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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단풍구경하기 좋은 평창동 더피아노 카페

랑니 2023. 11. 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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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커피값이 사악하나 인테리어가 좋은 곳이 있다고 알려준 적이 있다.

 

상호가 기억하기 쉽다.

 

피아노. 

 

 

찾아가는 방법을 검색하니 주차하기도 대중교통으로 찾아가기도 불편하다고 한다.

 

어차피 서울이니 경복궁 3번 출구에서 나와 택시를 탔다.

 

가는 길의 택시 아저씨는 평창동은 잘 사는 동네요 하면서 설명을 해주셨지만 피아노카페는 처음인 것 같았다.

 

내려올 땐 카카오 택시로 내려왔는데 북한산 정상에서? 도로로 내려오는데 기본요금이 다 나갈 정도였다.

 

택시 아저씨가 무슨 위치가 이렇게 무슨 행사가 있기에 여길 왔냐고 투덜 거리실 정도로 위치가 자가이든지 대중교통이든지 상당히 불편한 곳이다.

 

 

 

 

 

평창동 더피아노 카페 찾아가는 방법:

 

 

 

 

 

 

대형 카페답게 주차 안내하시는 분이 계시지만 딱히 정해진 주차장은 없어서 눈치껏 요령껏 주차해야 한다. 

 

 

 

 

블로그에서 많이 봤던 입구의 모습이다.

 

생각보다 작아서 속으로 에게게 했다.

 

 

 

 

 

그곳이 그곳이니 다른 블로그에서 봐도 내가 봐도 사진 찍을만한 곳은 다 정해져 있다. 

 

 

 

 

 

바위를 따라 매장을 만들어서 서울이라는 곳에서 보기 드문 풍경이긴 하다. 

 

 

 

 

평창동 더 피아노카페가 가격이 사악하다, 뷰는 좋지만 그렇다고 그 커피 가격이 용서가 되는 건 아니다 등등 여러 말이 많아서 그래서 나는 아예 가격표를 패스했다.

 

지금 제일 싼 아메리카노 한잔이 16,000원이고 라떼류는 18,000원이다.

 

그래서 다른 분들이 조각 케익도 패스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주문을 하고 올라오면 중간자리에 위치한 곳이다.

 

어떤 젊은 커플이 여길 오게 되었는데 여자가 어머나~너무 좋다~하면서 호들갑 떨더라.

 

 

 

 

 

평창동 더피아노 중간층 뷰.

 

 

 

 

 

산멍하기 좋다. 

 

그렇다고 왜 대박 할 정도도 아니었다.

 

나만 시큰둥한 줄 알았는데 휘리릭 둘러보고 커피가 아직 나오지도 않았는데 이젠 하산해도 된다고 할 뻔했다. 

 

 

 

 

 

10월 말 기준이라서 아직 단풍이 덜 들어서 살짝 아쉽기도 하다.

 

날씨도 슬슬 추워져서 오랫동안 머무르기도 적당하지 않았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그런 날에 오면 좋을 것 같다.

 

 

 

 

 

 

평창동에 사는 주민들은 50% 정도 할인해 준다고 하고 더피아노에서만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도 있긴 하지만 굳이 더 오진 않을 것 같아서 별 다른 액션을 취하진 않았다.

 

다만 여기 주말에 혼자서 이렇게 좋은 자리를 혼자서 차지하고 책을 보는 여자의 뒷모습을 보고 있자니 이 여자분은 이 동네 사람이겠지 싶었다. 

 

 

 

 

 

찾아가는 위치가 불편하고 커피가격이 정말 호텔보다도 더 비싼데 그럼에도 방문하는 사람이 많은 평창동 더 피아노에 돈 자랑 아니면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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