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기 위해 저녁 한끼를 먹지 않는다!

작년에 수술을 하고 3번의 추적 관찰한 후에 동네 병원으로 보내버릴 거라고 담당교수가 호언장담을 하셨는데 나는 수술 후에 밤을 새우면서 일을 했지. 

 

몸에 좋다는 흑염소 보신탕을 2개월치 받았는데 살이 찐다고 아직도 우리 집 냉장고에 있지. 

 

1차 추적 관찰에서 담당 교수님은 수술도 잘 되었어요, 상처도 잘 아물었어요~하면서 8개월 뒤에 봅시다 했는데 안내데스크의 간호사 언니가 암 검사 결과는 10일 후에 나올 거예요 하면서 쩌렁쩌렁하게 말씀하시더니 검사 결과 후 3개월 후에 다시 병원에 외래진료 오라고 한다. 

 

띠올.....씨양....

 

 

결과는 면역력이 좋아야 하고 스트레스받지 말고 어쩌고 저쩌고 자연치유의 길은 살짝 어려울 수도 있어서 저녁에 11시 이전에 가급적이면 자려고 한다만.

 

그러다가 어느 날 나음힐링센터 방태환원장의 동영상을 보게 된 내용은 저녁을 한 달 동안 먹지 않으면 혈액이 바뀌고 두뇌가 말아진다.

 

https://www.youtube.com/watch?v=PZPu0RGsfk0 

 

사람의 위장은 저녁에 가장 일하기 싫어하는 시간으로 건강한 사람들은 저녁에 간단하게 먹을 수 있지만 암 환자분들이나 내 몸을 지금 치료해야 되겠다 하는 사람은 저녁 한 끼 대신에 치료로 바꾸라고 한다.

 

물론 온 하루 일하고 고생한 사람한테 저녁에 굶으라고 하면 얼마나 서럽겠냐만 환우, 환자들은 그 음식을 먹어서 소화하는 에너지를 낭비시키거나 위장을 혹사시킬 수 있다. 

 

영양제 등은 몸이 건강할 때 먹는 것이 좋고 몸이 안 좋을 때는 고농축 된 영양제 등을 먹으면 간이 힘들게 된다. 

 

대신에 저녁 한 끼 한 달동안 먹지 않으면 1억짜리 산삼을 먹는 것보다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피가 맑아지고 면역력이 좋아지고 소화관이 세팅이 된다. 

 

이때 소화관이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세팅이 되면 과식을 하지 않고 올바른 배합을 통해서 식사를 잘하면 우리 몸은 그 음식을 약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근데 과식을 하게 되면 약이 되는 것이 아니라 거기에서 남은 것이 모든 것이 독이 되어 버린다. 

 

생리통, 두통, 어지러움증 여러 가지 통증들이 저녁 한달 정도 먹지 않으면 해결될 수 있다고 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혀에 백태가 낀다, 몸이 무겁다, 새벽에 속이 쓰리다 이런 증상이 있는 분들은 한달 정도 저녁 먹지 않으면 이런 증상이 거의 없어진다고 한다. 

 

 

한 달 동안 저녁 한 끼 먹지 않으면 일어나는 일 | 리딩타임 (daum.net)

한 달 동안 저녁 한 끼 먹지 않으면 일어나는 일

 

그러다가 우연하게 보게 된 한 달 동안 저녁 한 끼 먹지 않으면 일어나는 일

 

저녁 한끼 먹지 않았더니 평균적으로 체지방이 약 500g 감소되고 인슐린과 혈당 조절,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도 개선되고 식사 시간을 제한하면 몸에 염증을 유발하는 유전자는 줄어들고 세포 찌꺼기를 청소하는 자가포식 유전자가 증가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한다. 

 

그 외에 피부 세포의 자가 재생이 촉진되어 전반적인 피부 상태가 개선되고 뇌의 노화를 더디게 하고 기억력과 학습능력 등 인지기능도 향상이 되며 암세포를 인지하고 파괴하는 특정 면역세포를 활성화하고 또한 수면의 질도 개선이 되며 특히 수면 무호흡증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1월 24일부터 저녁 한 끼 안 먹고 있다. 

 

파릇파릇한 20대에는 저녁 한두 번 안 먹어도 뱃살이 쭉쭉 빠지더니 저녁 한 끼 먹지 않은지 곧 보름이 되어가는데 허허허허 몸의 변화가 딱히 눈에 보이지 않는구려.

 

결론은 나는 살려고 저녁 한 끼 먹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