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gni:랑니=너를
빼빼로 잘못사서? 망! 본문
빼빼로는 천원이다라는 생각이 좀 많이 박혀서
집 근처에서 990원에 팔고 있기에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귀찮아서 패스.
그리고 오늘은 사무실에 있는 분들한테 나눠주려고
CU 편의점에 들어갔는데 12,000원인 거예요.
음, 하나에 천 원, 편의점인데 가격이 좋네 하면서 룰루랄라 하고 삿죠.
그것도 우리의 소비욕구를 촉진하는 한정판이라는 문구까지 있으니 더 설렜죠.
그래서 입구에서 경비원 아저씨한테도 하나 드리고 사무실에 도착해서 풀어보았더니
뜨헉! 8개짜리네!!
수량이 모자라는데...
크런키맛 2개+아몬드3개+오리지널3개!
그래서 결론은 선착순으로 드리기로 했어요.
기분만 좋아지면 되잖아요? 그렇지 않나요?!
대표는 빼빼로는 키 작은 사람한테만 주는 건데 하면서 저 놀려주는데
그렇게 말하면 저는 사무실에서 키카 제일 작아요, 드릴 분이 없네요. ㅎㅎ
최근에 빼빼로데이가 다가오면서 빼빼로데이 유래된 포스팅을 올리시는 분들이 많은데
나는 그런 식상한 짓을 안할꺼야 그렇게 마음으로 다짐을 했는데
저 빼빼로를 개당 천 원인 줄 알았는데 8개를 12,000원에 샀다, 나 당했다? 로 끝날 순 없어서 (꼼꼼하지 않은 저의 미스를 인정하지 않음, 끝까지!)
중국판 빼빼로데이 유래를 간추려 봅니다.
20초 동안 이 내용을 머물러 주십쇼!
대놓고 얘기합니다.
그래야 정보성 글로 인지한다고 하는 것을 어디서 주워들어서 그럽니다. ㅎㅎ
光棍 guang gun에는 쏠로라는 중국어의 의미가담겨있는 단어이며
棍 gun gun이라는 단어는 막대라는 의미를 갖은 단어로~
11월11일은 마치 4개의 막대기가 있다 하여
四个光滑的棍子라 표현해서 光棍节라 부릅니다.
은평구 중국어 우쌤의 블로그를 참조했어요.
1993년 난징대학 남자 기숙사에서 어떻게 하면 쏠로를 탈출할 수 있을지 쑥덕? 거림에서 시작했고
나중에 캠퍼스 문화로 이어지고
대학을 졸업하고 빠른 절주, 폭등하는 집 값 등으로 여전히 독신남녀가 많고
인터넷 매체의 확산으로 대유행을 탔다는 내용입니다.
이쯤이면 주문이 폭등하여
택배가 도착해도 내가 주문한 것이 맞는지 꼭 확인하라고 그런다네요.
+ 미리미리 알리바바 주식을 사놨어야 하는데
꼭 나중에 후회를 하죠. ㅎㅎ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블라블라하고
우리 또 만날꺼죠? 제바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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