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롯데월드몰 꽤나 큰 스케일의 랑데자뷰 카페

가끔 잠실 롯데월드몰에 있는 영화관을 가는데 원래는 포토존이던 곳에 이렇게 시원하게 한눈에 확 들어오는 랑데자뷰 카페가 들어왔더라고요.

 

미사에 있는 랑데자뷰를 다녀온 적이 있어서 그런지 반갑기도 하고 상호도 잘 외워지고.

 

보는 순간 스케일 보소!

 

참고로 여긴 작년 한산 보러 갈 때 알게 되었으니 참 빨리도 포스팅합니다. 

 

 

 

 

잠실 롯데월드몰 7층에 위치해 있고요, 영화를 보러 가는 길이라면 쉽게 만나 볼 수 있어요! 

 

반대로 만약 이런 핫플이 있다는 것을 일부러 검색해서 가지 않는 이상 또 이런 근사한 곳이 있다는 것을 모를 수도 있는 그런 위치요. 

 

 

 

 

잠실 롯데월드몰 랑데자뷰 찾아가는 방법: 

 

 

 

 

잠실 롯데월드몰 랑데자뷰는 일단 천장이 높아서 외관이 한눈에 확 들어오면서 야, 저긴 꼭 가야 돼! 자동적으로 발이 총총총.

 

화산석만 가져다 놓으면 다 제주도 컨셉이 되는지 점점 많아지는 것 같기도 하네요. 

 

 

 

그리고 벽에 웅장한 나무 포스터로 인테리어 하니 시원하기도 하고 웅장하기도 해서 맘에 들어요.

 

다 좋은데...

 

실제 자리를 잡아보면 오밀조밀하게 좌석이 엄청 작다는 건 안 비밀이요!

 

 

 

 

랑데자뷰만의 시그니처 커피 메뉴도 있고 빵도 있어요. 

 

저는 빵순이가 아니라 빵 사진 대충 찍는 편이요.

 

 

 

가격은 싸진 않지만 자리와 위치와 스케일과 인테리어에 투자한 비용을 감안하면 적당한 것 같아요. 

 

시그니처 랑데자뷰 7천 원, 밀크티 7천 원.

 

아메리카노 5,500원, 라테류는 6천에서 6,500원 사이.

 

지금은 커피 값이 밥 한 끼 값이니 그럴려니 해야지요.

 

 

 

 

 

 

저희가 시켰던 한라봉 에이드랑 하트가 라떼에요.

 

맛은 무난.

 

시그니처 커피라서 기대했거늘 뚜렷한 매력 포인트는 천천히 찾아봐야 할 것 같네요. 

 

 

 

 

아, 또 좋았던 건 여기 포토존.

 

나를 공주님으로 바꿔주는 그런 곳이 되네요.

 

여길 어떻게 그냥 스쳐지나가겠나요.

 

약간 웨딩홀에서 신부랑 같이 사진 찍는 그런 기분도 들고 암튼 좋았답니다. 

 

 

 

 

잠실 롯데월드몰 랑데자뷰는 주말에는 당연히 인산인해. 

 

멀리서 볼 땐 자리가 많겠지라고 들어섰다가 옹기종기 앉아있는 인파에 식겁할 수 있고요 그러면서 또 자릴 찾아보면 있다는 게 신기할 정도예요.

 

스케일도 크고 탁 트이고 여러 사진을 찍을 포인트도 있고 제주도 컨셉도 좋아서 한번 다녀오면 대부분은 만족할 것 같은 그런 곳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