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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부대찌개 먹을래? - 들어가면서 - * 여러 가지 이유로 최근 포스팅은 좀 날로 먹겠습니다 :( 예를 들어서 글이 늘지 않는다거나, 소재 고갈, 아이디어 부족 등등이요. 막 나가는 컨셉 언제 돌아올지... 라면 먹을래도 아니고 부대찌개 먹을래? 저번에 괜히 싸웠나 싶기도 하다. 화해를 해야겠는데 뻘쭘하고 민망하고 서먹서먹하고 어색하고 에라잇!!!! 그런 와중에 부대찌개 먹을래 하고 꼬신다. 나는 부대찌개를 많이 사랑한다! 너무 맵지도 않고! 김치도 있고! 라면도 있고! 소시지도 있고! 콩나물도 있고! 양파도 있고! 내가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이 들어있어서 부대찌개를 좋아한다. 그러면 부대찌개를 어떻게 끓이냐면? 첫째 : 천호점 JVL 부대찌개를 포장해온다. 부대찌개는 소시지가 맛있어야 한다! 고로 JVL ..

곱창 막창 대창 엄마 왈: 너 이런 것도 먹어? 보쌈, 족발도? 랑니 답: 네.............. 30여 년 같이 살아도 서로 생소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물론 나도 불과 얼마 전에 엄마가 좋아하는 음식을 하나 알게 되었으니 ... 기분이 묘하다. 야식이 땡기는 날이 있다. 곱창, 막창 하면 나는 막창? 혹은 꼬들꼬들하게 구운 아이를 좋아한다. 간은 소금으로 한 것을... 그러면 우리가 무슨 민족입니까? 배달의 민족 아닌가요? 배달음식 한번 시켜보기 전에 항상 헷갈리는 게 있는데 곱창, 막창, 대창 어떤 부분이 다른지 검색을 해봤다. 곱창 : 소나 돼지의 소장 막창: 소의 네 번째 위인 주름위를 구운 한국 음식인데 소 한 마리당 200~400g으로 극히 소량이다 대창 : 大肠, 소의 내장의 특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