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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번호가 담긴 우편물 발송과 광고 크롤러 오류

랑니 2020. 12. 4.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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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대놓고 축하해 주세요!

저 10불 넘겼습니다!

꺅!

 

 

 

 

초창기에는 오늘 혹시 얼마나 "수익"이 나왔나? 하면서

구글 애드센스에 들어가 보면 0.01불 흐미...귀여워라.

투입한 시간 대비 가성비가 정말로 눈물 나게 비싸구나 하면서 낙담을 했죠.

그냥 내 글이 0.01불짜리인데 누굴 탓하랴 하면서

평일에는 1일1포하려고 노력해도 

주말에는 시체놀이를 하는 시간을 보냈어요.

나는 무신일주의 팔자라 역시 끈기가 없나하면서.

 

나의 포스팅은 0.01불

어느 세월에 10불이 되겠냐 하면서 잊고 살았죠.

그리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면

핀번호 관련한 내용을 보면 

마구마구, 베리베리 축하한다고 댓글 남기면서

나는 언제? 라는 생각과

나는 구경? 진심으로 축하하고 있는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구몬 성인 영어를 패드로 공부하고 있는데

무선 키보드로 연결하여 블로그 같은 것을 작성하기에

괜찮은 경우가 있어요.

타닥타닥 거리면서 타자를 하다 보면 막! 혼자 심취될 때도 있는데

문제는 이 거지같은 디바이스가 어제 영어 앱에서 나가질 못하는 거에요!

 

그래서 그 상태로 놔두고 하루가 지난 오늘 자기 전에 공부를 하려고

패드를 펼쳐놓고 간만에 구글 계정 접속해봤는데

글쎄!

핀번호를 보냈다는 거 아니에요?!

머시라?!

내가 언제 주소를 적은 적이 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둑흔둑흔 하는 맘으로 들어가 봤는데

어디서 핀번호 받기용 주소를 적었던지 생각날 리가!

괜히 긴장한 거 있죠.

여기저기 찾아보니 못 받으면 새로운 핀번호를 더 신청해라

그리고 클릭을 해보니 저는 12월22일 이후에 새로운 번호를 다시 신청할 수 있더라구요!

 

다시 보니 주소를 xx동 정도까지 적어놓고

전화번호는 미기입

그런데 우편물을 보냈다라.

받으면 되게, 엄청, 겁나 신기할 것 같아요 ㅎㅎ

 

12월22일에 다시 신청하면 되니까 이 문제는 끝!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다 문제가 아니니라...

 

두 번째 문제는 

광고 크롤러 오류가 있으며, 이 때문에 수익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뭔 소리인가?  외계어인가?

읽을 줄 아는데 뜻을 몰라요.

또 검색을 했죠.

근데 저의 케이스는 포스팅한 분의 내용과 조금 달라요.

속상하게 담요 관련 포스팅입니다.

그냥 내버려두면 될까요?

일단 일주일 정도 방치해뒀다가 안되면

공부를 좀 해보려고요.

고수분들이 계시면 알려주시구요.

 

이젠 슬슬 블로그를 어떻게 하면 수익형으로 만들껀지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참에

이런 일이 있다니.

아침 출근하는 시간에 여기저기 댓글 품앗이 하러 다닌 것의 결과인지

돈도 안되는데 시간을 너무 낭비하는 것은 아닌지하는 의구심

내 글은 10원짜리에 대한 회의감

어떻게 하면 알아서 와주는 글을 쓸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들

 

이 10불 넘은 것에 기분이 이렇게 좋아지다니!

 

티블의 세계를 알려주신 우리의 과장님한테 고마움을 이 글로 전하고자 합니다.

(여전히 좋아하는 상사는 아니어서 연락하긴 싫음)

티블 세계가 좁아서 설마 마주치진 않겠죠?

 

결론: 중요한 얘기는 세 번 합니다.

대놓고 축하해 주세요!

대놓고 축하해 주세요!

대놓고 축하해 주세요!

 

다시 열씨미 댓글 달기, 파도타 기 하겠사옵니다.

 

그러면 우리 또 만나요, 제바알! 

 

ps:

 

1) 이 포스팅에서 ! 를 몇번이나 사용했는지 카운팅 해봤더니

무려 13번으로 저의 흥분을 표시하고자 합니다!

 

2) 11시부터 영어공부하고 잘려고 했는데 오늘도 못하고 티블과 씨름하고 있네.

 

3) 조만간에 구x영어 디바이스 디스해볼까 합니다. ㅋㅋ 

 

-그러면 진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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