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 홈플러스 지하1층에 새로생긴 쿠우쿠우 골드

어느 날 우리 여기 갈까 하는 링크를 보내는데 쿠우쿠우드라고요. 

 

쿠우쿠우는 천호 로데오거리에 있어했는데 로데오거리 쿠우쿠우는 사라지고 길동에 12월 6일에 새롭게 골드로 프리미엄으로 새롭게 오픈했더라고요.

 

크리스마스 연휴인데 호텔 뷔페를 갈까 검색하다 보니 가성비 좋은 뷔페가 13만 원대, 좋은 고급 호텔은 20만 원대. 

 

 

 

그래서 과감하게 길동 쿠우쿠우로 가봤습니다. 

 

 

길동 쿠우쿠우 골드 강동점 찾아가는 방법: 길동 홈플러스 지하 1층에 있습니다!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는 주말에 휴식하는데 쿠우쿠우는 영업을 하는지 긴가민가 했는데 일요일 홈플러스 일부 매장이 오픈을 했고 새로 오픈했으니 평일에도 한 시간씩 대기를 해야 된다고 하는 블로그의 내용을 봐서 어디서 웨이팅을 해야 되나 고민했는데 다행히 홈플러스 1층에 쥬씨, 뚜레쥬르, 롯데리아 등등이 일부 영업 중이라서 실내에서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홈플러스가 그렇게 사람이 많은 곳은 아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쿠우쿠우의 효과를 좀 보는 것 같습니다. 

 

 

길동 홈플러스 주말 정상 영업하는 곳.

 

지하 1층 쿠우쿠우

1층 롯데리아, 뚜레쥬르, 쥬씨, 샌드어스 샌드위치

3층 가인채 샤브샤브, 텐퍼센트 커피, 이철 헤어커커 

 

 

저희는 12월 24일 일요일 기준 12시 2분에 웨이팅 시작을 하여 약 한 시간 반 후에 입장했습니다. 

 

어차피 명절이라 다른 곳도 예약하지 않으면 들어가지 못하는 것을 알기에 쥬씨에서 따뜻한 오렌지 주스를 마시면서 곱게 기다렸습니다. 

 

 

 

길동 쿠우쿠우는 골드 프리미엄으로 간다고 가격도 인상되었습니다. 

 

 

쿠우쿠우 가격 

평일런치 24,900원

평일디너 29,900원

주말 및 공휴일 33,900원

 

 

내부는 기존의 천호 쿠우쿠우와 비교하면 정말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커졌습니다.

 

좌석은 이렇게 2인석, 4인석 다양하게 변경할 수 있게 심플한 테이블로 되어 있었습니다. 

 

 

쿠우쿠우 매장은 넓고 명절이라 사람은 많고 웨이팅도 길고, 가족단위로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하루 매출이 얼마나 될까 궁금해지는 시점이었습니다. 

 

 

음식을 찍어야 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초상권 때문에 패스하겠습니다. 

 

 

 

주말 및 공휴일에만 나온다는 통참치 사시미입니다. 

 

 

 

참돔, 광어등 나름 비싼 생선으로 만든 초밥을 지나갈 때 다들 킵하느라 분주합니다.

 

저는 뭐.... 패스...

 

 

 

곳곳에 남기는 음식이 너무 많다고 드실 만큼만 하는 안내문이 많이 보입니다. 

 

 

 

쿠우쿠우 인기쟁이 연어통구이입니다. 

 

음식이 빨리 빠지는 만큼 또 빨리 다시 보충되기도 합니다. 

 

 

초밥, 스시, 롤 외에 볶음요리, 편백찜, 피자, 우동, 샐러드, 요구르트, 마실거리 등등 다양합니다.

 

뷔페잖아요! 

 

 

쿠우쿠우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앙크루트 스프인데 음식 한번 리필하러 갔다가 다 식어버려서 제대로 즐기지 못했습니다. 

 

 

 

샐러드도 있고 짬뽕, 쌀국수 등 먹을거리가 풍부하긴 합니다. 

 

 

음식 모습이 살짝 빈약하군요. 후훗. 

 

 

마무리에 빠지면 안 될 후식과 과일들까지. 

 

 

 

커피, 콜라, 허브티 등 마실거리도 천천히 둘러보면 있을 것이 다 있습니다. 

 

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즐기시면서 드세요. 

 

 

 

 

프리미엄 쿠우쿠우는 싼 가격은 아니지만 메뉴 대비 가볼 만하다고 판단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쿠우쿠우의 음식이 무엇이 제일 맛있었냐 하면 카페라떼요라고 말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