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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산 맛집- 제주 울금 커큐민 흑돼지

랑니 2021. 3. 1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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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산 맛집- 제주 울금 커큐민 흑돼지

 

 

내돈내산부터 해야 되나요?

 

 

제주도 맛집은 찾아보지 않고 출발했다. 

 

 

제주 동쪽 성산 쪽에 가니

 

맘에 드는 가게가 별로 안 보인다. 

 

숙소에서 급 검색을 해서 가게 된

 

제주 울금 커큐민 흑돼지 

 

 

정작 도착을 하니

 

비슷한 컨셉의 고깃집이 두 개 있어서 

 

왼쪽 갈까 오른쪽 갈까 고민하게 되었다. 

 

 

어느 집으로 들어갈까요, 알아맞혀 봅시다~할 뻔했다.

 

 

오~연예인도 다녀간 가게구나~

 

god오빠도 보이고

 

푸라닭 모델로 나온 정해인도 보이고

 

차승원도 보이고

 

 

 

 

모둠세트 75,000원, 오이냉면, 한우육회비빔밥을 시켰다.

 

미치게 먹었다. 

 

모듬 세트에는 고기, 전복, 왕새우 이렇게 들어있다.

 

 

가격표가 일부러 반대방향으로 들어갔습니다.

 

여러분은 지금부터 목을 비틀어 봅니다. 

 

비틀 수 있는 만큼 틀어주면 

 

목 스트레칭을 하여 시원해질 겁니다.

 

설마 180도 혹은 360도로 다 비튼 건 아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을 많이 하고 스트레스받아서 미쳐가는 중이랍니다. 

 

 

울금, 커큐민이 어디 있는지 모르겠으나

 

지글지글 굽습니다.

 

 

전복을 뜨거운 불 위에 놓으니

 

전복 아이가 꿈틀꿈틀 대더니 

 

혀 바닥을 쭈욱 내밉니다.

 

 

인간은 너무 잔인해.

 

 

생각을 해보세요.

 

거인이 우리를 불 판에 구워 먹으면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옛날 옛적 노예 사회에서 죄인에게 외나무다리를 건너라고 했는데

 

아래에는 불구덩이 였다고 하는데...

 

 

저도 모릅니다.

 

오늘 글이 왜 이런지....

 

 

전복이 구워지더니

 

이번엔 가위로 잘라줍니다.

 

한입만 먹어봐라고 하는데 

 

사랑은 느껴지는데 

 

지금 나랑 싸울래 하고 싶습니다. 

 

 

편식을 하는 사람의 마음을 모르죠....

 

싫다고...그냥 싫다고...

 

 

사약도 아닌데 먹어봅니다.

 

초장을 듬뿍 찍어서, 그랬더니

 

오잉? 비린내는 안 나고 쫀득쫀득하네요?!

 

 

최근에 입맛이 바뀌었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

 

홍합탕, 조개, 전복까지 먹어봤답니다. 

 

 

 

맛있습니다.

 

그래서 말을 할 시간이 없습니다.

 

먹느라...

 

 

 

배는 충분히 불렀는데

 

오이 냉면의 정체가 궁금해서 시키고 

 

 

 

한우 육회비빔밥도 시키고 

 

폭풍 먹방을 합니다. 

 

 

 

이 집은 소금이 노란색 이드라고요. 

 

제주 울금 커큐민 흑돼지 집은

 

밑반찬부터 시작을 해서

 

주메뉴 및 한우육회비빔밥 등 사이드 메뉴까지 

 

다 맛있다, 버릴 게 없네라고

 

둘이서 합의를 봤습니다. 

 

 

진짜 배 터지게 먹은 날입니다.

 

 

제주 성산 쪽에 가시면

 

제주 울금 커큐민 흑돼지

 

한번 방문하시길!

 

 

 

단속반, 산키스트님!

 

제가 조만간에 장편의 의식의 흐름편으로 글을 적겠습니다.

 

날로 먹는다고 딱! 걸렸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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