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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올리브영 매장 정기할인을 하는 시기는?

랑니 2023. 3. 2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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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은 워낙 유통기한이 길다 보니 평소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사용하고 있는데 기초화장품이 하나 두 개씩 다 떨어지니 예전에 받았던 샘플들을 사용하고 있는데 그런 저의 모습이 안쓰러운지 엄마가 저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한율 빨간 쌀 스킨, 로션 그리고 수분크림을 사 왔더라고요.

 

저는 기초화장품은 설화수를 애용하는데 갑자기 나타난 한율에 적지 않게 당황했고 이미 포장도 다 뜯어버려서 환불할 수도 없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사용하게 된 한율 빨간 쌀 스킨과 로션 그리고 수분크림을 시작해서 한율 기초화장품 이 라인만 블로그에 포스팅하고 싶었는데 화장품을 사용한다고 해서 솔직히 드라마틱한 얼굴의 변화가 발생하는 것도 아니고 이 한가지 제품으로 주저리 주저리 풀고 나갈 자신이 없어서 다른 사용 중인 화장품들도 한번에 리뷰하는 그런 내용이 되겠습니다. 

 

 

참고로 아래에 사용해봐서 좋았던 디올 캡처토탈 파우더, 헤라 포어베영 145번, 올리브영 매장 할인시기, 효과 만점인 애경 바세린 보습 로션, 오래 지속되는 에뛰드 아이라이너에 대한 소개도 함께 있으니 기대해 주세요! 

 

 

 

 

1. 한율 빨간쌀 스킨 로션 

 

만약 화장품의 되직하고 묵직한 느낌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강추!

 

정말 처발처발 하는 기분이 들어요.

 

한율 빨간 쌀 스킨도 로션도. 

 

워낙 끈적거리는 느낌을 싫어하는데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하니까 사용하다 보니 이런 묵직한 고농축 시켜놓은 듯한 느낌을 누군가는 혹은 한때 유행했던 물광느낌의 기초라인으로 정말 좋겠다 싶었어요.

 

어쩌면 이렇게 강렬한 느낌을 사용하다가 연한 기초라인 화장품을 만나면 이게 뭬야, 물이야 하면서 버릴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2. 한율 빨간 쌀 진액 보습크림

 

다 좋은데 한율 빨간쌀 화장품 용기 너무 이쁘지 않나요?

 

정말 아련하게 그리고 고급지게 무광으로 너무 잘 뽑은 듯.

 

화장품 본품보다 용기가 더 비싼 건 아니겠지?

 

 

그렇다면 한율 빨간쌀 진액 보습크림은 먼저 샘플을 사용했었는데 

 

내 머리에는 이런 표현만 생각났지.

 

바로

 

정말 돼지 껍데기를 녹여서 만든 콜라겐 왕창 처 박은 느낌.

 

아, 화장품이라서 고급지게 엘레강스한 표현을 사용해야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바르는 느낌마저 정말 얼굴에 자~지금부터 콜라겐 들어갑니다. 

 

당신의 얼굴을 촉촉하게 만들어 드릴게요 하는 그런 기분...

 

 

물론 한율 빨간 쌀 보습크림을 며칠 사용하니 그런 파워풀한 느낌을 점점 줄어는 든다. 

 

 

 

 

 

바로 이 비주얼.

 

돼지껍질을 녹여서 만들어 낸 콜라겐 같은 느낌적인 느낌의 한율 보습크림.

 

저녁에 정말 아끼지 않고 얼굴에 덕지덕지 발라주고 있다.

 

 

저번에 미용실에 갔는데 우리 나이는 이젠 참기름이라도 발라야 할 나이라고 하면서 웃으면서 얘기했단 말이야!!!!!!!!!!!!

 

 

 

 

 

 

3. 궁중비책 모이스처 크림 

 

 

이제 6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아서 받게 된 궁중비책의 모이스처 크림인데 굉장히 오묘한 풀향이 난다. 

 

아기 피부에 사용하는 화장품이랑 어른이 사용하는 화장품이 달라서 그런 것일까?

 

바르고 나면 피부에 흡수가 되는 것이 아니라 유분기가 위에서 따로 노는 기분.

 

그래요, 제가 어떻게 감히 제로투세븐 0살부터 7살짜리 아이의 피부와 이미 30대 후반의 피부 장벽부터 다를 텐데.

 

 

 

 

 

 

 

4. 디올 캡처토탈 트리플 코렉팅 파우더와 입큰 퍼퓸 파우더 팩트 

 

 

비교할 것을 비교해줘야 하는 건가?

 

비교할 체급이 안 되는 건가?

 

디올 파우더를 너무 낮게 평가하는 것일까?

 

아니면 입큰 파우더를 너무 좋게 봐야 하는가?

 

 

 

무튼....

 

디올 캡처토탈 트리플 코렉팅 파우더 11g인 제품을 구매한 후 그냥 프리하게 휘뚜루마뚜루 하게 사용하려고 입큰의 퍼퓸 파우더 20g도 구매했고 크게 별반 차이를 느끼지 못하다가

 

 

드디어

 

온라인 미팅으로 영상을 통해서 나의 얼굴이  보이는데 디올 파우더랑 입큰 파우더를 사용했을 때급이 다르다는 것을 발견했다! 

