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와 큐빅이 앙증맞은 제이에스티나 라포엠 14k 목걸이

봄이 오니까 자꾸 뭔가 변화를 주고 싶고

올해 범띠한테는 금붙이가 좋다고 하고

목걸이와 반지에 대한 검색을 하면 할수록

내가 보면 홈페이지마다 

목걸이 등 액세서리 광고만 따라다니고.

 

금값이 어찌나 비싸졌는지

조금 임팩트 있는 크기에

우리가 알고 있는 브랜드로 하려고 하면

보통의 날에 그냥 구매하기에는 

약간 부담스러울 때.

 

여러 가지 브랜드 중에 제이에스티나를 좋아하는데

할인을 거의 절반 정도하고

리뷰에서 생각보다 작아요라는 말이 정말 많았지만

그래도 구매한 

라포엠 나비에 큐빅이 반짝이는 14K 목걸이.

 

제이에스티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를 했는데...

제이에스티나 LA POEME MIOELLO 14K 목걸이

 

 

오래간만에 새것을 한다는 설렘도 잠시

온라인에서 물건을 보낸 것이라고 해도

성의가 없어도 너무 없네?!

 

한 브랜드가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다 잘하긴 힘들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단독 쇼핑몰에서 판매하면

그래도 조금의 성의와 신경씀이 있어야 되는 건 아닌지.

 

택배를 받아본 상태는

설명서가 따로 놀고

포장패키지에 본품을 담아서 띡.

 

쿠팡 로켓배송에서 온 줄 알았다.

 

만약 제이에스티나 브랜드 관련된 누군가가 

이 글을 본다면

이 글을 작성하는 사람은 진상이 아니라

다시 한번 도대체 어떻게 출고되고 

받아볼 때 어떤 상태이기에 

글을 이렇게 쓰는지 생각해 봤으면....

 

 

 

택배가 도착한 상태가 그러니

본품을 봐도 마냥 기쁠리가 없고.

 

사은품에 목을 매는 것도 아니긴 하지만

머리끈 하나 없....

 

2만 원대 악세사리 하나 산 줄 알았...

 

음.. 말이 곱게 안 나가는군... 

 

 

그 와중에 좋은 점 찾으려고 했더니

목걸이 줄이 엉키지 않게 

저렇게 꼬집해 준 부분. 

 

 

 

상세페이지에는 이쁜데

실제로 받아보니 포토샵 등을 하지 않으니

대단히 귀티 나게 사진에 담을 수 없어서 

아깝긴 했다. 

 

 

 

환불할 까 하다가 

그냥 사용하지 하고 목에 착용했더니

생각보다 작긴 작지만

가격대가 있으니 

14K 목걸이 자체에 대한 불만은 없다.

 

 

 

그리고 목걸이 체인과 펜던트가 일체형이라서

좋았던 것 같기도 하다.

 

이런 3D 형태는 만약 체인과 팬던트가 따로면

무게를 자체적으로 이기지 못하고 

목걸이의 앞면과 뒷면이 바꿀 때도 있고

개판도 아닌데

이미 고정시켜 놔서 그런 걱정은 없다. 

 

 

 

작긴 작지만 큐빅이 반짝반짝거리고

목걸이 줄도 햇빛에 반짝반짝거려서

첫인상은 별로였지만 

본품은 만족해서 

기분전환용으로 착용하고 있는

제이에스티나 라포엠 나비 형태 목걸이

내돈내산 구매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