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스타필드 스몹 비싸네에~

 

 

내가 왜 이런 사진을 찍었냐 했더니 smob 스몹이라고 있네.

 

하남 스타필드 4층 즉 메가박스 있는 옆에 있는데

곧 사춘기가 예민하고 말 하기 싫어하는 아이가 있어서 

같이 들어가 보았단 말이지. 

 

 

 

 

2시간 기준

비수기에 28,000원

주말과 성수기에 3만원

 

 

 

와우, 어메이징한 입장료다.

 

 

 

 

이렇게 팔찌를 해서 들어가면

시간 체크를 해준단 말이지.

 

그런데 2시간 중에 한 시간만 놀고 나왔다는 말이지.

 

 

 

어디 한번 보자

스몹에 놀거리가 뭐가 있는지.

 

생각보다 높은 곳에서 걸어 다니는 거 무서워서

나는 패스.

 

어차피 여길 포스팅할 생각이 없어서

집에 갈 때까지 사진도 안 찍다가

혹시 블로그 소재 없을 때 사용할까 해서

부랴부랴 찍었더니

역시나 사진이 죽여주네. 

 

 

높은 곳에서 걸어 다니는 그런 거.

아이들 좋아합디다. 

 

 

 

 

요건 재밌어.

커플끼리 놀아도 좋을 듯 하단 말이지.

 

 

 

양궁은 우리가 해보려고 할 때면

기다리는 사람이 있어서

좀 있다가 할까, 그럴까 하다가 

결국은 못하고 사요나라. 

 

 

 

죄송한데 테크볼은 놀 줄 모르겠어요.

볼이 너무 무거웠어요.

히잉.

 

 

그네인 줄 알았는데 360도까지 휙휙 돈다고 합디다.

나도 한번 춘향이 되어 볼까 생각하다가 

늙어서 몸 사리는 중이라

당연히 패스. 

 

 

 

제일 인기 많았던 곳은 

배드민턴처럼 생긴 공간.

 

평소에 접하기도 쉽고 무난한 운동이니까. 

 

 

슬램덩크를 좀 해보려고 했는데

농구공엔 원래 공기가 다 빠진 상태인감요? 

 

 

헝그리몸에선

익룡이랑 여러 가지 동물이랑 달리기 시합하는데

여기도 나름 인기가 많았지.

 

 

 

스쿼시랑 비슷한 랠리볼도 인기가 많은 공간인데

우리는 당연히 fm대로 공을 다뤄야 되는 줄 알았는데

우리 어린아이들이 아예 벽에 대고 

다다다다 하면서 점수가 쑥쑥 올라가는 것을 보고

경직된 대뇌를 실감했다요. 

 

 

 

차분하게 잘 설명하려고 했는데 

사악한 입장권 땜시 말이 곱게 나오질 않아서

죄송해요~ 스몹.

 

그래도 분명히 만족해하는 어린이들도 있을 것이고

이색적인 데이트 하고 싶으면 

커플들도 한번 다녀와도 좋을 듯은 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