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원의 행복] 허쉬 티라미슈 라떼

오늘은 CU 편의점에서 산
허쉬 티라미슈라떼를 소개합니다.
네개에 2,200원이니 개당 550원 입니다.

커피 돈 많이 나가진 않으신가요?
전에 동료가 한달 밥 값은 5만원인데
커피 값은 10만원 넘는다고 했죠.

커피 마시고 싶어도
새로 생긴 산업단지라 아직 커피매장이 없어서
돈은 절약이 되는데
오늘처럼 춥거나 스트레스 받았거나 하면
땡기는 날이 있죠.

최근에 천원, 백원의 행복에
오늘은 오백원의 행복인데
20대의 저는 내일이 없다라는 식으로
버는 족족 물처럼 소비했죠.

그러곤 친구들과 한다는 얘기가
누구는 통장의 돈이 올라가는 재미에 산다는데
우리는 카드값 적어지는 재미에 사는구나 하면서
철없던 어제와 바이바이하곤
지금 이렇게 짠순이가 됬네요.

다시 돌아와서
허쉬 티라미슈 라떼 두개를 넣었어요.
믹스도 두개씩 먹을때 있지 않나요?
그리고 물을 300ml는 넣은 것 같아요.
음, 달달구리한게 좋은데요.
마시다보면 배도 불러서
점심 늦게 먹었어요.
입맛이 어린이긴 하네요.

라떼는 전에 먹은 적이 있는데
맛이 좀 많이 연해요.

천원으로 하루 시작하기 이 정도면 굿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