 

 

디올 캡처토탈 트리플 코렉팅 파우더가 결국 빛을 발휘했구나.....

 

 

 

 

5. 헤라 센슈얼 파우더 매트 리퀴드 포에버 영 145번 

 

사용해 본 화장품 중에 헤라는 정말 나랑 궁합이 안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굴러다니는 헤라 포에버영 145번 컬러가 있길래 아무런 기대도 없이 아무 생각 없이 생각했는데...

 

왔떠!!!!!!!!!!!

 

이것이 바로 샘플의 힘이구나!!!!

 

 

나 당장 이걸 살래, 헤라 포에버영!

 

일단 색상이 무쟈지 곱다.

 

고운데 고급지다.

 

고급진데 발리는 그 느낌이 쓰윽 피부를 포근하게 감싸준다.

 

그리고 나의 얼굴을 화사하게 만들어주고 봄을 가져다준다. 

 

 

벽돌색에서 말린 로즈 컬러로 이름 하나 바꾼 것으로 대박을 쳤다는 것처럼 헤라 포에버 영 145번 역시 나를 포에버 영으로 리얼리 만들어 줄 셈인가!

 

극찬 오브 극찬! 

 

 

 

 

 

6. 그렇다면 오프라인 올리브영은 언제 할인을 하나요?

 

매일마다 올리브영 매장을 지나면서 언제 세일하는지 기웃거릴 수도 없고 매장 직원한테 물어봤지.

 

알려주데요?

 

오프라인 올리브영 매장은 매달 말 즉 26~30 이 사이에 한 달에 한 번씩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대폭적이고 규모가 큰 행사는 3월 6월 9월 12월 즉 3개월에 한번씩 한다!!!!!!!!!!!!!!!

 

나 이거 알게 되고 되게 뿌듯함!

 

 

7. 한 시간 울었는데 지워지지 않았던 에뛰드 올 데이 픽스 펜  라이너 1호 블랙.

 

 

정말이지 몇 년째 사용 중인지 모르겠는데 에뛰드 올데이 픽스펜 라이너는 그냥 짱.

 

여름이면 살짝살짝 번졌던 기억이 있긴 한데....

 

속상한 일이 있어서 최소 한 시간은 울었던 것 같다.

 

그런데 나의 에뛰드 올데이 픽스펜으로 그린 아이라인 아직 여전히 생생히 자리 잡고 있음.

 

최근에 속눈썹을 해서 아이라이너를 그리지 못하다가 그래도 눈매를 더 또렷하고 이쁘게 하고 싶어서 아이라이너를 그렸고 애지중지하는 속눈썹이 떨어질까 메이크업 지울 때 물론 살살 제대로 세수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는 점을 감안해도 에뛰드 올데이 픽스펜 아이라이너가 3일 동안 무너지지 않더라.

 

 

이 정도면 할 말 다한 셈 아닌가 말입니다. 

 

 

 

8. 마지막엔 애경 판테놀 바셀린 더마 어드밴스드 엑스트라 케어 손상되고 거칠어진 피부를 위한 고보습 모이스처케어 로션을 강력하게 어필하고자 한다.

 

다이소에서 5천 원에 살 수 있다.

 

한번 티스토리에서 언급한 적이 있는 제품인데 정말 내가 비포와 애프터 사진을 찍지 않은 것이 후회될 정도이다.

 

엄마 발이 신경을 쓰지 않고 케어도 하지 않아서 뒤꿈치가 쩍쩍 갈라지고 그랬는데 그래서 엄마 발에 이 애경 바세린 모이스처 로션을 발라줬었다.

 

그렇게 몇 번 내가 먼저 발라주고 나중엔 엄마가 스스로 바르시더니 그 발 뒷꿈치가 이젠 야들야들 아가씨 발로 다시 돌아왔다.

 

정말 효과 확인을 위한 사진을 찍지 못한 것이 천추의 한이 될 정도로 효고 보장.

 

참고로 다이소 어느 매장에서나 다 보이는 건 아니고 점점 사라지는 추세라 나는 이 바세린 모이스처 로션이 보이면 한번에 몇개씩 구매해서 집에 모셔놓고 있다.

 

궁중비책 모이스처 크림이 있어도 난 애경 판테놀 바세린 로션을 사용 중이라는 건 안 비밀! 

 

 

 

결론:

 

1.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 할인 행사 일정: 매월 말 / 3,6,9,12월 말에는 대폭적인 할인 행사 진행.

 

2. 헤라 포에버 영 145번 고급진 립스틱 컬러 경험해 보시길.

 

3. 에뛰드 올 데이 픽스 펜 라이너 블랙- 한 시간 울어도 지워지지 않는 아이라이너의 매직

 

4. 애경 바세린 모이스처 5천 원짜리 로션의 미라클!

 

5. 디올 캡처 토탈 파우더, 비싼 데는 나름 이유가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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