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분노의 질주 (2)
Rangni:랑니=너를

문외한이 본 블랙 위도우 스쳐가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 중에서 내가 아는 사람이라고 단숨에 알아본다. 저녁에 곱창 먹고 영화보기로 했다. 스마일 어게인 테라의 표시가 귀여워서 사진 한장 찍어주고 맛있으면 우리는 얘기가 없이 후루릅 찹찹 먹는데에만 집중한다. 길동에 있는 곱창 집인데 잡내가 없어서 꽤나 자주 다니는 곳 중의 하나이다. 배가 부르니 영화관으로 가서 블랙 위도우를 본다. 다른 사람들의 블랙 위도우에 대한 평가를 참조해본다. * 탄탄한 서사와 멋진 액션을 한번에, 기다림은 결코 헛되지 않았 *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의 커튼콜, 무난한 안녕 * 1년 지각개봉된 마블 시리즈 * 태스크마스터의 힘과 능력 * 사무실 멤버 1 : 재밌었어요! 라고 한다. 마블 문외한이 본 블랙 위도우 1. 여주인 스..

한줄평 영화관람후기 티스토리 이웃님들 포스팅을 보고 있노라면 따라하고 싶은 경우가 있다. 몇편의 영화를 보긴 했으나 내공이 부족하여 심도깊은 평가는 하기 어렵고 간략하게 몇마디 블라블라 해보겠다. 1. 분노의 질주 역시나 시작부터 시원하게 달려주고 쏴주고 자동차가 날아다닌다. 주인공들 답게 다치지도 않는다. 그런데 나는 뭐가 분노인지 계속 궁금해 미치겠다. 그러면서 스토리가 단맛이 빠진 풍선처럼 싱거워지면서 시간을 끄는데 일이 생겨서 절반 정도 보다가 나왔다. 결론: 분노는 어디에? 2. 크루엘라 : 역시 유전자는 못 속인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 3. 실미도 OCN에서 틀어줘서 보게 되었다. 모가지를 따기라도 했으면 몰라, 이보단 억울할 순 없다. 4. 유덕화가 나오는 한국판 럭키 보다보니 유해진 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