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10 (16)
Rangni:랑니=너를
건대입구 6번 출구 근처에 분명히 조상님이 도와주시는 송화산시도삭면이 있다. 거길 가기 위해선 달달한 팝콘 냄새를 맡으면서 지나가야 하는데이름도 라이크어시네마. 외관 인테리어도 쨍한 빨간색으로 해서 눈에 쏘옥 들어온다. 건대입구 6번출구 라이크어시네마 찾아가는 방법: 건대입구 6번출구에서 나와서 골목으로 들어간 후 팝콘 냄새 따라가면 된다. 작은 규모의 매장에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쨍한 컬러를 사용해서 시선을 사로잡기엔 충분했다. 팝콘 먹으로 영화관 간다고 할 정도로 팝콘을 좋아하는 사람이고 살짝 출출한 것 같기도 하고 심심한 것 같기도 해서 라이어시네마에 방문을 해봤다. 오리지널과 카라멜 맛 두 가지로 만들고 있었고 작은 가게에서 혼자 온라인 주문까지 처리하느라 나름 바쁜 모습이었다..
바다 보러 가고 싶은데 비용이 살짝 부담은 되고단풍 구경은 약간 일찍 한 것 같고그럼에도 기분 전환하고 싶은 날에인스턴트로 당일치기 태국 다녀온다는 마음으로 성수 살라댕템플로 정했다. 성수 살라댕템플 찾아가는 방법: 성수역 3번 출구에서 네비켜고 요래조래 걸어가면 됨. 유끼모찌라는 가게와 흰색의 발렛파킹까지 보인다면성수 살라댕템플까지 잘 찾아온 셈이다. 방문하기 전에 캐치테이블로 예약을 했고1인에 2만원씩 예약금이 있고실제 방문하면 예약금은 환불해 주나이거 부담스럽네. 그 유명한 배를 타고 들어간다는 입구와그 유명한 성수 레인 포레스트 카페라고 하는데지금은 비주얼이 아직 살아있으나풀이 시들고 날씨가 추워진 후엔어떻게 커버하나 궁금해 죽겠다. 잔잔한 갈대숲?을 지나가는 오솔길이 좁아서..
날씨가 점점 쌀쌀해져서빨래방에 이불 세탁하러 다녀왔습니다. 근처에 스타벅스 로고와 비슷한 카페가 있는데항상 궁금했지만 가본 적이 없었던지라 궁금하여 방문해 보았습니다. 암사동 르보땅 디저트 카페 찾아가는 방법:암사역 1번 출구에서 한강 반대방향으로 걷다가사거리 왼쪽 맞은편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암사 르보땅 카페는 매장의 앞에 야외테이블이 2~3개 정도 있어서날씨 좋은 날에 혹은 담배 피우는 분들이 항상 볼 수 있습니다. LE BEAU TEMPS 르브텀이라고 검색이 되는데무슨 뜻인지 모르겠습니다요. 로고가 스타벅스랑 참 많이 비슷하죠? 밖에서 볼 땐 몰랐는데내부에 실제로 들어가보니생각보다 큰 규모의 카페였습니다. 그래서 노트북을 가지고 온 사람몇 명이서 수다 떨고 있는 분들연애하..
최근에 이 요거트 아이스크림 엄청 핫하대 해서 어~그런가 보다 하고 지나갔다. 수업하는데 최근에 요아정이 엄청 핫한 거 아시죠?요거트 아이스크림이라고 하는 순간주마등처럼 저번에 말했던 그 아이스크림이 바로 요아정이겠다 필이 왔단 말이지. 수업 끝나고 문을 나서는데동네에 콘셉트를 잡지 못해 우왕좌왕하면서 맨날 점포가 바뀌던 곳에요아정이 떡하니 있는 게 아니겠는가?! 커피도 팔았다가책카페도 했다가 한강라면도 팔던 곳에 요아정이 입점했다. 암사 요아정 찾아가는 방법: 암사역 3번 출구에서 직진, 조금 가면 됨. 작은 규모의 매장에테이블 4개 정도였고인테리어는 심플했다. 요아정이라고 해서요정이랑 상관이 있나 했던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네이밍 나름 귀엽게 잘한 것 같다. 매장에서 먹을지, 포장..
sns에 약한데 인스타로 광고를 하고 있다 보니스레드 추천이 뜨더군요. 반강제적으로 스레드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반말하는 컨셉도 재밌고다양한 케이스가 올라와네이트판을 보는 기분이 드는데. 그러던 와중에 어떤 분이본인의 카페를 홍보하는데너희들 이렇게 화요일에우리 매장 안 오면 쉰다라고 하는비급 홍보에 낄낄 거리다가 오잉, 여긴 내가 전에 살던 집과 아주 가깝고눈 감고도 갈 수 있는 아주 익숙한 곳이었다! 여기서 이사 온 지 3년이 되고비급정서 카페 사장님은여기서 3년 장사를 하셨다고 하니당연히 이런 카페가 있는 줄 몰랐다. 그리하여 오지랖이 태평양급인 나는비급정서로 방문해 본다. 비급정서 찾아가는 방법: 조용한 동네에 언제 건물을 이렇게 빨갛게나름 분위기 있게 해 놨대 하면서 입장. 예상대로..
