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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강동 스테이지 28 레스토랑 구정 전에 어르신 분들을 모시고 외출을 했다. 어르신 분들과 젊은 친구들은 찢어져서 두 테이블에 앉았다. 올림픽대로에서 남양주 이쪽으로 가다 보면 분명히 거대한 로봇을 봤을 거라고 생각한다. 고생 끝에 낙이 오는 게 아니고 고생 끝에 병이 오고 죽으니 거동할 수 있을 때 여기저기 모시고 다녀야 된다. 혹시라도 아무것도 못해준 채 돌아가시면 영정사진 한 장 없어서 땅 치면서 후회할까 봐 인스턴트로 가까운 곳으로 모시고 다녔더니 세상에! 함께한 추억이 많아서 기록할 내용도 많다. 19년 나의 생일에 방문한 적이 있는데 나름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서 모셨다. 제가 블로그를 한다고요, 그래서 사진을 찍어야 되는데요. 어르신 분들은 그런 부분에 전혀 관심이 없으시다. 걸음은 또 어찌나 ..

첫 경험 음헤헤헤헤... 음큼하거나, 앙큼하거나 풍악을 올려라! 쌤이 그러셨다. 사랑이라고 하면 남자와 여자 사이의 사랑밖에 없냐고? 부모의 사랑 이웃 사랑... 등등등... 그래서 첫 경험은 고작 그 것 뿐인거냐? 오늘은 그 유명한 "내돈내산"의 우리 동네 숨은 맛집 씨푸드박스 가게 방문기를 시작한다. 들어가기 앞서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비린내를 나는 음식 특히 비늘이 있는 생선류를 못 먹는다. 아니, 안 먹는다. 친가의 피가 철철 흐르고 있어서 생선을 거의 극협한다. 그래서 드라마에서 나오는 부자인 생부를 찾아갈 일은 없을 껏 같다. 아부지는 그래도 생선류를 조금 드시긴 하시고 엄마는 해산물 킬러시고 나는 비린내 나면 진짜 싸우자고 덤빈다. 우리 집에서 고등어를 구워본 적이 없다. 가끔 김밥에서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