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gni:랑니=너를

도자기 제품 알아보는 방법 본문

그 외 블라블라

도자기 제품 알아보는 방법

랑니 2020. 12. 2. 10:15
728x90
반응형

어쩌다 도자기 제품에 대해 공부를 하게 되어서 좋은 도자기 제품 구분하는 방법을 정리한 것을 공유합니다.


쌩초짜라서 전문용어를 빼고 정확하지 않은 부분도 있을 수 있으니 한 수 알려주시면 즉시 정정하겠습니다. 


가끔 어떤 영화를 보면 남자랑 여자랑 같이 도자기 만드는 거 있잖아요?
그거에 대한 환상은 있어서 이천에 가서 체험을 해 본 적은 있어요. 
도자기 만드는 과정을 체험해 본 결과: 

스승님이 겁나 무섭다! 그리고 조금만 방심하면 틀이 금방 무너진다. 로맨틱은 저리 가라, 장난 아니다!



그러면 본론으로 들어가서 도자기 제품을 고를 때 외국 브랜드가 좋은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제품인데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사용해도 되는지? 

디자인이 이쁘고 컬러풀한 것이 비싼지 이러한 여러 가지 궁금한 부분을 쉽게 풀어보고자 합니다. 

도자기 가치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 원재료와 공예기술
통상적으로 원재료가 좋으면 도자기 제품은 비쌀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꼭 그런 건 아니고 공예기술의 좋고 나쁨도 도자기의 가격과 가치에 영향을 줍니다. 

외국의 유명 브랜드 제품은 만져보면 별로인 경우가 있기도 한데 

비싼 이유는 원재료의 선천적인 부족한 부분을 공예기술로 메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도자기 원재료를 식별하는 방법: 
도자기 제품을 밑면을 확인해 보는건데 색상이 좀 누렇거나 만져봐서 투박하면 

stonware로 도자기 인 척 하는 원재료입니다. 

1,000도 정도의 저온에서 만들어 내는 것으로 소리가 까랑까랑하지 않고 

원재료가 좋지 않아서 일부러 화려한 디자인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밑바닥이 좀 화이트를 나타내는 친구들은 1200도 이상에서 구워서 만든 제품인데 
촉감이 좋을수록 좋은 제품이다라고 죽지 않으면 살 소리를 합니다. 



도자기 색상 관련:
도자기 제품은 색상이 밝을수록 좋은 건 아니랍니다. 
외국의 유명브랜드 제품은 푸른 빛이 도는 흰 색을 띠는데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하여 

일부러 원재료에 색상을 밝게 하는 화학성분을 넣는다고 합니다. 

도자기 제품에 나쁜 화학물질이 있는지 ? 몸에 나쁘진 않은지 관련해서:
몸에 나쁜 독이 있을 수 있는 경우는 제품을 구워 낸 후에 

칼라 얹히거나 제품의 차별화를 두기 위하여 금박을 부치는 등 과정에서 화학성분을 사용할 수 있는데 

아연, 수은, 중금속 등 성분이 몸에 안 좋은 거라고 합니다. 
그런데 다 안 좋은 건 아니고 이런 제품을 구워내는 온도가 중요한데 산화과정을 거치면 

유해한 성분은 날아가 버려서 접시등 도자기 제품은 고온 1300도 이상에서 구워 낸 것을 추천드립니다. 

팁을 드리자면:


1. 알록달록, 화려한 컬러 및 이미지가 있는 도자기 접시는 원료부터 공예과정까지 

식품 그레이드 기술이 되지 않을 수 있으니 장식용으로 사용하는 접시를 음식용으로 사용하지 말 것!


2. 컵 안에 식품 혹은 물을 접촉하게 되는 부분도 색상이 진하거나 복잡한 무늬가 있는 것을 피할 것, 

장기간 뜨거운 물이거나 조미료등 식품과 접촉하게 되면 겉면이 파손을 받아 

유해한 성분이 노출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엄청 좋아하지 않는 이상 무광의 도자기를 피하기

 

결론: 

고온에서 구워내고 무게감이 좀 있는 베이직한 접시 등을 사용하자 입니다. 


이상 짜집기 써머리 마무리 하겠습니다. 


주말에도 저의 블로그에 와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시는 여러 분 베리베리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