2개에 조식 포함하여 132,000원에 결재를 했습니다. 

 

 

 

 

청주 글로스터호텔, 기존 락희호텔 찾아가는 방법: 청주 현대백화 근처

 

 

 

 

 

1,2층은 각종 상가가 입점해 있고 글로스터 호텔은 3층으로 올라가야 체크인이 가능합니다. 

 

 

4성급인데 10만원대이면 가격이 나름 혜자스럽고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하고 프런트 데스크에 오면 오묘한 강렬한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파우더리 한 향이 확 밀려옵니다.

 

그래서 그런지 호텔에 왔네 하는 그런 기분도 더 들기도 합니다. 

 

 

 

너무 오래간만의 외출이라 그런지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  

 

 

 

널찍널찍한 로비가 나름 인상적입니다. 

 

 

 

조금 늦은 시간에 체크인을 했는데 10층으로 배정받았고 방의 모습은 우리가 예약할 때 봤던 모습과 별반 차이가 없이 그대로 복사해놓은 것 같습니다. 

 

 

 

 

침대랑 티비사이가 정말 좁구나. 

 

룸은 정말 작았고 약간의 사용흔적이 여기저기 보였지만 감안을 하면 사용함에 있어서 크게 불편은 없었습니다. 

 

 

 

샴푸랑 바디워시 그리고 로션은 짜는 방식으로 되어있는 것이 나름 다른 곳과의 차별점처럼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 아이는 사용할 줄 몰라서 만지작만지작 거리기만 하다가 패스했네요. 

 

생수가 한개, 그리고 녹차, 커피티백이랑 있었는데 녹차 한잔 마시면서 시티뷰를 바라보면서 너튜브에서 아침에 듣기 좋은 음악을 틀어서 천천히 호캉스인 듯 호캉스 아닌 호캉스 시간을 가졌습니다. 

 

 

 

 

글로스터 호텔의 맞은편에는 현대백화가 보였고 고층 건물이 즐비했는데 말을 안 해도 나 여기 집값이 비싸오하는 티를 팍팍 내드라고요, 야경뷰를 찍으려고 하다가 통유리에 제 모습이 반사가 되어 패스를 했습니다. 

 

 

 

 

 

청주 글로스터 호텔로 정한 이유 중의 하나가 보통 안 먹는 아침을 웬지 호텔에 가면 꼭 조식을 먹고 싶어서인데요, 다른 호텔과 비교하면 일찍 운영되는 시간 때문이었습니다.

 

 

 

청주 글로스터 호텔 뷔페 가격:

 

조식뷔페 평일 기준 어른 2만 원, 아이 15,000원

조식뷔페 토요일, 일요일 기준 어른 25,000원, 아이 19,000원

조식뷔페 운영시간: 아침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조식 뷔페는 3층에 위치해 있고 입장할 때 직원이 인원 체크했는데 식사 중간중간 다시 확인하더라고요.

 

 

 

조식 뷔페 장 내부 모습이고 깔끔해서 좋긴 한데 테이블이 약간의 올드함이 느껴졌습니다. 

 

 

 

일부러 이른 아침인 6시 반쯤에 내려갔을 때 이미 다른 분들 몇 분 계셨고 사람이 적어서 사진 찍기는 좋았답니다.

 

공간은 나름 큰데 대신 뷔페 음식이 너무 많지는 않았습니다. 

 

 

 

조식인 만큼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빵이 몇 개 준비되어 있고 제일제일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빵 굽는 기계였는데 빵을 넣으면 앞뒤면이 정말 적당하게 바삭바삭하게 구워져서 나와서 빵순이도 아닌데 빵을 두 조각이나 딸기잼과 같이 먹었고 호텔 직원한테 토스트 기종이 뭔지 물어보고 싶을 정도였답니다. 

 

 

 

또 가볍게 먹기 좋게 역시 몇 가지 시리얼이랑 우유, 저지방우유, 포도와 오렌지 주스가 준비되어 있고 그리고 요구르트도 있었습니다. 

 

 

 

그냥 가면 섭섭할까 미니 케이크도 앙증맞고 아기자기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비빔밥을 만들 수 있는 각종 소재들도 준비되어 있었고요~ 

 

 

 

제가 호텔에 가면 환장하는 해쉬브라운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그 외에 야채볶음밥, 돼지 불고기, 스크램볼 에그, 소시지구이, 삶은 달걀, 베이크빈스 등등이 준비되어 있는데 하나하나 뚜껑을 열고 사진을 찍긴 귀찮아서 패스했어요! 

 

 

 

그 외에 저의 취향은 아닌 훈제연어등 샐러드류가 있었고 

 

 

 

누룽지, 커피등 다양한 마실 거리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슬슬 청주 글로스터 호텔에 방문후기를 정리해 보자면 가성비 좋고, 호텔 분위기가 물씬 나서 나름 호캉스에 온 듯한 기분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글로스터 호텔의 조식은 종류는 다양하지 않지만 그래도 나름 취향껏 골라먹는 재미도 있고 일어나는 것이 귀찮거나 힘들 수 있지만 특별한 날 조금만 부지런하게 움직여서 조식 먹으러 간다고 하면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겠다입니다. 

 

그래서 뭐다, 청주 글로스터 호텔 방문은 나름 만족했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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