가볍게 저녁을 먹고 싶었다. 라멘도 보이고 스테이크 고기도 보여서괜찮은 선택지가 될 듯 하여 들어가 보았다. 일본식 가정식 덮밥과 라멘 전문점이고천호동에 본사가 있는 듯 했다. 천호동 핵밥 찾아가는 방법: 천호역 3번 출구 근처 인테리어가 따뜻하고 깔끔하고 아늑하다. 샹들리에를 추가하여 고급미를 추가하였다. 기존의 덮밥등 단품에서 세트로 구성하여 가격을 좀 올린 것 같다. 한우대창덮밥정식 16.9고기 듬뿍 카레덮밥정식 15.9큐브스테이크덮밥정식 15.9 돈코츠라멘돈카츠정식 16돈코츠라멘에비텐정식 15카라이라멘돈카츠정식 16 물가가 점점 상승해서두 명이서 먹어도스리슬쩍 3만 원은 기본이다. 큐브스테이크정식과 돈카츠라멘돈차크 정식으로 주문을 해보았다. 큐브스테이크 정식에 놓인 고추와 ..
디퓨저를 사는 게 뭐 그렇게 대단하다고내가 디퓨저를 사다니!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 나는 디퓨저 회사에서 부자재 구매하는 일을 해서원가가 눈에 보여서 그리고 다사다난했던 일들이 생각나서디퓨저를 내 돈으로 산 적이 없다. 지인한테서 헤트라스 허그솝이라는 향의 500ml짜리 디퓨저를한병 사용해보라고 해서 받았다. 허그솝이라는 이 향은 어떻게 표현해야 되나 고민하기도 전에화장실의 고유의 냄새를 완벽? 할 정도로 차단해 주니그 향이 나름 좋은지 엄마가 헤트라스 디퓨저를 거실로 모셔왔다. 화장실에 계속 디퓨저를 두어서호텔 로비 향은 아니어도 공간이 바꿀 때마다 다른 향이면 좋겠다 싶어서내돈내산 온라인에서 헤트라스 디퓨저 3개입짜리를 구매했다. 헤트라스 디퓨저에는꽃향, 블랙체리, 비누향등이 있다고 하는데..
초여름에 남양주 조안면에 있는 봉주르 바베큐 가든을 다녀온 적이 있다. 약간 덥긴 했지만 주변의 환경과 분위기가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 부모님과 친척들과 함께 다시 언젠가 와야겠다 생각했다. 봉주르 바베큐 가든은 구관이고 신관은 카페이고 마음이 편해지는 뷰로 부모님 모시고 오는 가족이 유독 더 많아 보였다. 남양주 봉주르 바베큐 가든은 시골길 따라 들어가야 하는 길이라서 뚜벅이로 가기엔 많이 불편하다. 팔당역까지 약 6km 정도의 거리가 있고 주말에는 한강뷰가 보이는 코스라서 자주 막히는 곳이기도 하다. 남양주 봉주르 바베큐 가든 찾아가는 방법: 서울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이렇게 시골집 같으면서 나름 감성적인 곳이 있다는 것이 놀랍기도 하다. 저녁이 점점 길어져서 5시쯤에 와서 고기 ..
약속 시간보다 조금 빨리 도착하여 주위에 뭐가 있나 둘러보다가 빵카페를 발견했다. 나는 몰랐다.여기가 목동 핫플인 줄을. 미안하다. 무작정 방문한 곳이 핫플인 건나의 신들림이란 말인가? 후훗. 평일 오후 시간대였다. 4인석이 18개, 창가 유리 쪽으로 12개 정도, 8인석 1개인 꽤나 큰 카페였다. 목동 빵카페 찾아가는 방법: 그리고 테이블 수만큼빵을 전시한 곳이 인상적이었다. 빵이 종류가 이렇게 많으니얼추 빵이 어느 정도 맛은 보장하겠다 싶었다. 목동 빵카페 잘 mvp 리스트에 있는 아이들은밤파이소금빵흑임자 무화과 캄바뉴볼치즈 블레드라이스 레잔노아생도넛우유크림 도넛슈크림빵이다. 뷔페만큼 빵 사진 정리하는 것이 힘들다. 약간 강박증이 있는 나한테는 빵 혹은 음식이 반듯하게정리..
서울 동쪽에서 하남그리고 팔당 가는 길에항상 보게 되는 카페가 있으니바로 - ABEL COFFEE. 개인적으론 스쳐 지나갈 때마다 궁금했다. 주말에 남양주, 팔당, 한강뷰 카페를 찾다가길을 잘못 들어서는 바람에 우연하게 의도치 않게에이블인 줄 알았으나아벨이라 읽는 Abel 커피에 방문하게 되었다. 2층짜리 단독건물이고 항상 보인다. 남양주 팔당 아벨커피 찾아가는 방법: 본관과 별관으로 이루어진 나름 규모가 큰 아벨커피 외관 모습이다. 남양주 팔당 아벨커피의 내부 모습은 약간의 유네상스의 모습으로 단체로 모이기 좋은 곳이다. 그리고 날씨가 좋으니 밖에 테이블 몇 개 준비해 놓았다. 아벨커피의 가격은아메리카노 6천원라테 7천 원에이드 8천 원 약간의 빵. 특이점이라고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