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고 독특한? 내돈내산 조이아 베이크샵 소금빵

저는요 빵순이가 아닙니다.

 

그런데요, 소금빵, 소금커피, 소금, 소금, 소금이 들어간 물건에 이상하게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소금빵 맛집이라고 해서 먹어볼까, 먹어볼까 하다가...

 

몇 번을 스쳐 지나간 후 들어가 본 조이아 베이크샵. 

 

 

 

조이아 베이크샵은 천호공원과 구강사 근처에 있는 빵집입니다.

 

 

조이아 베이크샵 찾아가는 방법:

 

 

 

조이아 베이크샵 오전 10시에 오픈하여 마감은 저녁 8시입니다.

 

최근에 날씨가 좋아서 매장에 평일에도 사람이 많은 편입니다. 

 

 

 

13가지 맛소금빵, 에그타르트, 빨미카레 등등등등... 

 

빵순이가 아니라서 빨미카레 뜻도 한번 검색해 보고요... 

 

 

 

계속 지나가는 동네 빵집이고 빵이 종류가 어메이징 한 것도 아니고  원래는 포스팅할 예정도 많아도 안 하고 있고 핑계 거리가 엄청 많은데 생각지도 못한 해프닝이 발생. 

 

 

 

소금빵을 어떻게 하면 13가지 맛이나 만들 수 있나요?

 

소금빵 안에 아이스크림이 있어서 하나 집어 들었는데....

 

그때 오른손에 음료를 들고 왼손으로 빵을 집다가 글쎄 그만 땅에 떨궈버렸지 뭐예요...

 

누군가 그러드라..

 

3초 안에 주우면 괜찮다고!!!!!!!!!!!

 

그래서 후다닥 주웠는데, 내가 사고 쳤으니 내가 돈을 당연히 내야 되는데

 

나의 사태를 본 사장님이 단호하고 과감하게 또박또박 걸어서 오더니 제가 치워드릴게요.

 

어... 제가 실수한 건데...

 

괜찮아요, 폐기해야 됩니다.

 

 

 

카페 여자 사장님이 급 멋있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계획에 없던 에그타르트 하나 더 샀어요.

 

그래도 미안하죠. 

 

 

 

게다가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점심에 고기를 구워 먹은 상태라 소화도 되지 않았고 오히려 역류하는데 나의 대뇌는 무슨 생각을 하고 빵집에 들어갔는지는 모르겠으나 느낌적인 느낌은 오늘 사 온 빵을 내일로 미루면 안 될 것 같았습니다?!

 

 

 

이미 배가 터질 것 같은 상황에서 빵이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겠습니까?

 

그쵸잉?

 

 

 

그

런

데

 

오잉?

생각보다 맛있잖아?!

 

 

 

그리고 빵에 생각보다 기름이 많네요? 

 

아이스크림 소금빵이라고 해서 안에 아이스크림을 넣은 건가 했는데 오히려 레인지에 돌려주고,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모르겠으나?! 아이스크림 소금빵 안에는 오히려 치즈 같은 것이 있더군요.

 

빵에 대해 무지해서 표현을 못 하겠습니다.

 

역류하는 음식물을 꾹꾹 내려가면서 먹은 소금빵이 생각보다 맛있어서 내돈내산인데 나의 실수로 빵집 빵을 날린 것이 미안해서 일부러?! 포스팅하는 천호공원 조이아 베이크샵 소금빵 후기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