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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포토존 가득한 천호 문구거리 마시쓰 커피

랑니 2024. 2. 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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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 문구거리에 새로운 건물이 하나둘씩 들어오더니
덩달아 새로운 음식점, 술집, 커피집이 하나둘씩 생기고
 
길을 가다가 약간 오래된 동네에
나름 핫플처럼 생긴 외관의 massiss 마시쓰 커피가 보여
가던 길을 그냥 갈까하다가 
그렇게 순간의 찰나에 보여지는 근사한 인테리어에 
발목이 잡혀 귀신에 홀린듯이 들어가 보았다. 
 

 
천호 문구거리 마시쓰 커피 찾아가는 방법:
지하철 5호선, 8호선 천호역 2번 출구 직진하다가 
스타벅스 보이는 골목으로 들어가
명신완구 오른편에 위치
 

 
 
천호 문구거리 마시쓰 커피의 가격은 
휘핑크림이 올라간 마시쓰커피 5천 원
쿠키가 들어간 비스코프커피 5,500원
젤라또 라떼 6천 원
코코넛 라떼 6천 원 등등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상당히 짧은 편.

 
 
천호 문구거리의 오래된 건물에 
나름 지금 별스타 감성에 어울리게 인테리어를 했는데
원래 이 자리가 어떤 가게였고 어떤 모습인지를 알아서 그런지
환골탈태한 그 모습이 한눈에 보여서
굳이 커피 마실까 말까 하다가 
결국은 들어가 보았다는...
 
 

 
 
참고로 길을 걷다가 마시쓰 외관을 보고
귀엽네라는 생각을 하면서 
스쳐 지나가다 가게 사장님과 눈이 마주쳤는데
아직 손님이 없는지라
까랑까랑한 소리로 
저 사진을 찍어도 되나요?라고 물어보고
그럼요라는 사장님의 대답을 듣고
스피디하게 사진을 찍었다. 

 
 
이쁜 커피집은 항상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한 장 찍기가 그렇게 힘들었는데
참고로 내가 방문한 시간은 
매장 오픈 시간인 10시쯤이어서
이렇게 실컷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새로운 아파트와 원룸이 들어오면서
젊은 친구들이 많은 곳이니
친구들끼리 모여서 하하호호하면서
사진 찍어서 별스타에 올리면
언젠가 천호 문구거리 마시쓰 커피도 
나름 핫플이 되겠다는 예감도 들었다.
 
 

 
 
그렇다면 대망의 마시쓰 커피의 맛은?
 
우리가 흔하게 접하던 바닐라, 연유, 카푸치노 이런 라떼가 아니라
한참 고민하다가
휘핑크림을 넣어준다는 라떼를 시켰고
테이크 아웃 500원 할인해서 4,500원인데
커피 맛이 거기서 거기지 하면서 한 모금 마셨다가
정신이 번쩍 드는 단 맛에 눈이 휘둥그레
그런데 그 단 맛이 싼 맛의 단 맛이 아닌
텁텁하지도 않으면서 임팩트 있는 단 맛이라서
저기압이거나 피곤할 때 
이 휘핑크림 마시쓰 커피 한잔 마시면
제대로 기분전환이 되겠다.
 
그러다가 단 맛이 살짝 질린다 싶을 즈음에
에스프레소의 쓴 맛이 스멀스멀 올라와서
오~마시쓰 이름값 좀 하는데라고 
일단 인테리어, 맛에 대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을 내리면서
아쉬웠던 부분은
10온즈밖에 안 되는 커피양이
살짝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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