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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랑니 2021. 6. 1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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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더 늦기전에 다녀와야 한다.

지금 방문해도 더우니 여름에 가면 고역이 될 수도 있다.


식물원이라고 검색을 하면 여러 잡 것이 많으니 잘 찾아가야 하고

주차장은 제1주차장으로 들어가야 한다.

제2주차장에서 내리면 꽤나 먼 거리를 걸어가야 할 수도 있기에.


그 말인즉슨 우리가 제2주차장에서 헤맸다는 뜻이다.


친절하지 않은 내가 서울식물원 위치를 공유해보도록 하겠다.


티겟은 어른 5천 / 어린이 3천




열대구역부터 시작하는 식물원은

주로 어린이를 모시고 온 가족단위와 몇 쌍의 커플이 보인다.

초록초록하고 이파리도 크고 물도 흐르고 새소리도 들리니 정글에 들어선 것 같다.

내가 모르는 식물이 참 많구나, 발음조차 어려운 애들도 많구나.

내가 다 기억해서 일일이 하나하나 설명해야지라고 생각은 했지만

정작 적을려고 하니 또 귀차니즘이 발생하려고 한다.

내가 사진으로 다 보여주면 감흥이 떨어지니 열대지역은 한 장으로 끝.




그다음엔 지중해관

지중해성 기후대는 해안에 위치하고 사막과 인접한 남북위 30~40도에 지역이다.

여름철에는 강수량이 급격히 떨어지고 치솟는 기온으로 건기가 지속된다.

여름에 건조하고 덥다는 말이군요.

그래서 그런지 선인장들이 유독히 많은 존이다.




제주도 수국은 아니지만 미니하게 수국존도 만들어주어

여러 사람들이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꽃보다 이쁜 그대여!

수국이 꽤나 커서 많이 모여있으면 징그러울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우리 아줌마한테 추천해야지, 친구들이랑 한번 다녀오시라고라는 생각도 했다.



그리고 이 나무는 올리브나무이다.

괜히 더 반갑고 올리브나무가 이렇게 생겼구나라고 하면서 스르륵 지나간다.



이래보니 홍콩 온 것 같지?

싱가폴?

무튼 더운 나라온 것 같다.

덥다, 더워....




실은 정확히 몰랐던 내용-허브

허브가 도대체 뭐냐 읽어보니

잎, 줄기, 뿌리, 꽃을 향신료, 치료제 보존제등으로 활용하는 식물을 가리키는 말로

식물학적 분류가 아닌 쓰임새에 따른 구분이다를 지금 알게 되었다.



우리에게 깨달음을 주소서-인도보리수




휘리릭 돌고 나와서 감귤차 한잔으로 진정하고 집으로 고우!



강동에서 강서까지 45분 정도

서울식물원에서 한 시간 정도

다시 집으로 한시간 정도




그렇게 3시간 정도 소요되는 가벼운 코스로

지식이 아닌 상식을 넓히고

가벼운 나들이가 가능한 서울식물원 방문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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