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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황후 슈슈유유 샴푸

랑니 2021. 1. 1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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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황후 슈슈유유 샴푸

기록을 보니 15년 사진이다.

기분 좋게 거금을 사용하여 머리를 펌 했는데
뭔가 찜찜하다.

회의를 하는데 직원들이
말은 안 하지만
눈으로 웃고 있다.
ㅋㅋㅋㅋ

머리가 삼각김밥이 되고
레게머리 같은 뭉침 현상.

제 머리 이상한가요라고 물어보니
다들 빵 터져서 맘 놓고 웃으신다.

펌 한번에 머리카락이 타서
곱슬처럼 된 거다.

생각보다 심각하다.


어떻게 해야 되나 싶어서
다른 미용실에 방문을 하니

백만원 들여도
원상 복구하기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숏으로 했었다.

내 머리카락을 개판으로 만든
보그헤어 천호점은 아직도 운영 중이다.

머리카락에 염색이라든지
펌을 하는 순간부터
찰랑찰랑 대던 옛날의 모발은 잊어야 한다.

지금 나의 머리카락 상태이다.

미용실 가면 영양하라 뭐하라
돈 되는 거 추천하기 딱 좋은 상태이다.

어느 미용실 양심 있는 언니 말에 따르면
미용실에서 하는 영양은 단타요,
중요 하게는 집에서 케어해주어야 한다고 한다.

 

 


샴푸를 고름에 있어서 많은 고생을 하고 있다.

무엇인가 석연치 않다.
시중의 제품들이.

제일 괜찮았던 샴푸는
노란 달걀 디자인의 샴푸인데
너무 오래된 제품이라 기억도 안 난다.

슈슈유유라는 샴푸 관련 문의가 들어왔다.
이건 또 무슨 제품인고?
국내에선 가격이 온라인 22,000원 정도 하는데
홍콩에서 수입하고 싶다고 한다.

나는 듣보잡인데?

다시 한번 느끼지만
해외에서 오는 여행객들은
우리가 들어보지도 못한 제품,
우리가 가본 적도 없는 가게,
우리도 방문한 적 없는 명소를
잘 정리해서 한국으로 온다.

어쨌든 그리하여 유명세를 탔다는 슈슈유유 한방샴푸

샴푸랑 린스가 한꺼번에 된다. 

 

그렇게! 좋다고 해서

한 박스는 샘플로 구매를 해서 직원들 한테 놔눠 줘서 

득템 하게 되었다. 

 

그렇게! 좋다고 해서 

아주 큰 기대를 했다. 

 

제발 나의 모발에 어울리는 제품이길 바랬고

제조사에서도 상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하필이면 나한테 온 제품의 

펌프가 불량인고! 

 

그래서 제품을 한번 오픈해봤더니 

이러한 불그무레한 색상을 나타낸다.

향은 나쁘진 않지만 머라고 표현해야 할지 아리송하다. 

 

네이버에 있는 블로그에서 포스팅한 내용을 보니 

중성적인 향기라고 한다. 

 

향을 맡아봐야 안다. 

그래서 향기 마케팅은 어렵고

그래서 향기 마케팅은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하는가 보다. 

이 제품은 20년 여름 기준 버전이다.

 

미황후 산양유 한방 샴푸는

각종 비타민과 단백질이 풍부한 산양유와

천궁, 위치하젤, 로즈메리, 알로에 베라잎즙 등으로

모발에 보호막을 형성해주어 

두피와 모발에 적당한 유, 수분 밸런스를 유지시켜줘서

고급스러운 윤기를 선사한다고 하는데.

 

나는 사용해봤더니 어느 성분이 몸에 맞질 않았는지

가려운 증상이 있었다.

 

네이버에 올라온 포스팅을 보니 

제일 상단의 내용도 나랑 유사한 내용으로 가볍다고 했다. 

 

결론: 나는 샴푸를 고름에 있어서 어렵다고 했다. 

그래서 이 샴푸가 나한테 딱히 퍼펙트하다고는 할 수 없으나 

신비로운 향과 해외에서 입소문을 타서 문의가 들어올 정도이니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번 정도 구매해보아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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