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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한강 예찬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한강이 있다 보니 당연하게 생각되어 거의 안 간다. 심심하거나, 덥거나, 너무 집콕을 했거나, 정말 갈 곳이 없는 경우에 간다, 한강을. 한강에 대한 예찬을 해야 되겠으나 좀처럼 생각나는 것이 없다. 나는 어쩌다 결혼도, 연애도 관심이 없게 되었을까 하면서 이별을 고하던 전 남자 친구와 갔던 한강에서는 두더지를 잡는 게임을 놀았고 그 친구는 지금 3~4살 되는 어린이의 아빠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듯하다. 울컥울컥 할 때가 있었다. 결혼 생각이 없다며? 그런데 애도 있네? 그냥 나랑 결혼하고 싶지 않았던 거네? 혼자서 울분을 토하는 나한테 엄마는 그러신다. 엄마 왈 : "걔 너한테 관심이 없었어~" 랑니 답 : " 아, 꼭 그렇게 확인 사살을 하셔야 되겠습니까? " 나도 ..
그 외 블라블라
2021. 7. 14. 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