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기도 전에 포스팅하는 튼튼닷컴 엽산600 철분비타민D

내돈내산으로 구매를 했으니

습관적으로 먼저 포스팅하고

일정한 시간이 지난 후 효과가 나타나면

그때 또다시 포스팅하게 되는 각종 제품들. 

 

병원에서는 나를 난임병원에 가서

난자를 냉동시키는 것을 권장했다.

허허허허. 

 

나는 난자를 한 개만 냉동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더라?

 

병원에서 나보고 난임병원 난자 냉동에 관련해서 말해줘서

대충 검색을 해봤더니

난자 하나 냉동시키는데 2~300백만 원에

최소 20여 개는 냉동시켜야 된다고 하던데

아이 한 명에 무려 최소 1억 준비???

 

무튼 내 몸이 내 뜻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구매한 튼튼닷컴 엽산 600에 철분비타민D.

 

 

 

 

아이러니하게도 일찍 잠을 자서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제일 좋을 법한데

잠은 늦게 자면서 

이런 영양제를 먹는다고 

무슨 효과가 있겠냐만은

마음의 평안을 위하여 먹는다.

 

이런 영양제를 먹는다고 해서

눈에 띄는 대단한 효능이 보이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이상하게 영양제를 살 땐

비싼 제품보단 가성비를 따지게 되는데

아마도 나의 심리는 내가 이런 영양제를 먹었으니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얄팍한 기대감이라 하겠다. 

 

---

인터넷에서 한 병 180정

6개월분 23,900원에 구매를 했으니

하루에 133원 투자하는 셈이다.

 

잠이나 일찍 잘까? 

 

 

 

 

약간 가격이 저렴한 영양제들은 흰색의 플라스틱 통에

제품 디자인한 스티커를 많이 붙여서 나오는데

튼튼닷컴 엽산 600은 

갈색병에 담으니 오호, 괜히 있어 보이는군. 

그리고 건강기능식품이네. 

 

 

 

다른 사람들의 리뷰를 보니

빈혈 때문에 어지럼증이 느껴져서 먹은 사람

아이가 키가 크기 않아서 먹은 사람

손발 저림 현상에 철분이 좋다는 평에...

엽산이라고 하면 아이 생겼을 때 

임산부만 먹는 성분인 줄로 알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알약의 크기는 적당하고

킁킁거리면서 냄새를 맡아봤지만 

그 역시 특이한 부분이 없었네요.

 

영양 및 기능정보에는 

 

세포와 혈액생성에 필요하고, 

태아 신경관의 정상 발달에 필요한 엽산,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하고

골다공증 발생 위험의 감소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필요한 철과

 

정상적인 엽산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B12가 들어있는

튼튼닷컴 엽산 600, 철분비타민D 제품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 조카가 키가 크지 않아

한번 선물한 적이 있고

이번엔 나를 위한 선물.

 

다른 건 몰라도

눈앞에서 반짝반짝 거리는 별을 자주 보는 사람으로서

그 현상만 개선되어도

이 튼튼닷컴 엽산 600 제품

다시 포스팅하러 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