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gni:랑니=너를

각 고객센터 응대관련 본문

그 외 블라블라

각 고객센터 응대관련

랑니 2020. 12. 28. 23:09
728x90
반응형

각 고객센터 응대관련

오늘 이 글을 쓰게 된 배경을 적을려고하면 TMI가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생략하고 시작할려고 한다.


1. 엄마의 목욕탕 레시피, 100LAB?

네이버 광고에서 본 제품이다. 판매량이 하루에 15만개라나, 한달에 15만개라나? 

때밀이 타올로 생각했고 국수가 일어나길 기대치가 높았다. 

그런데 저자극의 바디워시 같은 제품이다.

목욕탕 때밀이 타올로 생각하고 사면 실망할 수 있다. 

한 팩에 8개 들어있고 택배비 포함 16,000원 정도 하는 제품이다. 

회사에서 통화하고 있는데 개인 핸드폰으로 낯선 번호의 전화가 온다.

문자로 택배기사인데 집 주소 때문이라고 한다.

다시 전화할려고 하는데 문자로 집 문앞에 뒀다고 해서 그냥 방치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도 제품이 오지 않는다.

중간에서 날아갔나라고 생각하고 지나갈까 하다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100LAB 카카오톡으로 연결되는 고객센터에 문의를 했다.

택배기사님은 제품을 배달했다고 하는데 나는 받질 못했다라고

그러니 고객센터에서 분실관련해서는 택배기사님과 논의해보란다.

틀린 말은 아닌데, 살짝의 빡침이 올라온다.

그 부분을 캡처해서 친구한테 보여줬더니 싸우란다.

혹시나 해서 택배기사님한테 전화를 하니 기억하네?

집 주소가 명확치 않아서 반송처리 시켰단다.

다시 고객센터에 연락해서 반송처리 시켰다고 말하니 묵묵부담이다.

시간을 보니 16:59분, 다시 보니 여기 고객센터는 17:00까지 근무구나.

그렇구나.



 

2. 건강보험 고객센터 1577-1000

외삼촌이 갑자기 뇌졸증으로 쓰러지셨다. 

건강보험 관련 확인할 일이 있어 고객센터에 연락했다.

나도 안다. 본인 인증을 해야 된다는 것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식함과 진상으로 급한 마음에 내가 확인하고 싶은 것을 확인하고 싶었다.

외삼촌이니 남자인데 전화를 한 나는 성별이 여자이니 고객센터 직원은 당연히 안된다고 한다.

고객센터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매뉴얼대로 일하는 것이니 어쩔 수 없음을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마음으로는 좀 유도리있게 일 처리 하면 안될까?

혹은 그런 방법은 없을까 라고 생각했다. 

 

 


 

 

3. 구몬 성인 영어 고객센터 1588-5566

나를 위한 작은 선물로 구몬 성인 영어 과정을 시작했는데

점점 나태해지면서 괜히 돈을 낭비하고 있는 느낌이다.

해지하고 싶은데 해지라는 말만 들으면 고객센터에서 돌변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점심시간대에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받으시는 분이 언짢은 목소리보단 

나한테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데 지금 해지를 하면 오히려 위약금이 더 많이 나온다는 등 자세하게 설명을 해준다. 

이 글을 적을려고 보니 딱히 어떤 부분이 좋았다라고 생각은 나지 않치만

객관적으로 설명해주는 그 분의 상담이 좋아서 결국 해지하지 않기로 했다. 

그래서 억지로 지금 숙제를 하고 있다. 

어차피 고객센터 통화내용은 녹음이 되니 다시 확인하는 경우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오늘 상담해주시는 분 덕분에 해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4. 기업은행 고객센터 1588-2588

핸드폰을 바꿔서 어플을 다시 깔았다. 

그런데 로그인이 안된다.

전화를 해서 물어봤는데 전화를 받은 담당자가 잘 모른다.

잘 모르는 담당자한테 더 물어봤자 해결될 것 같지 않아서 전화를 끊었다.

이튿날에 다시 전화했는데 그 담당자가 설명해준대로 하니 어플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5. 미래에셋대우 1588-6800

비대면으로 통장을 개설했는데 통장번호는를 까먹어서 로그인을 할 수 없다. 

때마침 공인인증서 폐지되는 12월10일 경이라 다른 방법으로 인증하라고 하는데 그것도 안된다.

신분증을 사진 찍어서 올리라고 한다. 

그런데 신분증이 또 스캔이 안 된다. 

그래서 공인인증을 할려고 하니 타은행공인인증서를 끌어오라고 한다.

타은행공인인증서를 끌어올려고 하니 또 신분증으로 본인인증하라고 한다.

장난하는가?


 

6. 토우보우 

20대 초반에 토우보우에 국산 비누틀을 판 적이 있다. 

매니아 층이 있는 까페를 발견해서 매출이 쏠쏠했다, 그 땐.

네이버스마트스토어는 경쟁이 너무 심하니 토우보우 다시 가야 하나 생각하고

토우보우에 로그인 할려고 했는데 10년도 더 지난 비밀번호가 생각날리가 없다. 

그래서 온라인 고객센터에 연락을 하니 핸드폰 번호 혹은 이메일로 인증을 하라고 한다.

핸드폰 번호도 이메일도 다 바뀌어서 연락을 하는 나보고 로그인하라고 한다. 

네? 지금 비번이 생각나지 않아서 고객센터에 연락을 하는데 로그인하라구요?

너무 오래된 계정이라서 그런지 인증하는 방법이 블로그에 나와있는 방법과 다르다. 

그렇게 2~3일 정도로 실랑이하다가 겨우겨우 본인인증하는 링크를 보내와서 풀었다.

겨우겨우 비번을 찾았으면서 스토어는 방치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니

고객센터에서 2주이내에 판매할 물건을 리스팅하지 않으면 그 스토어를 무효처리 하겠다고 한다.

와우, 대박!


 

결론:

 

고객센터 직원들은 힘들다.

 

센스있는 직원 한명이 회사에 대한 기여도가 크다.

그것을 사장님들은 알겠지? 

 

 

 

 

 

 

 

 

 

728x90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