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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동 SS네일 젤네일 방문후기-손에 봄을 모셔오다!

랑니 2023. 3. 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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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건조해서 그런지 손톱 주변 자꾸 각질이 일어나면서 갈라지더라고요.

 

가끔 옷에 걸리기도 해서 예쁘고 화려한 손보다는 손톱정리를 하고 싶어서 정말 오래 오래간만에 젤 네일하러 다녀왔어요.

 

집 근처에 있는데 옆에 과일가게가 있어서 눈에 띄지 않았는데 길을 건너면서 어~집 근처에 이런 네일샵이 있는 걸 알게 되었고요, 아무런 기대 없이 방문을 했는데 생각보다 좋아서 방문후기를 해보고자 해요.

 

 

 

 

암사동 SS네일샵 찾아가는 방법:

 

암사역 1번 출구 자주가게에서 한강역 반대방향으로 쭈욱 올라가야 합니다. 

 

 

 

 

암사동 SS네일 오픈시간:

 

평일 아침 11시부터 저녁 9시

 

토요일 및 공휴일은 아침 11시부터 저녁 7시

 

예약번호: 010-4170-8473

 

 

 

가게 내부는 작은 편이고 사장님이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하시는지 짱구랑 못난이 인형이랑 아기자기하게 장식을 해놓았더라고요. 

 

차분한 화이트 톤으로 장식을 해놔서 단아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네일 아트를 자주 하러 다니는 건 아니지만 네일 칼라의 병 디자인이 다른 가게보다 좀 달랐어요. 

 

사진에서는 한 컷에 다 담아서 특별한 것이 없어 보이기는 하지만 천천히 손 정리를 하는 동안 느긋하게 관찰을 하니 젤 네일 컬러들이 참 곱디곱게 나왔더라고요. 

 

하나하나 다 소개해드리고 싶은데 제가 그렇게 대 놓고 다 사진을 찍기에는 가게 사장님한테 미안하데요. 

 

 

 

 

이런 마카롱 컬러, 파스텔 컬러, 시럽 컬러가 잔잔하게 보면 볼수록 사랑스럽다! 

 

 

 

 

암사동 SS네일샵의 가격은 기본인 경우 3만 원부터 시작하고 이달의 아트, 그리고 그 외 선택할 디자인이 엄청 많은데 궁금한 디자인은 사장님한테 가격을 물어보면 돼요. 

 

 

 

 

 

사진첩처럼 엄청난 젤 네일 디자인이 준비되어 있어요.

 

이쁜 디자인이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다 사진에 담고 싶었지만 그중에서 제가 선택하고 싶었던 두 디자인만 사진에 담아봤어요.

 

 

선택 1번 핫핑크에 하트인 디자인과 선택 2번 보라색 디자인.

 

 

 

 

 

암사동 SS 네일샵 사장님은 별다른 말씀이 없으시고 묵묵히 손 정리만 해주셨어요.

 

정말 오래간만의 손정리라 정말 많은 각질이 있어서 사장님한테 살짝 미안해질 정도.

 

나, 오늘 정말 수다 떨고 싶어서 입이 근질거리는데 사장님이 먼저 대화의 물꼬를 트지 않으니 먼저 재잘거릴 수도 없고 저도 이런 생각 저런 생각하는 수밖에.

 

 

 

손 정리가 다 되고 어떤 디자인으로 할지 결정해야 할 즈음에 올해 유행하는 컬러라고 하면서 두 개를 제안해 주셨어요. 

 

올해는 시럽 컬러가 유행이라고 하면서요. 

 

 

 

 

 

암사동 SS네일숍의 이달의 추천 네일 아트 디자인입니다. 

 

잘 보이지는 않지만 DIOR 디올 문자가 들어간 디자인은 6만 원, 아래의 시럽컬러의 두 개의 연보라 디자인은 55,000원

 

이렇게 추천하는 디자인이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누군가가 네일샵에서 어떤 디자인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네일 가게 사장님이 어떤 디자인을 했는지 보면 된대요.

 

SS 네일샵 사장님은 연보라의 이달의 아트를 하고 계셨는데 너무 연해서 네일을 한 티가 나지 않아서 패스했어요. 

 

 

 

 

 

이 디자인에 저 컬러에 큐빅은 저것으로 바꾸고 하면서 여러 생각을 했는데 결국은 새로운 컬러인 보라색으로 했네요.

 

 

 

 

 

 

약 한 시간 20분 정도 시간이 걸렸고요, 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짜쟌!

 

 

 

 

 

엄지 손가락의 리본은 왕 큰 다이아 큐빅으로 바꿨어요.

 

퀸이 되고 싶은 마음이라고 할까나...ㅋㅋㅋㅋ.

 

 

 

 

 

요리보고 저리보고 오래간만에 젤 네일을 한 티를 팍팍 내느라 몇 장 찍어봤어요.

 

다 하고 나니 아, 봄 느낌이 더 살아나게 핫 핑크로 할걸 또 이런 생각.

 

 

 

 

 

젤 네일이 거의 마무리될 쯤에 사장님과 이런저런 얘기 나눴는데 역시나 동네 장사라서 그런지 내가 다녀봤던 그 가게와 다른 손님들의 평판이 거의 일치하다는 걸 새삼스레 확인했네요.

 

예를 들면

 

길 건너 저 가게는 다른 손님도 가격이 너무 비싸다라고 했고

 

저쪽 가게는 4가지가 없다는 등등.

 

 

유심히 관찰해 보면 암사동에도 네일가게가 오밀조밀하게 꽤나 많이 포진되어 있는데 조만간에 각 네일 가게 특징을 정리하는 내용으로 돌아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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