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gni:랑니=너를
정선 하이원 1340 마운틴 곤돌라 탑승후기와 슬로프정보 본문
22년 1월 말 여행에 울진으로 가는 길에 정선에 있는 하이원 리조트 스키장을 방문했습니다. 스키를 타보고 싶다고 항상 생각은 했지만 실제로 스키장에 가본 적이 없고 스키에 대해 잘 모라서 스노우월드에 갔지만 스키 관련 보였던 부분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들어가기 앞서 하이원 리조트 슬로프 정보에 관련해서 알아가보겠습니다.
슬로프명 | 난이도 | 연장(m) | 표고차(m) | 평균폭(m) | 평균경사도 | 최대경사도 | |
제우스 | Z1 | 초급 | 2,328 | 370 | 41.3 | 9.48 | 13.6 |
Z2 | 초급 | 2,198 | 95.61 | 19.9 | 7.49 | 13.5 | |
Z3 | 초급 | 1,835 | 273 | 71.2 | 8.73 | 13.8 | |
Z3-1 | 초보 | 1,023 | 121 | 71.2 | 6.8 | 10.8 |
슬로프명 | 난이도 | 연장(m) | 표고차(m) | 평균폭(m) | 평균경사도 | 최대경사도 | |
빅토리아 | V1 | 상급 | 1,439 | 379 | 49.1 | 15.58 | 27.7 |
V2 | 상급 | 1,382 | 269 | 36.1 | 18.72 | 25.8 | |
V3 | 최상급 | 1,311 | 376 | 34.1 | 17.01 | 35.4 |
슬로프명 | 난이도 | 연장(m) | 표고차(m) | 평균폭(m) | 평균경사도 | 최대경사도 | |
헤라 | H1 | 중급 | 1,508 | 197.03 | 39.4 | 14.86 | 21.8 |
H2 | 중상급 | 1,301 | 294.73 | 38.8 | 17.40 | 24.2 | |
H3 | 상급 | 1,278 | 262.12 | 36.6 | 19.75 | 25.8 |
슬로프명 | 난이도 | 연장(m) | 표고차(m) | 평균폭(m) | 평균경사도 | 최대경사도 | |
아폴로 | AP1 | 상급 | 1,506 | 340.48 | 35 | 11.35 | 25.4 |
AP2 | 상급 | 863 | 161 | 33.1 | 20.32 | 24.2 | |
AP3 | 상급 | 754 | 121.39 | 33.7 | 15.85 | 26.3 | |
AP4 | 상급 | 1,569 | 409.63 | 54.7 | 15.45 | 24.2 | |
AP5 | 최상급 | 1,239 | 266.33 | 40.8 | 22.13 | 33 | |
AP6 | 상급 | 1,543 | 193.37 | 44.3 | 18.03 | 24.3 |
슬로프명 | 난이도 | 연장(m) | 표고차(m) | 평균폭(m) | 평균경사도 | 최대경사도 | |
아테나 | AT1 | 초급 | 1,183 | 102 | 52.3 | 6.35 | 11.19 |
AT2 | 중급 | 1,666 | 312 | 42 | 10.7 | 15.2 | |
AT3 | 초급 | 1,862 | 228.3 | 19.2 | 7.28 | 11.3 | |
AT3-1 | 초보 | 1,162 | 138.3 | 19.2 | 6.80 | 10.4 |
이하의 내용은 일기장 같은 썰이 되겠습니다.
일단 하이원 리조트로 가는 길에 엄청 많은 스키 대여하는 가게가 있습니다.
메이힐스 리조트에서 스키장비와 스키복 대여에 관련해서 물어봤을 때 스키장비는 만원, 스키복은 2만 원으로 들었습니다.
하이원 리조트 입구에서 오불고불 산길을 따라 4km 정도 들어가야 하는데 간판에 강원랜드가 표기되어 있고 처음 보는 건물이지만 저 건물은 강원랜드이겠구나 하는 아우라가 느껴집니다.
계속 가다보면 제일 정상까지 도착하면 하이원리조트가 보이고 유럽풍 건물들이 보입니다.
저는 처음으로 스키장 근처에 도착해서 엄청 초짜 티를 낼 수밖에 없고 정말 처음으로 스키장에 가보시려고 하시는 분들에게 약간의 안내가 되었으면 합니다.
겨울에는 사람이 많으니 아침 일찍 움직이시길 권장드립니다.
저희는 11시 넘어 도착했는데 완전 주차대란이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안으로 들어오니 그래도 주차할 공간이 널널했지만 눈에 보이는 주차장에 집착을 하니 괜히 스트레스 받드라구요.
매표소에서 예약을 하신 내용을 보여주시면 어떻게 어느 방향으로 가라고 안내를 해주십니다.
곤돌라 탑승하러 가는데 3층까지 올라가야 하고 꼭 마치 출국하는 기분도 듭니다.
저희는 스카이1340 마운틴 탑승장에서 하이원탑 방면으로 가야 되는데 제일 처음 정차하는 곳에서 내리라고 했습니다.
스키복으로 입고 오신 분들은 신발이 특이하고 크고 뚱뚱한 편이어서 걷는 모습이 오리 같습니다.
그런 속에서 저희 처럼 일상복을 입은 사람의 존재는 여기는 어디, 나는 누구라는 생각과 함께 전반적인 그 환경의 지배를 받으면서 스키를 전혀 탈 줄 모르는 사람도 스키를 타고 싶어 지게 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리뷰와 블로그에서 봤는데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은 초급자 코스도 좋다고 해서 여기로 정했는데 초보의 눈으로 봤을 때는 스케일이 장난이 아닙니다.
자유자재로 스키를 마음껏 타고 내려오시는 분들을 보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와~대박~감탄사만 날리는 모습이지요.
그리고 곤돌라가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탑승을 했던 곳이 점점 멀어지고 웅장한 산의 모습이 점점 나타나고 하늘도 때마침 보기 힘든 파아란 청량함을 나타내며 곤돌라의 길이가 꽤나 되는지 오랫동안 움직입니다.
마운틴 허브에 도착하면 카페테리아, 알파인코스터, 스노우월드가 있습니다.
마운틴 허브에서 스키복으로 다시 곤돌라에 탑승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다시 내려오니 마운틴 스키하우스에 도착했는데 아테나 코스가 보이고 간식을 먹을 수 있는 매장도 보이고 눈을 제거하는 분들도 보였습니다.
개인적인 결론 :
1. 하이원 리조트 스키장 코스가 길고 스릴해보인다.
2. 아침 일찍 출발해서 놀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