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gni:랑니=너를
가족외식하기 좋은 남양주 와부읍 팔당 뜨란채 본문
매일 집밥을 하시는 것도 신물이 날 것 같아서
엄마 위주로 부모님 모시고 외식하러 다녀왔다.
남양주 와부읍에 한강을 따라 식당이 많아서
기분전환하기 좋은 곳이다.
한강을 따라 지도를 보면서 고른 곳이 팔당 뜨란채이고
한우, 갈비 등고기와 낙지 등을 판매하는 곳이다.
남양주 와부읍 뜨란채 찾아가는 방법:
주 메뉴는 한우세트와 도토리 낙지세트이다.
한우 4인세트가 139,000원
도토리 낙지 4인 세트가 56,000원이다.
11시에 오픈하여 저녁 10시에 마감하고
저녁 9시에 라스트오더를 받는다.
주차장은 많고
테이블 개수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여름에는 밖에 나와서
한강을 보면서 식사를 해도
상당히 만족해할만한 공간이다.
요즘 물가가 워낙 비싸다 보니
4인에 56,000원이 상당히 가성비 좋게 느껴졌다.
낙지볶음뿐만 안리라
도토리파전, 도토리사발묵, 샐러드, 감자떡까지 올라와서
먹을 것이 너무 많아
어느 것을 먼저 먹어야 할지 고민이 될 정도이다.
2만 원 상당의 육회도 시켜봤다.
이러면 해산물 좋아하는 사람, 고기 좋아하는 사람의
모든 사람의 입맛을 맞춰줄 수 있다.
다양한 음식을 취향껏 본인이 좋아하는 것으로 먹고
게다가 배부르게 먹을 수 있고
또 편식하는 사람을 위해 양보하는 것도 없어서
정말로 오래간만에 만족한 가족외식이 되었다.
참고로 엄마는 고기류를 안 드시고
나는 생선 등 비린 것을 안 먹어서
메뉴를 선택할 때 항상 어려웠다.
며칠 후에 엄마 생일인데 어딜 갈까 여쭤봤더니
또 팔당 뜨란채를 가는 게 어떻겠냐고 하신다.
낙지, 도토리, 파전, 묵
거기에 갈비찜, 한우등 고기류도 판매하고
테이블의 크기도 넓고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바로 앞에 한강도 있어서
분명히 괜찮은 외식장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