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역 3번출구에서 만난 대박 빈체로 파스타 피자집

밥 잘 사주는 언니 한분이 계십니다.

 

첫 직장에서부터 항상 이뻐해주셔서 그 인연이 아직도 이어져서 지금도 연락하고 살고 있는데요, 번개팅으로 만나기로 했는데 맛집이 있다고 데리고 가서 알게 된 산본역 3번 출구에 위치한 피자, 파스타 집인 빈체로인데 저는 상당히 만족했답니다. 

 

어떤 부분에 만족했냐면 레트로 컨셉의 디자인, 혜자스러운 가성비 죽여주는 가격 그리고 맛까지 보장을 했으니 대박이 아닌가요?

 

 

산본역 3번출구 빈체로 피자 파스타 찾아가는 방법: 산본역 3번 출구에서 나와 다리를 건느면 스타벅스가 보이는데 그 맞은 편에 그레이 색상의 빈체로 가게가 보입니다. 

 

 

 

 

 

매장의 크기는 크지 않지만 점심 시간에는 일찍 만석이 되고 웨이팅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럴만한 하기도 한 것은 파스타 가격이 15,000원이 안 되는 것도 있는데 자몽 혹은 유자 에이드 혹은 콜라가 공짜로 서빙이 되니 오지 않을래야 오지 않을 수가 없는거죠. 

 

 

입구에는 나름 한 구역을 신경을 써서 포토존처럼 꾸며놓은 모습입니다. 

 

 

내부는 이렇게 빨간 색으로 인테리어를 해 놓았는데 뜬금 없지만 약간 이태리가 생각났어요. 

 

 

지금 김밥 한줄에 5천원씩 하는 물가에 사진에는 담지 않았지만 파스타 가격이 8,900원으로부터 시작합니다. 

 

버섯토마토 리조또 10,800원, 버섯 크림 리조또 10,800원, 고르곤 피자 13,800원, 알마이스 피자 12,500원. 

 

전반적으로 가격이 저렴해서 대박이다라고 내적감탄을 했어요!

 

 

마늘빵 바삭바삭하면서 무난했습니다. 

 

 

 

음식이 나오는 속도는 빠르지도 늦지도 않게 올라왔는데 토마토 리조또 안에는 오징어, 조개 등 해산물이 정말 양이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또 한번 눈이 휘둥그레. 

 

 

 

 

 

시저 샐러드 9,800원.

 

 

 

알리오 올리오 스파케티 10,800원.

 

 

 

그렇게 푸짐한 한 상이 나왔고 그 후에는 짧은 시간동안 폭풍 흡입과 동시에 근황을 3배속으로 얘기하면서도 음식 맛도 퀄리티 괜찮자나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결정했지요, 오늘 나의 블로그에서 산본역 3버 출구에 있는 이 빈체로 피자와 파스타 집을 폭풍 칭찬해 줘야 겠다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