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gni:랑니=너를
양평 용문사 근처 아라비카 라리페 카페 본문
양평 용문사 근처에 도착을 하니 먹을거리가 참 많더군요.
그 와중에 아메리카노 4,000원이라는 가격이 눈에 훅 들어오더군요.
대형카페 혹은 한강뷰 등 자릿세를 하는 커피라면 모르겠는데
평범해 보이는데 아메리카노 한잔에 4천원이라고 하면서 지나갔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저 카페에는 분명히 뭐가 있을꺼야 싶어서 방문해 봤습니다.
100% 아라비카 아메리카노 한잔 4천원!
양평 용문사 근처 라리페 카페 찾아가는 방법:
다크 한 녹색과 금박으로 한 라리페 상호는 고급져 보입니다.
매장 안과 밖에 테이블 개수가 많고 간격이 넓어서 그것도 맘에 듭니다.
프랑스산 유기농 밀가루
브라질산 유기농 설탕
프랑스 고메 엘르 버터
호주 앵커버터등 유기농 재료로
빵을 직접 만드신다고 합니다.
환한 표정으로 손님을 맞이하시는 사장님의 표정을 보니 마음도 같이 밝아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사장님이 좋은 원재료를 사용하시고
자신만의 녹여낸 철학이 있는 것 같은데
이런 부분은 제가 1회성 방문으로 어떻게 담아내기 힘듭니다.
그것이 좀 아쉬웠습니다.
라 리페의 가격은
아메리카노 4천 원
에이드 6천 원
스무디 7천 원
티 한잔 4~5천 원
아라비카가 무엇인지 궁금하여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가장 인기 있고 잘 알려져 있는 커피의 3대 고급 원두 중의 하나랍니다.
그렇군요, 몰라뵈서 죄송합니다.
예쁜 잔에 아라비카 아메리카노와 헤이즐넛 라떼 마늘빵 3개 시켰습니다.
선선한 가을 날씨와 저의 입엔 약간 연하게 느껴지는 커피를 마셔보면서 좋은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결론:
솔직히 커피맛은 잘 모르겠고요
유학파 출신으로 추정되는
여자 사장님 웃으실 때 이쁘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