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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보다 맛 있는데?-프랭크 버거

랑니 2024. 1. 3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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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이 지나서 만나기로 했다.

 

점심시간 이후에 만났는데 갑자기 배가 고프다고 호들갑을 떨기 시작했다. 

 

주변을 보니 빨리 먹을 수 있는 가게가 프랭크 버거가 보여서 방문을 해보았다. 

 

프랭크 버거 가맹 관련 문의전화는 1544-7733이다.

 

길을 걷다가 눈에 보이면 프랭크 버거에 방문하면 되겠다. 

 

 

 

 

 

어릴 적에 햄버거를 별로 먹지 않고 자란 나와

 

어릴 때부터 햄버거를 주구장창 먹은 사람의 차이인지는 모르겠으나

 

나는 햄버거 맛을 잘 모르겠다.

 

아, 그건 또 아니네.

 

비싼 만원을 넘어가는 핫플 햄버거 패티가 확실히 인스턴트보다 맛있긴 했다. 

 

 

다시 돌아와서 햄버거는 배가 부른데 누군가 간식 차원에서 먹을래 하면 조금 고민할 메뉴이고 

 

주식으로 햄버거를 먹어도 되는 사람이 만났을 때....

 

즉 이 정도이면 음식에 대한 기대치가 거의 없는 사람과 햄버거 러버가 같이 햄버거 집에 방문했을 때. 

 

 

 

나의 입맛엔 맘스터치가 무난한데

 

햄버거 러버인 사람은 무난 그 이상의 브랜드로 버거킹을 꼽는다.

 

우리가 방문한 프랭크 버거의 매장 내부 모습이다. 

 

매장의 크기는 아담했고 다크그린으로 인테리어 한 모습도 좋았다. 

 

모스버거에서 알바하던 20대가 생각이 났다. 

 

 

 

친구 한명이 이승기를 그렇게 좋아했었는데...

 

프랭크버거에서 홍보하고 있는 건 소고기로 만든 수제버거인데 

 

그 외에 다양한 종류가 보이고 가격도 만만치가 않다. 

 

버거 세트 기준으로 8천 원을 기본으로 넘어가고 있다.

 

 

 

배고프다는 마음이 너무 앞서서 치킨버거와 맥스치킨봉은 조리하는 시간이 10분 이상 소요된다는 문구도 보지 못하고  아무거나 시켜도 실패하지 않을 것 같은 치킨 버거와 윙, 감자튀김, 코울슬로, 물 등등을 시켰더니 무려 17,200원이 나왔다.

 

 

그냥 이럴꺼면 돈을 좀 추가해서 든든하게 식사나 할걸 하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프랑크 버거의 비주얼은 만족.

 

버거인데 상추가 안에 들어가 있으니 괜히 건강해보인다. 

 

 

배고픈 사람한테 버거를 양보하고 나는 감자튀김이나 깨작이다가 한 입 먹어봤는데 한 입 먹어본 프랑크 버거로 평가를 하긴 애매하다. 

 

 

 

여기 햄버거 맛 있는데?!

 

너무 배고파서 그런 거 아니고?

 

그런가? 

 

 

우리 그날에 먹었던 버거 이름이 뭐였지?

 

프랭크버거.

 

버거킹보다 맛있는데?

 

배고파서 그런 건 아니고?

 

아닌 것 같아.

 

잘 생각해 봐.

 

버거킹보다 맛있는 것 같아.

 

버거킹보다 맛있다는 표현은 극찬이 아니야?

 

그렇지.

 

그렇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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