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gni:랑니=너를
소소하게 만족한 암사동 소소떡볶이 본문
탄수화물이 폭풍 생각나던 어느 날, 김치라면이 먹고 싶어서 편의점에 갔는데 내가 원하는 김치라면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나오고 집으로 돌아가는 순간 눈에 보인 소소떡볶이!
어릴 때부터 떡볶이를 그렇게 좋아한 적이 없는데 최근에 슬슬 떡볶이의 세계에 입문을 하면서 나름 가격도 구성도 괜찮아서 포스팅 시작.
강동천호점 소소떡볶이 찾아가는 방법:
소소떡볶이 가맹문의 번호는 1899-3913
베이직한 소소떡볶이는 1~2인분에 5,900원부터 시작!
종합시장의 가격이랑 비교하면 안 되겠지만 최근에 물가가 워낙 사악해서 5900원이 왜 그렇게 저렴하게 느껴지는지요?
그 외에 로제떡볶이, 가래쌀떡볶이, 차돌 듬뿍 등등 다양한 퓨전 떡볶이가 있습니다.
소소떡볶이라는 브랜드를 처음 접하게 되어 소소떡볶이가 뭐예요~하는 질문을 했는데 젊은 직원이 뜨거운 불 앞에서 열심히 조리를 하다가 저의 질문에 살짝 당황하시더라고요.
나중에 매장에서 나와서 아, 가게 이름이 소소떡볶이임을 알게 되었네요.
배달전문집인 것 같았고 테이블이 2개인가 있는데 포장하시는 고객들이 앉아 기다리 기는 좋지만 매장 식사하기엔 친환경적이지 않았습니다.
떡볶이 외에 다양한 사이드가 있었는데 제가 정말 좋아하는 해쉬브라운이 있어서 넘나 신났!
아니, 정말 떡볶이가 왜 이렇게 무겁대요?
로제맛이 그렇게 인기가 있을 땐 로제가 뭐야, 블랙핑크야 하면서 안 먹던 맛을 나름 칼칼한 맛과 크리미 한 맛이 조합이 좋아서 로제떡볶이 1~2인분 8,900원.
파스타도 먹고 싶었단 말이야.
이거 1~2인분이라고 분명히 말했는데 혼자서 다 먹으면 넘나 양심 없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정말 사랑하는 해쉬브라운, 먹다가 생각나서 부랴부랴, 그게 뭐라고 사진을 찍었네요.
빵순이도, 떡순이도 아닌데 넵, 조만간에 또 소소떡볶이 사러 갈려고 합니다.
다음에는 차돌 듬뿍 떡볶이로 나 단백질 보충하면서 탄수화물 섭취했다고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