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 및 인테리어가 근사한 하남 미사 칼국수 그리고 해물찜

지난번에 하남 풍사에 있는 고기랑 조개당에 다녀왔는데 주변에 다양한 음식점이 있었고 그중에서 언젠가 한번 와봐야겠다고 생각한 곳이 미사 칼국수에요~

 

외관이 고풍스러워서 인상에 많이 남았는데 실제로 방문을 해보니 내부 인테리어가 더 만족스러웠던 하남 미사 칼국수 방문후기가 되겠습니다. 

 

 

하남 미사 칼국수 찾아가는 방법: 지하철로 이동하는 경우 5호선 하남풍산역 1번 출구 

 

 

 

 

경기도 하남시 월호로 66입니다. 

 

 

외관이 깔끔하고 낮에도 조명이 반짝반짝거렸는데 안으로 들어오니 웬걸, 더 좋네?!

 

살짝 제주도 느낌도 들었습니다. 

 

평범한 칼국수 집이 아니라 인테리어가 상큼하니 기분이 좋아지면서 식사도 하기 전에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테이블 수도 꽤나 많았는데 점심시간인데 거의 만석에 가까워서 저녁 혹은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주차장이 나름 널널해서 좋습니다. 

 

 

 

메뉴는 크게 칼국수와 해물찜 두 가지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아늑하고 근사한 곳에서 만원 한 그릇 칼국수는 충분히 가치가 있고 저희는 인원이 다섯 명인데 칼국수에 수육에 만두까지 시키면 해물찜 가격이 나올 것 같아서 조금 더 업해서 해물찜으로 시켰습니다.

 

 

 

하남 미사 칼국수 메뉴 및 가격

 

바지락 칼국수 만원

미사 해물찜 중 8만 원, 대 10만 원, 특 14만 원

 

 

 

먼저 가볍게 보리밥이 나옵니다.

 

해물찜은 조리되어 나오는 시간이 좀 걸리는데 약 20분은 걸렸습니다. 

 

 

 

두 가지 김치가 올라왔는데 그 외에 별도의 밑반찬은 없었지만 김치가 기본 이상으로 맛있어서 해물찜을 먹다가 느끼할 땐 김치를 먹으면 느끼함도 잡아주고 중요한 건 김치가 맛있습니다!

 

 

 

해물찜에 세트로 미니수육과 면사리가 나옵니다.

 

보리비빔밥, 수육, 면사리가 있으니 기본은 됩니다. 

 

 

 

중간 크기의 해물찜 10만 원짜리 해물찜인데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생각보다 작았습니다.

 

나름 여러 해물집 다녀보고 얻어낸 결론인 것 같습니다. 

 

밑에는 홍합으로 높이를 보장하고 키조개, 낙지, 새우, 전복 등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저는 원래 해산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 먹기 쉽게 서빙했습니다. 

 

4명이서 대자 크기의 해산물찜이 다들 배가 부르다고 하는데 양이 적어서 일부러 양보하느라 그러는가 싶었는데 또 그것도 아닌 것 같은 건 홍합이 상당히 많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조리가 된 면사리도 올라오는데 배가 부르니 면사리를 넣은 해산물찜을 사진을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인테리어가 이뻐서 좋았고 주차장도 널널해서 맘이 편했고 다들 만족해하시면서 식사를 하니 보는 것만으로도 배가 불렀습니다.

 

결론: 저는 하남 미사 칼국수 저는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